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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륜》 표지 연꽃이 법연(法緣)을 이어주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부친은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얻었다. 아버지는 공장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환자였는데 얼마 후 온몸에 병이 없고 가벼운 몸이 되었다.

부친은 내게 《전법륜》 한권을 보내주셨다. 앞면에는 예쁜 남색 파룬이 있었고 뒤표지에는 곧 필 것 같은 연꽃 봉오리가 있었다. 그 꽃봉오리는 매우 볼록하여 마치 뱃속에 할 말이 가득한 것 같고 다음 순간 필 것 같았다. 나는 너무 재미있다고 느껴 이 꽃봉오리에게 말했다.

“네가 이렇게 볼록하니 피는 게 낫겠다.”

하지만 나는 무신론(無神論)의 교란과 반가부좌조차 힘들어 퇴직한 후 다시 수련하자고 생각했다. 이렇게 나는 대법과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부친 때문에 대법이 좋은 줄 알고 늘 펼쳐보았다. 이 책이 특별하다고 느꼈으나 어디가 특별한지는 말할 수 없었다. 매번 책을 덮으면서 뒤표지의 그 꽃봉오리를 보았다. 그것의 볼록한 모양을 보며 귀엽다고 생각했다. 속으로 미소 지으며 말했다.

“피어라 피어! 피어라.”

탄압 이후 이 책은 우리 집 서가에 놓여 있었고 나는 보지 않았다. 2006년 전후 어린 삼촌이 집에 와서 놀다가 이 책을 보고 빌려갔다가 돌려주었을 때 나는 생각이 나서 책을 보기 시작했다. 책을 덮었을 때 갑자기 뒤표지의 연꽃이 매우 아름다웠고 편안했다. 나는 속으로 놀랐다.

‘이게 어찌된 일이지? 꽃봉오리가 아니었나? 내 기억이 틀렸나? 그럴 리가 없는데, 분명 꽃봉오리였는데.’

아무리 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나중에 나는 늘 《전법륜》을 읽었다. 하지만 매번 뒤표지의 연꽃을 보고 자기를 설득했다.

‘잘못 기억한 거겠지.’

마침내 어느 날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부친에게 물어 보았다.

“제 기억에 분명히 꽃봉오리였는데 어떻게 활짝 핀 꽃이 되었어요? 제가 잘못 본 건가요?”

그러자 부친이 좀 생각하시는 듯하더니 말했다.

“네가 잘못 기억한 것이 아니라 핀 것이다. 99년 7.20 박해 이후 전부 다 피었단다.”

“꽃이 핀 거였구나! 세상에, 종이에 인쇄된 꽃이 피어날 수 있다니! 그럼 《전법륜》에서 말한 부처 수련과 도를 닦는 것이 전부 진짜란 말인가? 만약 진실이라면 그들이 수련 성취되면 모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닌가? 그들이 모두 가면 나는 어떻게 하지?”

나는 마음이 급해졌다.

‘그럼 나도 얼른 수련해야지. 남들은 다 십여 년을 수련했는데 내가 따라잡을 수 있을까?’

마침내 내가 법을 얻을 기회와 인연이 도달한 것이다. 표지에 핀 신기한 연꽃이 순간적으로 나의 굳어진 무신론 관념을 타파한 것이다. 중공이 잔혹하게 대법을 탄압할 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정의를 위해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수련의 인연이 연결되었다. 이런 신적(神跡)이 내 앞에 펼쳐졌는데 무엇이 나의 수련의 걸음을 멈출 수 있겠는가?

소중한 세상 사람들이여,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모든 수련인에게 아름다움을 나타내주는 것이 다르며 끝이 없습니다. 그저 표지 앞뒤가 사람에게 무한한 신기함을 나타내주고 그 꽃봉오리에서 핀 꽃이 영원히 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소중한 세상 사람들이여, 부디 마음을 조용히 내려놓고 《전법륜》을 한번 읽고 느껴보기 바랍니다. 보기만 하면 대법은 당신에게 놀라움을 줄 겁니다.

금년 5.13은 파룬따파가 전해진 지 30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30년의 홍전(洪傳), 20여 년의 반박해를 한번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과연 이렇게 오랫동안 대법 수련자들이 아무 의미 없는 일을 했겠습니까? 그들이 굳건히 버티는 배후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답안을 찾는 과정 중에 나와 마찬가지로 행복하게 신성한 법의 인연을 이어가기 바랍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7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