글/ 덕혜(德惠)
【정견망】
옛날 소주에 ‘철병항(鐵瓶巷 철병 골목이란 뜻)’이란 골목이 하나 불렀다. 어째서 이런 괴상한 이름이 붙었을까? 원래 이 이름은 현지에 천여 년 간 유전되어온 신기한 일 때문에 붙은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당나라 초기 소주 성에 단복(袒腹)이란 노인이 왔다. 노인은 쇠로된 큰 병[大鐵甁]을 가지고 다녔는데 철병 안에는 술이 들어 있었다. 노인이 이 골목을 지나가다가 아마 골목이 깨끗하고 조용한 것을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이곳 사람들이 순박해서인지 아니면 승천할 기연이 닿았는지 몰라도 이 골목에 와서 빈터를 하나 골라 앉아서는 병을 열고 그 안에 든 술을 다 마셨다. 그리고 철병을 베게삼아 잠이 깊이 들었다.
선량한 마을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처음에는 그를 놀라게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오래 지나도 깨어나지 않는 것을 보고 다가가서 살펴보려고 했다. 이때 노인은 갑자기 깨어났으며 순식간에 공중에 떠오르더니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오직 철병만 땅에 남아 그가 이곳에 왔던 신적(神跡)을 증명했다. 이때부터 백성들이 이 철병을 받들어 모셨다. 나중에 어떤 사람이 몰래 숨겨 어디로 갔는지 종적을 모른다.
그곳 사람들도 이 신선이 누군지 모르며 이 신기한 일을 기리기 위해 이곳을 ‘철병항(鐵瓶巷)’이라고 불렀다. 이때부터 철병항은 소주에 줄곧 남아서 천년이 넘도록 묵묵히 이 신적을 말하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에 들어와 중공 현지 시정부에서 개발하는 바람에 이 골목이 사라졌다. 필자는 결코 도시의 현대화와 개발 사업이나 변천을 반대하진 않는다. 다만 이 신적을 천년이상 증명한 골목이 이같이 사라지니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사실 많은 소주 노인들은 천 년간 소주의 기후가 순조롭고 큰 재앙이 없는 것이 바로 신선이 돌봐주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왔다. 아주 오래된 작은 신적 하나가 도시에서 사라졌으니 정말 슬프지만 또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이 글을 써서 기억을 남기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은 아직 사람을 포기하지 않았다. 옛말에 “신선은 본래 사람이 된 것(神仙本是人來做)”이라 했다. 다시 말해 수련계(修煉界)에서는 사람이 오직 법(法)을 얻은 후 법에 따라 수련하기만 하면 신선이 된다고 본다.
1992년 고층차의 수련대법(修煉大法)인 파룬따파(法輪大法)가 기공의 형식으로 전해지기 시작했다. 이 한 부의 대법은 진정으로 전 세계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수련해서 신선이 되는 길을 명확히 가리켜 주었다. 진정한 수련자가 확고히 수련하기만 하면 확실히 수련원만할 수 있으니 이는 세인에 대한 하늘의 가장 큰 자비다. 과거 어떤 신적과도 비교할 수 없다.
대법 수련자는 중국 전역에 퍼져있으며 세계 각국에도 다 있다. 수많은 불치병을 낫게 했으며 흉한 일을 길하게 만드는 신적을 낳았다. 미래에 더 많은 신적이 나타날 것이며 중화 신전문화 역시 이를 따라 전면적으로 부흥할 것이다. 우리가 오직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인정하기만 하면 반드시 신이 주시는 아름다운 미래를 얻을 수 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73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