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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함 없이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걷다

대상(大象)

【정견망】

전에 나는 늘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만 줄곧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걷도록 보장할 수 있을까?

《홍음》〈도 중에서〉에서 “하여도 구하지 않으니 늘 도(道) 중에 있도다(做而不求 常居道中)”를 읽다가 활연히 깨달았다. 늘 어느 도(道) 중에 있는가? 바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도 중에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는가, 바로 해도 구하지 않아야 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사람의 목적과 사람의 구함을 지니지 않고 하면 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언젠가 한번 나는 나의 사상을 층차가 극히 높은 네댓 명 대각자(大覺者)ㆍ대도(大道)와 한데로 연결했다. 그 높음을 말하자면 속인이 볼 때는 그야말로 높아서 놀랄 정도다. 그들은 내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려고 했다. 나는 수련을 이렇게 오랫동안 했으므로, 다른 사람이 나의 사상을 알고자 함은 아예 불가능한 것이며 다른 사람의 공능은 전혀 들어올 수 없다. 누구도 나를 알아낼 수 없으며, 누구도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낼 수 없다. 그들이 나의 사상활동을 요해(了解)하고자 했기에, 그들은 나의 동의를 거쳐서, 어느 한 단계 나의 사상을 그들과 연결했다. 연결한 후 나는 좀 견뎌내기 어려웠다. 나의 층차가 얼마나 높든지 또 나의 층차가 얼마나 낮든지 간에 나는 속인 중에 있고, 나는 아직 유위(有爲)적인 일, 사람을 제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마음은 사람을 제도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그 마음은 어느 정도로 고요한가? 고요하기가 두려울 정도까지 이르렀다. 당신 한 사람이 이런 정도로 고요하다면 그래도 괜찮은데, 네댓 사람이 거기에 앉아 모두 그런 정도로 고요하고, 마치 깊은 못의 고인 물(一潭死水)과도 같이 아무것도 없어, 내가 그들을 감수(感受)하려고 해도 감수할 수 없었다. 그 며칠 동안 나는 정말 마음속으로 아주 괴로운, 그런 기분을 느꼈다. 우리 일반인은 상상하지 못하며 감각할 수 없는 것으로서, 완전히 무위(無爲)이며 텅 빈 것이었다.”(《전법륜》)

그런데 이 단락 표제가 “수련은 전일해야 한다”였다. 아! 나는 깨달았다. 이 단락 법의 한층 함의는 바로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따라가지 말고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가라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속인 중에 계시면서 사람을 제도하는 일에 마음을 두시는데 그렇다면 제자로서 내 마음은 오직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것을 함을 생각하되 다른 것은 다 무위(無爲)로 생각하지도 말고 하지도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작년에 직장에서 단체로 백신을 맞으라고 했다. 나는 내가 맞지 않으면 아마 진상을 알릴 때 다른 사람들이 파룬궁을 연마하면 특수해서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수련하는 사람이고 이런 것들은 모두 속인의 형식이며 모두 가상이라고 생각했다. 맞으면 맞는 것으로 진상을 알리는데 편하면 맞자. 그래서 첫 번째 주사를 맞았다. 마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속인의 구함이 없었다. 그런데 사정이 변했다.

두 번째 백신을 맞을 때 상사는 나더러 명단을 작성해서 단체로 통지하라고 했다. 나는 시키는 대로 했고 나도 통계에 올렸다. 1시에 회사 차량을 타고 가서 주사를 맞기로 통지했다. 통지가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사무실에 돌아와 사부님 설법을 보았다. 시간이 다 되어 가려고 준비하는데 어?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원래 그들은 모두 차에 타고 갔고 그들을 조직한 나만 누락되었다.

세 번째 백신을 맞을 때 상사는 내가 두 번째 주사를 맞지 않은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다. 내가 사정을 설명해주었다. 그는 이번에는 맞아야 한다고 했고 차량 기사도 나를 보러 와서는 같이 맞으러 가자고 했다. 나 역시 아무 생각이 없었고 이에 두 번째로 사람들을 조직해서 주사를 맞으러 갔다. 결과적으로 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조직한 나는 누락되었다.

나는 아마 백신 자체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일에 대해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고 구함이 없었으니 바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어간 것이다. 바로 사부님께서 나더러 맞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이상은 개인의 깨달음으로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자비로운 비평과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