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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변화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저녁에 발정념을 마치고 법을 공부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침대에 누워서는 오늘 저녁에 일찍 잠들었으니 내일 새벽 연공과 법 공부는 모두 가볍게 완수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천만뜻밖에도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미 5시 45분(역주: 중국 발정념 시간은 오전 6시다)이었다.

다시 보니 옆 동수는 마침 연공을 하고 있었다. 나는 이에 속으로 격차가 아주 큼을 느꼈다.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큰소리로 동수를 비난했다.

“당신은 왜 내게 알리지 않았어요?”

동수가 말했다.

“알렸어요, 하지만 당신이….”

나는 그의 말을 가로채며 핍박하듯이 물었다.

“당신이 내게 알렸다고요, 그런데 내가 응답을 하던가요?”

동수가 우물우물하면서 똑똑히 말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나는 더 급해졌다.

“당신이 나더러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했다면 그게 알려준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이어서 대법제자 단체 발정념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이때서야 비로소 가부좌를 틀고 발정념을 했다. 가부좌를 하려고 막 다리를 틀어올리던 그 순간 나는 갑자기 자신의 머리 뒤에 있던 그런 원망하는 물질을 아주 똑똑히 발견했다. 아! 나는 마침에 그것을 붙잡았고 이 기회를 이용해 그런 패물(敗物)을 제거하고 진일보로 안으로 찾아 자신을 제고했다.

이때 사부님의 설법 “진정한 수련은 당신 개인의 일이며”(《전법륜》) “당신 자신이 여전히 제고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럼 당신은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전법륜》)가 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이어서 《정진요지》〈시간과의 대화〉에서 말씀하신 법이 떠올랐다.

“상대방이 어떠어떠하다고 그들이 본 것으로 반대로 자신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나는 자신이 진상을 알릴 때의 일을 생각해보았다. 때로 상대방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나도 자신을 위로하면서 어쨌든 나는 말해주었으니 당신이 듣지 않으면 할 수 없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자신이 어디에서 제 위치까지 하지 못했는지, 자신의 어떤 생각이나 염두가 틀렸는지 생각해보지 않았다. 이는 내가 동수더러 나더러 정신을 차리도록 알려주지 않았다고 비난한 것과 같은 게 아닌가?

이렇게 대조해보고 나는 단번에 자신이 크게 틀렸음을 의식했고 몹시 부끄러움을 느꼈다. 급히 속으로 사부님께 솔직히 잘못을 인정하고 동수에게 사과했다.

아마 내가 이 일념(一念)을 제대로 찾았기 때문인지 이어서 참장을 연마할 때 아주 좋았다. 마치 자신이 대법 속에 녹아들어간 느낌이었고 일종 끝 없이 아름다운 환경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나와 동수 사이의 간격도 흔적 없이 사라졌다. 연공을 끝낸 후 나의 내심은 정념으로 충만했고 희망으로 가득 찼으며 마음이 즐거웠고 온몸이 대법에 동화된 바른 에너지로 충만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나는 생활 속에서 크게 드러나지 않는 작은 일을 붙잡아 제때에 안으로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러므로 이것을 써내 동수들과 함께 격려하고자 한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여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7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