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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다

흑룡강 대법제자 덕상(德祥)

【정견망】

20여 년을 수련한 오늘에야 사존(師尊)께서 말씀하신 이 단락의 법리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다년간 나를 곤혹스럽게 했던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1. 누가 옳고 그른가 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다

전에 나는 늘 무슨 곡절인지 모르면서 모순이 닥칠 때면 늘 일 자체에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맴돌면서 옳고 그름을 따졌다. 한 걸음 물러나서는 마음속으로 나는 당신과 같은 견식이 아니고 자신을 잘 닦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깊이 있게 법리로 지도해서 몸과 마음이 법속에서 승화하진 못했다.

때로는 문제가 겉보기에 내가 원인이 아닌 것 같고, 심지어 자신이 억울함을 당하거나 심지어 근거 없는 비난을 받은 것 같다. 이런 때면 나는 늘 마음이 불편했고, 심리적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했다. 그런데 나와 모순을 겪는 사람들은 모두 전면(前面)에서 비교적 정진하는 동수들이었다.

때로는 속으로 생각했다. ‘당신은 정진하는 동수 또는 협조인(協調人)인데 어찌 내게 이럴 수 있는가? 왜 그렇게 말투가 불손한가? 심지어 나에 대해 뒤에서 말을 하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억지로 참아내긴 했지만 나중에 속으로 이 일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화가 났다. 법 공부를 통해 안으로 찾아도 한동안 시간이 지나서야 평온해질 수 있었고, 법을 실증하는 항목도 계속하긴 했다. 하지만 늘 근본적으로 뿌리에서부터 그늘을 지워버릴 수는 없었다.

이는 나의 업을 없애고, 심성을 제고하며, 공이 자라게 하고, 층차를 제고하게 하는 일거사득(一擧四得)임을 깨닫지 못했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백색물질과 흑색물질 사이에는 전화(轉化) 과정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모순이 발생한 후, 그것은 전화 과정이 있다. 좋은 일을 하면 백색물질-德(더)를 얻고, 나쁜 일을 하면 흑색물질-업력을 얻는다. 또 이어받고 전하는 과정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말한다. 전반생(前半生)에 좋지 못한 일을 한 것이 아닌가? 꼭 전부 이런 것은 아닌데, 사람이 쌓은 이런 업력은 일생일세(一生一世)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련계에서는, 元神(왠선)은 불멸한다고 한다. 만약 元神(왠선)이 불멸한다면, 그는 아마 그의 전생에 사회 활동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전생의 활동 중에서 아마 누구에게 빚을 졌거나, 누구를 괴롭혔거나, 또는 기타 좋지 못한 일들을 했거나, 살생 등등을 했을 것인즉, 그렇다면 곧 이런 업력을 조성하게 된다.”(《전법륜》)

“모두 속인 중의 상태로서, 오늘 누가 당신을 건드렸거나, 누가 당신을 화나게 만들었거나, 누가 당신을 언짢게 대한다거나, 갑자기 당신에게 불손하게 말하거나 하는데, 바로 당신이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하는지 본다.

왜 이런 문제와 마주치는가? 모두 당신 자신이 빚진 업력이 조성한 것으로서, 우리는 이미 당신에게서 무수하고도 무수한 몫을 없애주었다. 다만 얼마 남지 않은 약간의 것을 각개 층차 중에 나누어 놓았는데,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해 사람의 마음을 연마(魔煉)하고, 각종 집착심을 버리도록 설치한 일부 마난(魔難)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자신의 난(難)으로서 우리는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데, 당신이 모두 넘을 수 있게 한다. 당신이 오직 心性(씬씽)을 제고하기만 하면 넘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이 넘으려 하지 않을까 봐 걱정이지, 넘으려 하면 넘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모순과 마주쳤을 때, 당신은 그것을 우연한 것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모순이 생길 때 갑자기 나타나지만,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것은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오직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기만 하면 당신은 그것을 잘 처리할 수 있다.”(《전법륜》)

“당신은 그에게 화를 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은 마음속으로 그에게 또 감사드려야 하는데, 정말 그에게 감사드려야 한다. 속인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큐(阿Q)가 아닌가?’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는데, 이런 일이 아니다.”(《전법륜》)

2. 자기 수련에 소홀

두 번째 오류는 나는 1999년 7월 20일 이후는 정법시기 수련이라 개인수련 시기는 이미 지나갔고, 전면적으로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수련시기로 전환했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개인의 심성제고를 소홀히 했다.

“제자: 아주 많은 중국 수련생들이 듣고 나서도 개인 수련을 중시하지 않는데 마땅히 이래야 합니까? (사부: 그것은 극단으로 가는 것이며 이는 당연히 맞지 않는다.) 우리는 마땅히 개인 수련에서, 끊임없이 제고하는 기초 위에서,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잘해야 하지 않습니까?

사부: 그것은 당연히 그러하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 개인수련은 느슨히 할 수 없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하든지 진상을 알리거나 혹은 당신이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을 하거나 상관없이 우선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을 제1위에 놓아야 당신이 한 그 일이 비로소 더욱 신성하다. 왜냐하면, 당신은 대법제자이고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속인도 대법제자의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는 대법제자의 위덕을 갖출 수 없고 그는 단지 복덕(福德)만 있고 복분(福份)을 만들 뿐이다.”(《각지설법 8》〈2007년 뉴욕법회설법〉)

나는 일을 하려는 마음이 무거웠고 모순을 만나면 이는 사악의 교란이라 여겨 발정념으로 제거했다! 나는 우리 지역에서 기술항목을 주로 책임지고 있다. 많은 자료점을 세우고 진상자료를 많이 배포하며 진상을 많이 알리고 사람을 많이 구하면 이것이 바로 정진이고 잘 닦는 거라고 여겼다.

나는 일하려는 마음이 무거워서 자신이 아주 똑똑하고 일을 잘하며 무엇을 하든 다 잘할 수 있다고 여겼다. 수련하기 전에 십여 가지 업종에 종사해 사회경험도 풍부했고 일부 기술적인 기초가 있어서 자아(自我)에 집착하는 사람마음이 자라게 했다. 말하는 데도 선한 말투가 부족했고 다투고 과시하고 질투하는 등등의 집착심이 있었다. 늘 남의 부족을 지적하면서 동수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 이는 대륙에서 몇십 년간 생활하는 가운데 무신론, 진화론 사당(邪黨) 문화에 오염되어 형성된 성격이었다. 사실 자아에 대한 집착은 수련인에게 있어 가장 큰 집착심이다.

사존께서는 《전법륜》에서 이미 아주 명백히 말씀하셨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나는 진정으로 법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자신을 대조해서 깨닫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이다.

3. 법리에서 승화해 오류를 벗어나다

며칠 전 밤 12시 발정념을 끝내고 안으로 원인을 찾아보았다. 지난 몇 년간 나는 우리 지역 동수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고, 정체제고를 위해 동수를 돕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아주 많은 시간과 정력을 바쳤다!

나는 대법의 법리를 떠올렸다. 사람의 고통과 재난은 모두 업력(業力)이 조성한 것으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업을 지을 수 있다. 우리가 사부님을 따라 삼계(三界)로 오는 기나긴 생명의 장하(長河) 속에서, 생생세세 윤회 속에서 얼마나 많은 업력을 지었겠는가? 많은 대법제자들이 역사 속의 유명인으로, 사부님을 따라 인류문화를 창조했고 역사적으로 왕이나 제후를 지냈다. 그런데 왕이나 제후가 한 가지 일을 잘못했다면 그럼 아주 큰 업력을 지을 수 있다!

삼계는 반대로 된 이치다. 속인의 일생은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면서 업력을 쌓은 후 100년 후에 지옥에 떨어진다. 반면 수련인은 고생을 겪고 업을 없애며, 안으로 찾아 심성을 제고하고, 경지(境界)를 제고하고 원만해서 천국으로 돌아간다.

생각하고 생각해보면 모순, 고통, 마난, 인생이 순조롭지 않은 것은 모두 업력이 조성한 것이다. 업력이 없다면 당신을 모르는 사람마저도 모두 웃는 얼굴로 자발적으로 당신을 찾아와 봉사할 것이다!

이때 나는 속으로 진심에서 우러나와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수련 중에서 내게 모순과 고난을 만들어준 분들(세인, 친지, 동수들을 포함)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나의 소업, 심성 제고, 층차 제고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는 여러분들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이때 내 온몸은 마치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쑤쑤”하면서 밖으로 퍼져나갔고 온몸이 뜨거워졌다. 다른 공간에서는 아마 천지개벽하는 변화가 일어났을 것이다!

내 눈에서 눈물이 쏟아져 나왔는데 감개가 무량해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다. 나의 내심이 법리에서 승화했고 다년간의 오류에서 벗어났다! 이 세상에 수련보다 엄숙한 일이란 없다! 수련이란 가장 엄숙한 것으로, 진정으로 사상경계(思想境界)가 승화해 올라가야만 층차가 제고될 수 있다!

동수들이 이렇게 자신을 한번 찾아보기 바란다. 수련 후 당신에게 모순과 고난을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 틀림없이 당신에게 수확과 제고가 있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모순과 충돌 앞에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모순과 충돌 자체를 보지 않고 곧바로 두 손을 허스 하면서 상대방에게 “당신이 나의 소업을 도와주고 심성제고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아마 충돌은 곧바로 해소되고 풍파가 가라앉아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존의 《홍음》에서 두 수의 시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눠보고자 한다.

인과(因果)

수련의 길에 고생 있음이 아니라
생생세세 업력이 가로막음이로다
마음 굳혀 소업하고 心性(씬씽) 수련하리니
영원한 사람몸 얻어야 부처로다

1994년 9월 15일

미혹 속의 수련

수련의 고달픔 속인은 알기 어려워
싸우고 다툼을 복으로 삼는구나
집착을 남김없이 수련하면
고진감래라 진짜 복이로다

1994년 9월 15일

이상은 현재 내 층차에서 법리에 대한 작고 얕은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9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