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重生)
【정견망】
나란 사람은 원래 입바른 소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수련 전에 승부욕이 아주 강해서 늘 자신이 옳다고 여기며 종래로 손해를 보지 않는 사람이었다. 때문에 30대에 온몸이 병으로 가득했고 40대 때는 생명이 위태로웠으며 그러다 1998년 우연히 대법을 만나 대법수련으로 들어왔다. 수련을 시작한 후 병이 사라져 온몸이 가벼워졌으며 아주 빨리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로 들어왔다. 지난 20여 년간 비록 때론 교란을 받긴 했지만 늘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 하에 걸어지나왔다.
그러나 수련(修煉)이란 엄숙한 것으로 누락이 없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수련의 길에서 평소 일을 하는 것만 중시하고 마음수련을 중시하지 못했다. 한 달 전 구세력이 틈을 타 내 육신을 박해했고 20년 전 앓았던 큰 병들이 전부 다시 뒤집혀 나왔다. 이는 갑자기 박해가 닥친 것처럼 나를 일시적으로 멍하게 했다. 20여 년간 종래로 이렇게 심각한 병업 가상이 나타난 적은 없었다.
나는 냉정하게 안으로 찾아 뿌리 깊이 파보았다. 이번에 찾아보니 여전히 자신에게 심각하게 깊이 감춰진 뿌리 깊은 심령 깊은 곳의 쓰레기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오늘 이런 마음속 쓰레기들을 폭로해내어 그것들을 햇빛아래 드러내고 내 심령 깊은 곳에서 철저히 제거하고자 한다.
1. 불량한 정서(부면 사유)
수련 전에 나는 부면(負面)사유가 아주 심각해서 매사에 늘 좋지 않은 쪽으로만 생각했다. 때문에 줄곧 불량한 정서 속에서 살아왔고 주변 가족들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것만 기억하고 좋은 방면은 기억하지 못했다. 때문에 어려서부터 내 머릿속에 가득 찬 것은 주변 사람들이 내게 준 상처뿐이었다.
수련 후 나는 더이상 그들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여겼고 이 문제를 더 이상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시로 그들이 과거에 내게 준 상처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실 지금에 와서 보자면 이런 심리적인 쓰레기의 뿌리가 쏟아져 나온 것은 아니고 단지 아주 깊은 공간속으로 밀려들어갔을 뿐이다. 쏟아버리지 못한 그것은 바로 살아있는 영체(靈體)다. 나는 오늘 이미 그것을 찾아냈고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요청 드렸다. 나는 조금의 에누리도 없이 철저하게 이런 쓰레기들을 내심 깊은 곳에서 제거했다. 동시에 내심에서 우러나와 내게 상처를 줬다고 원망하던 가족들에게 진실한 한마디 말을 했다.
“미안합니다! 부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수련을 잘 하겠습니다.”
2. 편견을 버리다(극단으로 나가지 않다)
나는 어려서부터 쟁투심이 아주 강하고 또 극단적으로 나가길 좋아했다. 사람이나 물건을 볼 때도 늘 자연스럽게 따라가지 못했고 쇠뿔을 파고들었다. 가령 어릴 때 시험을 봐서 1등을 못하면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았다. 일을 할 때도 업무성과가 가장 좋지 않으면 설령 2등을 해도 그냥 넘어가지 못했다. 수련 후에는 법 공부, 연공, 3가지 일을 잘하는데 어느 하나도 다른 동수보다 뒤처지면 안 되었다. 때문에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사람을 구하는 자료를 배포했고 또 수많은 진상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또 아주 많고 많은 세인을 구도했는데 특히 친한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다 삼퇴 했다.
나는 자신이 수련 중에 이미 정진에 도달했다고 여겼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최근 한 차례 심각한 병업이 나를 습격했을 때에야 비로소 나는 내 수련의 길에 큰 누락이 나타났음을 알았다.
바로 나의 쟁투심이 극단으로 나갔기 때문에 구세력이 틈을 타게 했다. 어려서부터 형성된 편견과 극단으로 잘 나가는 것을 이미 수련 중으로 가지고 왔으니 위험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련인은 수련에서 고생을 겪는 게 아니라 사람의 고생을 겪어야 하는데 대가를 치르는 것이 조금도 적지 않다. 나는 20여 년간 비교적 가뿐하게 수련의 길을 걸어왔지만 사람의 것을 닦고 사람이란 이 층의 껍질을 제거하는데 소홀했다. 사람의 표면 이 한 층은 바로 우리가 생생세세 세상에서 윤회하는 가운데 사람의 사유, 사람의 관념, 사람의 이치, 사람의 정, 사람의 집착, 사람의 욕망 등으로 구성된 가아(假我)다. 우리가 오직 법에서 제고해 올라와야만 비로소 이 가아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사람 속에서 걸어 나올 수 있다.
이번 교훈 속에서 나는 수련 중에는 그 어떤 극단을 걸을 수 없고 그 어떤 사람의 편견도 지닐 수 없음을 알았다. 나는 강대한 일념을 발출했다.
“사람의 편견을 철저히 제거하고 그 어떤 극단으로도 나가지 않으며 가아(假我)를 하나하나 없애고 대법 속에서 자신을 승화해 사람에서 걸어 나올 것이다.”
3. 명리정 색욕 등 각종 사람마음의 집착을 제거
수련 전에 나는 탐욕심이 아주 컸고 명리정과 색욕이 상당히 심각한 사람이었다. 수련 후 비록 일부 사람마음의 집착을 닦아 없애고 명리정 각 방면에서도 좀 담담해졌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런 집착의 뿌리를 닦아버리진 못했다. 이런 집착의 뿌리는 바로 구우주의 ‘사(私)’에서 내원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더러 무사무아(無私無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하라고 하셨는데 다시 말해 우리더러 구우주의 ‘사(私)’에서 걸어 나오라고 하셨다.
그러나 자신은 20여 년간 수련하면서 이 사에서 걸어 나오지 못했고 여전히 구우주 속에 있었다. 구우주에서 걸어 나오지 못한다면 어떻게 신우주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 수련을 말하자면 어떻게 신으로 수련될 수 있는가? 신으로 수련될 수 없다면 어떻게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20여 년을 수련했음에도 아직도 명리정, 색욕 등 각종 사람마음이 이렇게 중하고 아직도 구우주의 사에서 걸어 나오지 못했다면 진실로 사존을 뵐 면목이 없는 것으로 20여 년간 자비하신 사존의 구도에 부끄러울 뿐이다. 스스로 떳떳해지기 위해, 사존의 구도에 보다 잘 보답하기 위해, 나는 마음속에서부터 이렇게 다짐했다.
나는 명리정, 색욕 등 각종 사람마음의 집착을 철저히 제거해 오늘부터 완전히 새롭게 수련할 것이다.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서 시작해서 대법에 따라 일사일념(一思一念)에서 자신을 바로잡고, 3가지 일을 잘 해, 최후에 대법이 요구하는 표준에 도달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개인의 작은 체회(體會)니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7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