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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닦아 없애 정체를 원용하자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단체 법공부와 정체제고(整體提高)는 대법제자에 대한 사존의 요구다. 단체 법공부 환경에 용해된 동수들에 대해 말하자면 비학비수(比學比修)하고 서로 촉진하며 서로 도와줌이 그래도 아주 크다. 그중 착실하게 수련하는 일부 노제자(老弟子)들은 확실히 법 공부 소조 속에서 이끄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주류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일부 숭배 받는 모범(소위 수련을 잘함)이 되어 일부 수련생들을 이끌고 소그룹을 만들거나 심지어 난법(亂法)이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지역에서는 천목(天目)이 비교적 잘 열린 소수의 수련생 또는 어느 방면(가령 말을 잘하거나 논리적인 사유능력 등의 방면)에서 비교적 두드러진 수련생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종종 주위 일부 수련생들의 숭배를 받는다. 물론 진정으로 수련을 잘한 그런 동수들은 흔히 모두들 아주 겸손하며 어떻게 파악해야 할지 안다. 하지만 그중 소수는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이 대단하고 남보다 훨씬 낫다고 여기면서 서서히 그런 추종자들을 이끌고 소그룹을 형성하거나 심지어 일부 부면(負面)작용을 일으켰다.

이들은 종종 자신이 천목으로 본 것과 자신이 인식한 이치에 집착하며 자신의 말재주 등에 집착하는데 수련생 중에서 강렬하게 자아를 표현한다. 또 일부 사람들에게 떠받들려 정말로 자신이 모든 사람들의 위에 있다고 여긴다.

나는 자아(自我)를 견지하며 내려놓지 못하여 좋지 않은 작용을 일으킨 일부 수련생들을 보았다. 우리 지역에도 몇 사람 있는데 자신이 수련을 아주 높게 했고 그 누구보다 높다고 여기면서 일부 사람들을 이끌고 소그룹을 만든다. 심지어 주변 지역 사람들까지 자기 그룹에 끌어들여 특이한 한 세트를 주장한다. 그는 추종자들에게 자신의 지령에 따라 발정념 할 것을 요구하며 늘 별도의 세트를 만드는데 그렇게 해야만 정법노정을 추진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그를 돕는 추종자들에게 언제 개공개오(開功開悟)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중에 어떤 동수가 명혜망에 교류문장을 발표해 그가 난법한다고 지적했음에도 그는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안으로 찾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명혜망을 공격하면서 시종 자신이 “옳다”고 여긴다.

나 역시 한동안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여겼는데 일부 인식을 말하면 다른 동수들이 몹시 듣고 싶어 했고 다른 동수들의 인정과 찬사를 받았는데 그런 감수를 누렸다. 그러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정체(整體) 속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내가 남보다 나으며 자신이 정체를 능가한다고 여겼다. 일부 인식의 차이가 나타날 때면 안으로 찾는 것을 잊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일부 인식을 권위로 여겼다. 사실 이것은 개체(個體)와 정체(整體) 사이의 관계를 뒤집은 것으로 장기간 이렇게 발전해 나간다면 아주 두려운 것이다.

이런 자아에 대한 견지를 내려놓지 못하고 안으로 찾지 못하는 상태는 과시심과 환희심이 뒤섞인 것으로 수련자로 하여금 서서히 두려운 지경에 처하게 하거나 심지어 자심생마(自心生魔)나 사오(邪悟)에 이르게 하여 이전의 공을 모두 수포로 만들 수 있다.

내가 보기에 안으로 찾을 때면 영원히 옳은 것은 그이고 틀린 것은 나다. 개인과 정체 사이에 옳은 것은 정체이고 틀린 것은 나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사실 자아에 집착하는 표현과 자아의 인식에 집착하는 표현은 여전히 일종의 사(私)다. 그것은 무사무아(無私無我)의 상태가 아니다.

나중에 한 차례 큰 교훈 속에서 나는 이런 자아를 발견했고 이런 자아를 내려놓기고 결정했다. 자아를 담담히 봄에 따라 오는 심경(心境)의 제고는 정말로 또 다른 광경이었다.

내가 아는 진정으로 수련을 아주 착실하게 잘한 그런 동수들은 흔히 아주 겸손하다. 설령 정체 환경 속에서 설령 일부 수련생들의 숭배를 받더라도 역시 남들보다 위에 있다는 그런 마음이 없다. 그들은 종종 자신을 법속의 한 입자로 여기며, 자신을 단지 정체 속의 일원으로 여기는데, 정체에 누락이 생길지라도 묵묵히 정체를 원용하고 정체에 협력한다.

이상은 개인의 작은 깨달음이니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