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雲南) 대법제자
【정견망】
임정(林靖 가명)은 내 친구이자 동수다. 2012년 그녀의 남편과 함께 사악에게 납치되어 부부가 함께 불법으로 7년 판결을 받았다. 남편은 감옥에서 박해를 받아 심각한 병업(病業) 상태가 나타나 생명이 위태로워진 상황이 되어서야 겨우 집에 돌아왔지만 얼마 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임정 역시 감옥에서 나온 얼마 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중생을 구도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동수의 사망은 중생구도에 큰 손실이자 구세력 최후 요소가 사부님의 정법을 교란하는 것이다. 우리는 단호하게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
임정이 살아 있을 때 우리는 늘 함께 교류하곤 했다. 그녀는 천목이 열려 수련했기 때문에 그녀가 그다지 정진하지 못할 때나 또는 어떤 문제에 봉착할 때면 사부님께서는 매번 늘 각종 방식으로 그녀를 일깨워 격려해주고 점화해주셨다. 그녀가 들려준 수련 중의 마련(魔煉)을 들은 후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많은 법리들의 깊은 함의를 깨닫고 깊은 감수와 계발을 느꼈고 또 채찍과 격려가 되었다. 이를 통해 대법제자의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자신의 사전(史前) 서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아래에는 내가 그녀에게 들은 일부 경험과 본 것을 써내어 한편으로는 동수 임정을 추모하고 한편으로는 동수들과 함께 나누며 격려하고자 한다. 층차와 오성에 한계가 있으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시정해주기 바란다.
1. 남편: 사부님 말씀은 구구절절 진실이니 잘 수련해요
어느 날 임정과 세상을 떠난 그녀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에 나는 임정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녀는 상계(上界)에서 남자 몸이었고 사람 속에서도 집안일을 전부 자기가 주관한다고 했다. 남편과 딸 및 심지어 꽃이나 애완동물(강아지) 등은 모두 그녀를 따라 내려와 우주대법을 얻은 생명들이다.
남편은 그녀의 법기(法器)였고 딸은 천국에서도 역시 딸이었다. 윤회전생(輪迴轉生) 하다가 금생에 다시 한데 모인 것이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3일 후 그녀가 가부좌 연공할 때 남편이 앞에 나타난 것을 보았다.
남편이 그녀에게 말했다.
“나의 주(主)님!”
임정(사실 그녀는 무슨 말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다)이 물었다.
“누가 당신 주에요?”
남편이 말했다.
“당신은 우리 천체(天體)의 주(主)님이고 나는 당신의 중생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구구절절 모두 진실이니 잘 수련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잘 수련해야만 당신 세계의 중생들이 비로소 구도 받을 수 있고 당신이 잘 수련해야만 우리가 사부님을 따라 우리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 임정은 남편과 약 한 시간 동안 아주 많은 문제에 대해 대화했다. 나중에 임정이 가부좌 입정에 들어갔을 때 남편이 또 와서 몇 차례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나타났을 때 남편이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내게 물건을 바치거나 향을 피우지 마세요. 이런 것들은 나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내게는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는 나도 다신 오지 않을 겁니다.”
이후 임정은 남편을 더는 볼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여러분 알다시피, 지상의 사람은 대다수 천상에서 왔을 뿐만 아니라 많게는 천상에서 파견해 내려온 대표로서, 그 한 곳(一方)의 천체, 그 한 곳 우주의 중생들을 대표하고 있는데, 목적은 최후에 구도 받기 위해서다.”(《각지설법 11》〈2010년 뉴욕법회설법〉)
“만약 이 사람이 최후에 수련성취 하지 못한다면, 그럼 무엇이든 다 없어지고, 미래의 천체도 없으며, 그의 위치가 없고, 그가 대표한 일체도 없어지는데, 속인과 똑같다.”(《각지설법 10》〈밍후이왕 10주년 법회 설법〉)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에 담긴 함의(含義)에 대해 나는 임정과의 대화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었다.
2. 사부님께서 역사적인 인연관계를 알려주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역사의 과정 중에서, 이 시기의 표현은 인연관계가 있는 것이다. 엄격히 말해서 당신의 현재 표현 역시 당신이 전 몇 세에 그릇된 일을 했거나 혹은 좋은 일을 한 것의 인과보응이다.”
(《각지설법 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임정은 내게 남편과의 장기간에 걸친 친정(親情)의 교란에 대해 말해주었는데 사부님의 점오(點悟)를 통해 정에 대한 얽매임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과 결혼한 후 줄곧 모순이 끊이지 않았다. 그녀는 늘 남편을 원망하곤 했는데 자신이 남편에게 그렇게 잘해주었건만 남편은 고마워하기는커녕 각종 불만을 가졌고 늘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았다. 대법을 수련한 후 그녀는 금생의 은원은 모두 생생세세 인연으로 조성된 것임을 알았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내려놓지 못했고 남편에 대해 여전히 원한(怨恨)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통가지법(神通加持法)을 연마하다 막 입정(入定)에 들어갔는데 사부님 법신께서 오셨다. 그녀가 진짜 사부님인지 확인(전에 마가 사부님의 모습으로 연화해 그녀를 교란한 적이 있기에 사부님을 뵈면 매번 3번에 걸쳐 ‘당신은 리훙쯔 사부님입니까?’라고 묻는다. 진짜 사부님이면 확실히 ‘그렇다’고 대답하시지만 마는 정면으로 대응하지 못한다.)해본 후 사부님께 고통을 하소연했다.
“왜 제가 남편에게 그렇게 잘해주는데 그는 늘 만족하지 못하고 늘 제게 각종 트집을 잡습니까? 그렇다고 제가 그에게 목숨을 빚진 것도 아닌데요.”
그러자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그녀를 보시더니 “너는 그에게 목숨을 빚진 적이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그녀의 일부 기억을 열어주셨다.
어느 한 세(世)에 그녀는 큰 이무기로 전생했고 남편은 시골 아가씨였다. 아가씨는 마을의 한 젊은이와 연인 사이였는데 어느 날 큰 비가 내릴 때 두 사람이 비를 피하기 위해 산굴 속에 들어갔다가 그녀가 전생한 이무기에게 잡아먹혔다.
또 다른 한 세에 마침 항일(抗日)전쟁 시기였는데 그녀는 일본군 장교로 전생했다. 석가장(石家莊) 부대에 주둔했던 모모 대좌(大佐 역주: 우리나라의 대령에 해당. 당시 그녀가 호기심으로 검색해보니 정말로 당시 석가장에 주둔했던 일본군 중에 진짜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였다. 이 대좌가 인근 마을에 대한 소탕작전을 하다가 우연히 그 마을에서 전생한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당시 여자였고 이름은 수고(秀姑)였다. 대좌는 그녀를 강간한 후에 또 죽여버렸다. 출정한 후 그녀는 남편과의 깊은 원한을 분명히 알게 되었고 원한심을 내려놓았다.
또 어느 날 새벽의 일이다. 임정이 공원에 가서 산보했는데 걸으면서 핸드폰으로 사부님 설법을 듣고 있었다. 갑자기 길가에 한 정자(전부터 줄곧 있었지만 전에는 주목하지 않음)가 있었다. 그녀는 호기심에 이끌려 어째서 이렇게 여러 번 지나갔는데 이번에야 정자를 발견하게 되었을까? 생각했다. 정자에 끌려 걷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부주의로 발을 헛디뎠다. 그러다 한쪽 발이 길 옆에 있던 큰 도랑에 떨어지면 경골(脛骨 정강이뼈)이 심하게 부딪쳤다. 그녀는 완전히 땅바닥에 드러누웠고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도 아주 멀리 날아갔다. 경골이 너무 아파서 한참이 지난 후에야 정신이 들었다. 이렇게 땅바닥에 드러누워 한참 있다가 움직일 수 있었다. 공원에서 새벽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그녀를 발견하고는 또 깜짝 놀라 그녀를 에워싸고 부축해 일으키려 했다.
그녀는 의식을 회복하고는 곧 행인들에게 알렸다.
“당신들은 저를 상관하지 마세요. 좀 괜찮아지면 제가 알아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서서히 정신이 돌아온 그녀는 천천히 땅에서 일어났지만 경골은 여전히 몹시 아팠다. 그녀가 자신의 핸드폰을 찾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 천천히 절룩절룩 집으로 돌아왔다. 결국 가부좌하고 입정한 후 사부님께서 오시더니 말씀하셨다.
“너는 아느냐? 오늘 네가 한차례 발목 삔 것으로 9명의 목숨 빚을 갚았다!”
그리고는 일의 경과를 보여주셨다. 원래 그녀가 일본군 장교로 전생했을 당시 남편만 죽인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이 죽였다. 당시 그녀는 아주 잔인한 취미가 있어서 군도(軍刀)로 사람의 경골을 자르길 좋아했다. 이렇게 해서 그에게 죽은 사람이 9명이었던 것이다. 오늘 한차례 염좌로 이 9명에 대한 목숨을 갚은 것이다. 인과를 분명히 알고 난 후 그녀는 고통스런 눈물을 흘렸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사부님, 제가 뜻밖에도 이렇게 나쁜 사람이었고 그렇게 많은 나쁜 짓을 저질렀으니, 저는 대법을 얻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자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그녀를 보시면서 말씀하셨다.
“네가 비록 악인으로 전생해 나쁜 짓을 많이 저지르긴 했지만 또 좋은 사람으로 전생해서 아주 많은 좋은 일들도 했다. 공으로 허물이 상쇄되어 금세에 대법을 수련할 기연(機緣)을 얻은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말씀하셨다.
“생명이 역사상 저지른 잘못을 탓하지 않는다. 당신이 역사상 얼마나 큰 죄를 범했고 얼마나 큰 잘못이 있든지 전부 다 보지 않고 바로 오늘날 정법에 대한 태도를 보는데, 바로 대법에 대한 태도를 본다. 바로 이런 한 조항이다.”(《각지설법 7》〈2006년 캐나다법회 설법〉)
나중에 몇 차례에 걸쳐 그녀는 또 계속 입정 중에 자신의 몇 차례 전생을 보았다. 한번은 물고기로 태어났고 또 한 번은 사찰에서 수행하던 주지화상이었고 또 한 번은 국가의 원로였으며 또 한 번은 공주 등등이었다.
사부님께서 그녀의 전생과 남편과의 인연을 보여주신 후 그녀가 남편에 대한 원한심을 제거하자 나중에 딸과 남편 모두 대법수련으로 들어왔다.
3. 집착심을 내려놓자 딸이 전근되다
“정정당당하게 자신을 하나의 수련하는 사람으로 여기며, 만약 정말로 어떠한 정황 하에서도 모두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고, 자신을 속인과 같지 않은 대법제자로 대할 때라면, 나는 그 일체가 모두 양상이 변할 것이라고 믿는다.”(《각지설법 5》〈2004년 미국서부법회설법〉)
다음은 임정이 내게 들려준 딸의 전근에 관한 경험이다.
그녀의 딸은 대학 졸업 후 아주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서 검찰관(檢察官)으로 있었다. 그녀는 늘 딸이 맘에 걸려 내려놓지 못했고 줄곧 그녀를 도시로 전근시키려 했다. 한 차례 노력을 거쳐 딸을 받아줄 직장과 연계가 되었다. 이곳에서 원래 딸이 근무하던 직장에 전근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대부분의 직장 상사들이 전근에 동의했지만 유독 직속상사 한 명만 서명을 거부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그에게 서명해주라고 권고해도 동의하지 않았으며 또 원인을 말해주지도 않았다. 또 그녀를 감옥에 보내 감옥에 상주하는 검찰관으로 전보 발령했다.
“나는 당신이 망상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생활을 간섭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의 운명을 좌우지할 수 없다. 아내와 자식, 부모형제를 포함한 그들의 운명, 그것이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인가?”(《전법륜》)
나중에 그녀가 딸에게 집착하는 마음을 찾아내 철저히 내려놓은 후 그 상사가 갑자기 딸의 전근에 동의했다. 그때 딸은 감옥검찰관으로 발령받은 지 겨우 4개월이었다.
딸이 도시로 전근한 후 임정은 입정 속에서 다음과 같은 장면을 보았다.
어느 큰 외항선에 씩씩하게 제복을 입은 한 여경(女警)이 갑판 위에 서 있었다. 그녀가 여경의 얼굴을 보니 분명 자기 딸이었다. 그때 그녀는 국제경찰로 있었는데 마침 한 중요 죄인을 심판받게 하려고 귀국하던 중이었다. 그녀가 선 갑판 아래 감금된 그 중요 죄인은 여자였는데 얼굴을 보니 금생에 딸의 전보 서명에 반대했던 그 직속 상사와 똑같았다.
그녀는 동시에 딸과 이 상사의 인연관계를 알게 되었다. 소위 국제수배범이었던 이 여성은 사실 아주 능력 있는 사람이었고 남의 모함을 받은 것이다. 그 생에 딸의 상사 역시 그녀가 억울한 것을 알고 줄곧 그를 체포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딸은 그 생에 아주 능력이 있는 인물이라 그녀를 체포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 했다. 그녀가 사람을 체포한 후 사정을 아는 사람들이 모두 권고했다.
“당신은 왜 다른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잡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가? 사실 모두들 그녀가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녀를 풀어주라.”
하지만 딸은 혼자 고집을 부렸고 또 그녀를 법정에 세웠다. 그녀는 10년 판결을 받았다. 이때 한 목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그녀는 나를 해쳐 10년간 감금되게 했지만 나는 그녀를 겨우 넉 달 감옥에 머물게 하는 것으로 빚을 갚은 것으로 친다.”
4. 다행히 대법을 얻었으니 만고의 인연을 놓치지 말아야
임정 자신의 관과 마난을 넘긴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사부님의 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사부는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그들의 어떤 것도 가지지 않을 것이며, 나는 단지 그들에게 줄 것이고 또한 그들을 감당할 것인데, 반드시 이러할 것이다!”(《각지설법 3》〈대뉴욕지역 법회설법〉)
여기서 내가 깨달은 것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감당하셨으니 우리가 정진실수(精進實修)하지 않을 이유란 없다.
임정은 자신이 법을 얻은 후 줄곧 그리 정진하지 못했고 속인의 명리 속에 빠져 헤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꿈속에 이미 세상을 떠난 조카(사촌 여동생의 아들로 일찍이 세상을 떠났다. 사촌 여동생도 대법제자)가 나타나더니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은 수련을 잘해야 하고 정진해야 합니다. 당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우리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녀가 말했다.
“네 엄마도 수련인인데 왜 그녀를 찾아가지 않았니?”
조카가 말했다.
“그녀와 나는 같은 세계가 아닙니다. 나는 당신 이 세계에 속합니다.”
깨어난 후 그녀는 뭔가 깨달음이 있었고 원래보다 더욱 정진했다.
하지만 2002년 부친(동수)이 거대한 병업 마난을 넘어가지 못했다. 임정은 임종 전에 부친이 병원에서 장기간 병업 마난을 겪어 몸이 몹시 수척해지신 것을 보고 수련에 대해 의심이 생겨났다.
그런데 며칠 후 부친의 추도회에 참석해 수정관 속에 잠든 부친을 보니 모습이 완전히 변해 있었다. 세상을 떠나실 때 신체가 많이 줄어들어 있었지만 이때 부친의 시신은 젊을 때 키를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얼굴도 완전히 젊을 때 모습으로 돌아갔고 심지어 젊을 때보다 더 젊고 영준해보였다. 얼굴에 미소를 띠었고 입가도 부친이 기쁠 때 미소를 짓는 모습처럼 느껴졌다. 얼굴은 마치 보살처럼 상화롭고 자비로웠다.
그녀는 당시 격동해서 관 위에 엎드려 관을 두드리면서 말했다.
“아버지, 이미 원만하신 걸 축하드려요.”
나중에 그녀는 주위 동수들에게 말했다.
“나는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아요. 나는 수련인의 ‘죽음’은 사실 바로 원만임을 알았어요.”
이때부터 그녀는 정진하기 시작했고 그녀가 나태해질 때면 사부님께서 늘 각종 방식으로 그녀를 점오해주셨다.
5. 대법제자 수련의 층차는 위로 제한이 없다
한번은 임정이 내게 자신이 본 사부님의 장면을 말해주었다. 그것은 그녀에게 가장 큰 진동이었고 그 이후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수련의 마음이 그 이후 확고부동해졌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장래에 당신은 상당히 높은 층차,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그러한 고층차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정과(正果)를 얻기는 문제가 없다.”(《전법륜》)
“대법제자들이여, 당신들은 지금 위덕을 세우고 있는데, 나는 당신들이 얼마나 높이 수련하든지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다.”(《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그녀가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사부님 말씀이 정말로 진실이고 확실함을 더욱 실증해주었다.
임정이 막 가부좌 입정에 들어가자 한 생명이 그녀를 데리고 위로 올라갔다. 끊임없이 상승하는 과정 중에서 그녀는 아름답고 비할 바 없이 수승(殊勝)한 각 층의 다양한 장면과 생명들을 보았다. 그녀가 가장 먼저 도달한 세계는 전체 세계가 황금빛과 푸른빛으로 휘황찬란했는데 그 아름다움을 형용할 방법이 없었다.
그 후 그 세계 중생들이 모두 박수를 치고 환호하면서 외쳤다.
“우리 주(主)께서 돌아오셨어요! 우리 주께서 돌아오셨어요!”
그녀가 호기심을 갖고 좌우를 돌아보며 그 생명들이 말하는 주를 찾으려 했다. 이때 그녀를 데려온 생명이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이 바로 저들의 주입니다. 당신이 바로 저들의 주입니다.”
그 후 또 그녀를 데리고 계속해서 날아 올라갔다. 그녀는 또 수많은 비할 바 없이 수승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보았다. 얼마나 높이 날아갔는지 모르는데 그녀는 마침내 사부님을 뵈었다. 사부님의 몸은 비할 바 없이 크고 높았으며 그녀는 사부님 발가락 아래에 서서 사부님의 발톱에도 미치지 못했다. 단지 사부님께서 그 생명에게 물어보시는 소리만 들렸다.
“너는 그녀에게 무엇을 보여 주었느냐?”
그 생명이 말했다.
“그녀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은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사부님께서 그녀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떤 느낌이 들었느냐?”
그녀가 격동해서 말했다.
“이 우주는 너무나 크고 너무나 큽니다. 사람은 아득히 작고 너무나 작습니다. 이 법은 너무 위대하고 너무나 위대합니다.”
사부님께서 또 물으셨다.
“그럼 네가 집착하는 그런 것들을 아직도 가지려하느냐?”
그녀는 연신 고개를 흔들며 말씀드렸다.
“아니오! 필요 없습니다. 저는 그 무엇도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6. 수련의 엄숙성: 일사일념이 모두 법에 있어야
임정이 불법으로 7년 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나온 후 병업이 심각했고 마지막에는 눈으로 물건을 보는 것조차 몹시 어려워졌다. 어느 날 내가 그녀를 보러가자 그녀가 내게 말했다.
“사부님께서 일찍이 나더러 미리 갈 수도 있다고 알려주셨어.”
동시에 또 내게 채권자들이 빚을 독촉하는 장면에 대해 들려주었다. 여러 차례 그녀가 입정에 들어간 후 어떤 생명들이 그녀를 찾아와서는 말했다.
“네가 내 목숨을 빚졌으니 갚아야 한다.”
그녀가 그것에게 말했다.
“나는 지금 대법을 수련하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제자다. 지금 너는 나의 수련을 교란하지 마라. 장차 내가 원만한 후 네게 복보(福報)를 줄 것이며 내가 할 수 없다면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해주실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어떤 생명들은 그녀의 말을 듣고 떠나갔지만 한 생명만은 줄곧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 오직 네 목숨을 원한다.”
위급한 상황에서 그녀는 외쳤다.
“사부님 도와주세요!”
그러자 그 생명이 떠나갔지만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다시 오면 반드시 네 목숨을 가져갈 것이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목숨으로 전생에 진 빚을 갚아야지만 비로소 서로 간의 원한을 끝맺을 수 있다고 여겼다.
그녀의 말을 듣고 나서 나는 사부님의 설법이 생각났다.
“만약 그 생명이 “나는 어떤 좋은 것도 다 싫고 그에게 내 목숨만 갚으라고 하겠다.”라고 한다면 정말로 난처하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사부는 어떠한 것이든 모두 선해(善解)해 줄 수 있다. 수련생이 그에게 무엇을 빚졌으면 나는 수련생을 모두 도와 그에게 가장 좋은 것을 준다. 수련생에게 없다면 나 이 사부가 주며 나는 당신에게 복으로 보답 받게 해줄 것이다. 당신이 죽음을 당하였기에 이를 하늘로 올라가는 복으로 보답하려는데, 이는 한 가지 더욱 좋은 일로 바뀐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 생명은 원한이 너무나 커 놓아주지 않은 채 ― 당신이 나에게 하늘로 올라가라고? 당신이 나를 신으로 만들어 준다 해도 나는 하지 않겠다. 나는 복수하고야 말겠다고 한다. 그 일은 난처하다.”(《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나는 수련의 엄숙성과 우리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이 모두 법에 있어야 함을 깨달았다. 비록 아주 어렵긴 하지만 우리는 가급적 최대한 요구에 따라서 해야 하며, 구세력이 대법제자의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7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