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純子)
【정견망】
나는 2004년 9월 대법수련으로 들어왔으며 평범하지 않은 17년을 지냈다. 수련과정 중에 많은 크고 작은 신적(神跡)을 겪었다. 여기서는 두 가지만 예로 들어 사존께 보고 드리며 동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1. 내가 경험한 신족통(神足通)
2021년 설 전에 나는 진상 자료를 나눠주러 나갔다. 나는 우회도로를 따라 걸어갔는데 자료를 다 뿌린 후 길의 다른 출구로 갔다. 이것은 T자 모양의 길이며 길의 맞은편에는 공안 파출소가 있었다. 나는 왼쪽을 바라보니 버스 정류소가 없었고 다시 오른쪽을 보니 십여 미터 밖에 버스 정류소 안내판이 있었다.
안내판 앞에 도착해보니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내가 머리를 들어 안내판을 보니 이미 세 정거장 밖에 서 있었다. 속으로 매우 놀랐다. 갑자기 고개를 들어 그 파출소를 보았더니 그것은 이미 그곳에 없었고 주위의 환경이 완전히 변해 있었다. 나의 주변에 방금 아무도 없었는데 지금은 7, 8명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좀 멍해져서 어찌된 일인지 알지 못했다. 집에 돌아가서도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집안일을 다 마치고 나서 수련 교류를 들어보려고 생각했다. 뜻밖에 교류문장 중에서 동수들이 세인들에게 진상을 말할 때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얼른 버스 정류소로 걸어가서 가능한 한 빨리 그곳을 떠나려고 버스정류소까지 갔을 때 표지판을 보니 그녀는 이미 다섯 정거장이나 떨어져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당시 사존께서 신족통(神足通)으로 그녀를 구해주신 것을 알았다.
사존의 안배는 너무나 오묘했다. 동수의 교류문장을 통해 나는 내가 방금 경험한 것이 신족통임을 알았다. 비록 당시 내가 위험을 만나지 않았지만 사부님은 신족통 이런 형식으로 나를 격려해주신 것이다.
며칠이 지난 후 내가 다시 그곳에 갔는데 파출소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그 버스 정류소 안내판은 전혀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아마 그 안내판은 사부님이 연화해내신 것 같았다. 어쩌면 당시 위험이 조용히 내게 접근했는데 내가 몰랐을 수도 있다. 내가 진상자료를 나눠주는 맞은편에 파출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파출소는 작은 건물이라 건물에서 이 거리의 상황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만일 정말 이렇다면 사존께서는 또 한번 나를 구하신 것이다. 두 손으로 허스하며 사존께 감사드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나는 더욱 확고하게 신사신법(信師信法)의 신념이 생겼다. 금후 수련의 길에 아무리 위험이 많아도 나는 사존을 바짝 따라 줄곧 행복의 피안까지 걸어갈 것이다. 사존님 감사합니다. 동수들 감사합니다!
2. 내가 놓는 자료는 역병 예방법
어느 날 내가 길에서 진상 자료를 뿌리다가 큰 건물 입구에 도착했다. 멀지 않은 곳에 오토바이가 한 대 있었다. 나는 걸어가서 진상자료를 오토바이 앞 바구니에 놓았다. 갑자기 누가 고함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
“뭘 놓는 거야!”
고개를 돌려보니 대문 앞 보안과 키 큰 남자였다. 그들 둘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몸을 돌려 그들을 향해 걸어가며 미소 지으며 말했다.
“제가 놓는 자료는 역병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당신들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말하는 동안 나는 이미 그들 앞에까지 걸어갔다. 방금 전 화가 나 있었던 그들이 지금은 한마디 말도 하지 못했고 다만 멍하게 나를 주시할 뿐이었다. 나는 그들 앞으로 걸어갔는데 대략 3-4 미터 걸어갔을 때 좀 이상했다. 고개를 돌려보니 그 두 명은 멍하니 서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그제야 사존께서 그들을 멈추신 것을 알았다.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계속 앞으로 걸어갔으며 진상자료를 다 뿌리고 나서 집으로 돌아갔다.
또 한번은 내가 막 진상 자료를 오토바이 바구니에 넣을 때 갑자기 어떤 사람이 소리를 질렀다.
“내 차에 뭘 넣는 거요?”
소리가 난 곳을 따라 쳐다보니 뚱뚱한 30세 정도의 남자가 상점에서 걸어 나왔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당당하게 그에게 말했다.
“내가 놓은 것은 역병 예방 방법이니 잘 보세요,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가 자료를 들어보는데 내가 얼른 쳐다보니 그 첫 페이지가 홍콩의 사건이므로 나는 얼른 그에게 역병 예방방법이 그 속에 있다고 말했다. 그가 멍하니 수중의 자료를 보며 꼼짝도 않는 것을 보고 나는 즉시 그가 사복 경찰이며 사부님께서 멈추신 것임을 알았다. 나는 즉시 그곳을 떠났다.
매번 이런 종류의 상황을 만날 때 나는 신통을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속으로 가능한 한 빨리 역병 예방법을 세인들에게 알려주고 역병이 오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주려는 생각뿐이었다. 매번 다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로 나를 보호해주셨다.
이 몇 가지 일 속에는 제자에 대한 사존의 관심과 보호가 체현되어 나왔다. 매번 이런 일을 회억할 때마다 사존 그 자비로운 아버지 같은 눈빛, 사부님의 아버지 같은 따뜻한 품을 느끼는 것 같고 매번 행복의 눈물을 글썽인다.
사부님, 제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당신께서는 이렇게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저는 오직 당신의 말만 듣고 법 공부를 잘하고 수련을 잘해 사람을 많이 구하고 사람의 일체를 버리고 비로소 순정하게 사존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사존님 감사합니다! 동수들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73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