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한번은 한 동수와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는 것에 대해 교류할 때 그가 말했다.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는 것은 모호하게 해선 안 됩니다. 그럼 힘이 작아지니 목표를 명확하게 정해서 부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래로 걸어 내려온 그 순간부터 시작해 그것들이 배치한 일체 기제(機制)와 서약(誓約)한 전부를 부정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동시에 층층 아래로 내려오면서 생긴 변이된 사상과 관념을 제거해야 합니다! 제 3자의 입장에 서서 제거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나는 이 말에 아주 도리가 있다고 여겼고 시험 삼아 해보니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그 후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아주 높은 산 위에 서 있었다. 산에는 나무가 없었는데 아래로 보니 층층의 녹색 파이프가 가로로 깔려 있었다. 파이프는 하나하나 빽빽하게 이어져 있었는데 파이프 사이에 간격이 전혀 없었다. 줄곧 산 아래 끝까지 이어져 있었는데 끝에는 옥수수가 있었다. 내 옆에 사람이 있었는데 마치 내게 어떤 일을 배치하러 온 두목처럼 보였다. 그는 이 파이프들이 나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머지않은 곳에서 몇 사람이 파이프를 수리하고 있었고 그중 하나가 내게 말했다.
“수리비 3천 위안은 당신 부담입니다.”
나는 생각했다.
‘3천 위안이라고? 이렇게나 많아? 왜 나한테 달라고 하는 거지? 나는 내지 않겠다.’
나는 두목에게 말했다.
“이 일은 나와 상관이 없으니 돈을 내지 않겠다.”
당시 “돈을 내지 않겠다”는 나의 일념이 아주 확고했다. 두목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내게 강요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 이때 나는 산비탈에 있던 헬리콥터가 불타는 것을 보았다.
꿈은 너무나 또렷했고 내가 깨달은 것은 이렇다.
우선 빽빽하게 산 아래까지 연결된 층층의 파이프는 바로 구세력이 나를 ‘관할’하는 배치이자 층층 기제다. 층과 층 사이에 아무 간격이 없다는 것은 그정도로 배치가 아주 세밀함을 의미한다. 옥수수(玉米)는 인간세상(迷)을 말하고 3천 위안은 내가 셋째 딸이니 바로 내가 서약(簽이 千과 발음이 같다)한 약속이다. 헬리콥터가 불탄 것은 내가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한 후 그것들이 배치한 기제가 제거된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로 하여금 이런 꿈을 꾸게 해서 내가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함에 이성적인 인식이 또렷해졌으며 나로 하여금 다른 공간에서 구세력이 배치한 배치의 실질을 보도록 점화하신 것임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2018년 워싱턴DC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일부 인연은 복잡하기로 모두 말하기가 어렵다.”
전에 나는 사부님의 이 구절 법에 대한 이해가 아주 얕았다. 대체 구세력의 배치가 어느 정도로 복잡하단 말인가? 나는 마음속으로 몸 모호했고 관(關)이나 난(難)을 만났 때 正法의 기점 위에 서서 철저히 부정하지 못했고 힘들게 수련하느라 제고가 늦었다.
사부님께서 조급해지셨고 이 꿈의 점화를 통해 나로 하여금 구세력이 배치한 것이 얼마나 세밀하고 사악한 지 똑똑히 보게 하신 것이다.
당신이 매일 무엇을 하는가? 언제 일어나는가? 언제 무엇을 하는가? 일에 부딪쳐 어떤 의념을 움직이는가? 누구와 접촉하는가? 어떤 화제를 교류하는가? 등 일체의 일체는 다 그것의 배치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만약 개인수련의 기점에 서서 이를 부정한다면 영원히 그것의 배치 속에서 나올 수 없다. 오직 정법수련의 기점에 서야만 비로소 그것이 배치한 일체를 똑똑히 볼 수 있고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그것을 돌파하고 그것을 벗어날 수 있으며 비로소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며칠 전 정견망에서 동수가 쓴 《정법수련의 기점에서 집착을 제거》라는 문장을 보고 큰 계발을 받았다. 나는 줄곧 정법수련이란 문제에 대해 인식이 아주 부족했다.(나와 비슷한 동수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동수들과 교류할 때 일단 정법수련(正法修煉)이란 말만 나오면 희미했고 심성관(心性關)을 말해도 개인수련의 기점에서 말했으며 한 상태에서 배회하며 나오지 못했다. 동수는 나더러 수련하는 게 힘들다고 했고 나 역시 아주 힘들다고 느꼈다. 매일 법 공부, 연공, 발정념도 빼먹지 않았지만 제고가 아주 느린 느낌이 들었는데 근본원인은 사상의 기점이 정법수련으로 전변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구세력이 배치한 늪 속에서 기어 다닌 것이다.
가령 색욕심(色慾心)을 제거하는 문제를 말해보자. 전에 나는 자신의 색욕심이 중하다고 여겼고 다른 더러운 염두 역시 적지 않았다. 발정념도 적지 않게 했지만 꿈속에서조차 관을 넘어간 것이 아주 적어서 몹시 고뇌했다. 근본원인은 구세력의 배치에 대해 근본적으로 부정하지 못했고 기점을 전변하지 못해서 구세력이 배치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어떤 나쁜 사상・관념・집착 등을 지니고 있든지 상관없이 이는 모두 역사적으로 구세력이 배치한 것으로 뿌리는 거기에 있다. 그 층층의 파이프(기제)는 모두 일찌감치 그곳에 배치된 것으로 우리 자신의 몸에 있다고 여겨선 안 된다.
우리가 “내게는 색욕심이 있다거나 내게 질투심이 있다거나 내게 과시심이 있다거나 내게 원한심(怨恨心)이 있다”고 말할 때면 이미 그것들의 배치와 그것들의 길 위에서 걸어가는 것이다.
기왕에 당신이 있다고 말했다면 그럼 없애봐라! 구세력은 기뻐하는데 비록 사람마음이 우리 사상 속에서 표현되어 나오긴 했지만 그 뿌리는 구세력의 배치에서 나온 것으로 우리는 이를 승인할 수 없다. 마치 당신 몸에 똥이 묻었다고 해서 당신이 똥을 자신으로 승인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다. 그것이 당신을 대표할 수 있는가? 그것은 구세력 층층 파이프의 더러운 물건으로 정법의 기점에 서서 이런 것들을 철저히 제거해야 하며 억지로 더해진 이런 요소들을 철저해 해체해야 한다.
관념을 전변한 후 나는 뚜렷하게 분리되는 느낌이 있었다. 각종 사람마음의 표현을 자신과 분리시켰는데 그런 더러운 것들은 나와 무관하며 나의 것이 아니다. 내게는 이런 더러운 사상이 없으며 나는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대법제자다. 나의 사명은 바로 구세력・흑수・난귀・공산사령・벌레・세균 등을 제거하고, 내 사상 속의 색욕・쟁투・원한・질투・자아 등을 제거하며, 정법의 기점에 서서 깡그리 제거하고 이런 패물들을 모조리 멸(滅)하는 것인데 마치 파죽지세(破竹之勢)의 느낌이 들었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 2》〈제자의 위대함〉에서 “대법제자가 정법 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선례가 없다.”라고 하셨다.
우리는 정법수련이지 개인수련이 아니다. 자신을 개인수련의 작은 틀 속에 가두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수련해낼 수 없으며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표준에 도달할 수 없다. 7.20 이전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최고 위치로 밀어주셨다. 비록 우리에게 표현상에서 사람마음이 아직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인간세상에서 사람을 구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중에서 보다 큰 위덕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마음은 가아(假我)이지 진아(真我)가 아니다.
정법의 기점에 서서 본다면 한 층의 창호지는 발정념으로 단번에 돌파할 수 있다. 만약 개인수련의 각도에 선다면, 구세력이 사람을 훼멸하는 미혹의 장애가 당신을 곤두박질치게 만들어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신우주(新宇宙) 신(神)의 능력을 지닌 대법도(大法徒)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능력을 이미 주셨다. 우리가 불법신통(佛法神通)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해 매일 발정념을 할 때 기점을 바로잡고 정법의 기점에 서서 천체 속의 최후 쓰레기들을 처리하고 자기 사상 속의 모든 좋지 않은 사상・관념・집착・인심(人心) 등을 제거한다면 이런 요소에 대해 정법하고 바로잡으며 제거하고 모조리 멸(滅)할 수 있다. 어떤 사람마음이 정법의 기점에서 제거하는 위력을 감당할 수 있단 말인가!
현 층차에서 작은 체회로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