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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에 온 목적

동설(冬雪)

【정견망】

《매화시(梅花詩)》는 북송의 유명한 예언가 소강절(邵康節) 선생이 지은 총 10수의 시로 송조(宋朝)부터 시작해서 장차 미래에 일어날 대사건을 예언했다. 소강절은 신인(神人)으로 불리는데, 만약 그의 예언에 근거해 현재와 과거를 분석해본다면, 여러분은 아마 신인이란 이 표현이 정말로 명실상부하며 그의 예측이 대단히 정확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선 전체 시를 감상해보자.

제1수

蕩蕩天門萬古開 탕탕천문만고개
幾人歸去幾人來 기인귀거기인래
山河雖好非完璧 산하수호비완벽
不信黃金是禍胎 불신황금시화태

탕탕한 천문이 만고에 열리니
몇 사람이 돌아가고 몇 사람이 왔는가
산하(山河)는 비록 좋아도 완벽하진 않나니
황금(금나라)이 재앙의 근원임을 믿지 않았네

제2수

湖山一夢事全非 호산일몽사전비
再見雲龍向北飛 재견운룡향북비
三百年來終一日 삼백년래종일일
長天碧水歎彌彌 장천벽수탄미미

호산(湖山 임안)의 일몽 일은 전부 틀어지고
다시 보니 운룡(雲龍 칭기즈 칸)은 북쪽으로 날아갔구나
삼백년 왕조(송조)가 하루아침에 끝나나니
아득한 하늘 푸른 물에서 길이 탄식하노라

제3수

天地相乘數一原 천지상승수일원
忽逢甲子又興元 홀봉갑자우흥원
年華二八乾坤改 연화이팔건곤개
看盡殘花總不言 간진잔화총불언

하늘과 땅이 서로 승하는 연대가 다시 시초로 돌아가니
쿠빌라이가 갑자년에 원조(元朝)를 일으키네
88년 만에 건곤이 바뀌나니
쇠잔한 꽃이 끝내 말없음을 지켜보노라

제4수

畢竟英雄起布衣 필경영웅기포의
朱門不是舊黃畿 주문불시구황기
飛來燕子尋常事 비래연자심상사
開到李花春已非 개도이화춘이비

필경 영웅(주원장)은 포의(布衣)에서 일어나니
주 씨 가문은 옛 경기 출신이 아니로다
제비(영락제)가 날아옴은 심상한 일이러니
오얏꽃(이자성)이 피어나도 봄은 이미 아니로다

제5수

胡兒騎馬走長安 호아기마주장안
開闢中原海境寬 개벽중원해경관
洪水乍平洪水起 홍수사평홍수기
清光宜向漢中看 청광의향한중간

오랑캐가 말 타고 장안(북경)에 들어오니
중원을 개척하고 해안국경이 넓어지네
홍수(홍수전)가 일어나 잠잠하다 다시 큰 물(민국 여원홍)이 일어나니
청조의 앞날은 마땅히 한중(漢中 무창)을 봐야 하네

제6수

漢天一白漢江秋 한천일백한강추
憔悴黃花總帶愁 초췌황화총대수
吉曜半升箕斗隱 길요반승기투은
金烏起滅海山頭 금오기멸해산두

한족의 새 희망 한강(무창)의 가을에 있으니
초췌한 노란 꽃 늘 시름 있노라
청천백일기가 절반 올라가지만 기두(공산당)가 숨어 있으니
금오(金烏 일본)가 일어났다 열도에서 멸망하네

제7수

雲霧蒼茫各一天 운무창망각일천
可憐西北起烽煙 가련서북기봉연
東來暴客西來盜 동래폭객서래도
還有胡兒在眼前 환유호아재안전

운무가 자욱해 각기 한 하늘을 차지하니
가련하구나! 서북방에서 봉화가 일어나네
동쪽엔 사나운 손님 서쪽엔 도적이 들고
또 다시 오랑캐(소련)가 눈앞에 있구나

제8수

如棋世事局初殘 여기세사국초잔
共濟和衷卻大難 공제화충각대난
豹死猶留皮一襲 표사유류피일습
最佳秋色在長安 최가추색재장안

바둑 같은 세상 판국 초국부터 쇠잔이요
서로 돕고 뜻 합하나 도리어 큰 난이네
표범(소련)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가장 아름다운 가을빛은 장안에 있도다

제9수

火龍蟄起燕門秋 화룡칩기연문추
原璧應難趙氏收 원벽응난조씨수
一院奇花春有主 일원기화춘유주
連宵風雨不須愁 연소풍우불수수

화룡이 칩복하니 연문은 가을이요
원벽이 난을 당하니 조씨가 물러난다
뜰 안의 기묘한 꽃 봄은 주인 있으니
온 밤의 비바람 걱정해서 무엇 하리

제10수

數點梅花天地春 수점매화천지춘
欲將剝復問前因 욕장박복문전인
寰中自有承平日 환중자유승평일
四海為家孰主賓 사해위가숙주빈

몇 송이 매화 꽃 천지가 봄이라
장차 박복이면 이전 까닭 물으리라
천하에 화평한 날 스스로 있으리니
사해를 집으로 삼는데 그 누가 주객인고?

《매화시》 뜻풀이

“탕탕한 천문이 만고에 열리니 몇 사람이 돌아가고 몇 사람이 왔는가

(蕩蕩天門萬古開,幾人歸去幾人來)”

《매화시》의 첫 구절이다. 이 구절은 인류 만고의 미혹을 밝힌 것으로 사람은 어디에서 와서 장차 어디로 돌아가는가, 미혹속의 사람을 일깨워 만고에 천문이 활짝 열린다.

“몇 사람이 돌아가고 몇 사람이나 왔는가”에서 시인의 의혹을 엿볼 수 있다. 상계(上界)에서 온 운운중생들은 미혹 속에서 윤회전생(輪迴轉生)했지만 대체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최후에 천국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이것은 예측할 방법이 없는 수수께끼다. 아마도 저자가 시를 쓴 까닭은 후손들더러 굽은 길을 적게 걷도록 자신이 예측한 미래 인류의 향방을 알려주려 했을 것이다.

다음 여덟 편의 시는 시인이 각 조대에 대한 예측으로, 인류가 북송, 남송, 원, 명, 청, 민국을 거쳐 공산당이 집권하는 시대로 진입할 것임을 예언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고증해보면 모두 다 들어맞는다. 그렇다면 저자는 미래 인류의 향방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었는가?

아래에서 파룬궁(法輪功)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대사는 이 시를 어떻게 설명하셨는지 살펴보자(《정진요지2》〈매화시 후3단 해석〉에서 발췌).

“如棋世事局初殘” 바둑 같은 세상 판국 초국부터 쇠잔이요

풀이 : 세상의 일은 예부터 한 판의 바둑과 같다 했는데, 한편은 공산국제사악연맹이요 한편은 자유사회체계이다. 공산사악국가 쪽에 대해 말한다면 10년 전에 이미 한 판의 쇠잔하는 국면이었다.

“共濟和衷卻大難” 서로 돕고 뜻 합하나 도리어 큰 난이네

풀이 : 공산국제사악연맹은 철저히 해체된다. 90% 국가가 공산사악주의를 포기한다. 이것은 공산사당을 놓고 말한다면 정말로 큰 난(難)에 처한 것이다.

“豹死猶留皮一襲” 표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풀이 : 소련은 마치 한 마리 표범과도 같다. 공산악당(共産惡黨) 체계가 해체되었지만, 표면적으로는 오히려 가죽을 남긴 것처럼 중국정부가 계승하게 했다. 이때의 중국 인민도 이미 공산사악주의를 믿지 않기 때문에, 다만 중국 집권자가 악당의 형식을 이용해 정권을 유지하려 함에 불과하다.

“最佳秋色在長安” 가장 아름다운 가을빛은 장안에 있도다

풀이 : 중국 현재의 집권자에 대해 말한다면, 자신도 중공을 믿지 않는데, 그들의 아주 명확한 목적은 중공악당의 표면형식을 이용해 권력을 통제하고 이로 인해 힘을 다하여 허구적으로 이른바 아주 좋은 형세인 듯 치장하는 것이다. 설령 가장 아름다운 가을빛(다시 말해 악당의 최후 시각)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가을빛은 자연히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장안은 또한 중국의 수도를 가리키는데 무릇 중국을 가리킨다.

“火龍蟄起燕門秋” 화룡이 숨었다 일어나니 연문은 가을이요

풀이 : 중공악당은 천상의 가장 낮은 공간에서 붉은색 악룡(惡龍)을 표현형식으로 한다. 이 한 구절은 ‘6ㆍ4’ 때 학생과 민중들이 천안문에서 청원한 후 도살당한 사건을 은유하였다.

“原壁應難趙氏收” 원벽이 난을 당하니 조씨가 물러나네

풀이 : 원벽(原壁)은 무릇 오천 년 역사의 중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난(難)을 당한 것이다. 자오쯔양(趙紫陽)은 이로 인해 탄압을 받았다.

“一院奇花春有主” 뜰 안의 기묘한 꽃 봄은 주인 있으니

풀이 : 1999년 7월 20일 이전에 중국대륙에서는 곳곳에 法輪大法(파룬따파) 제자였다. 전국에 널리 퍼져 있으면서 모두 法輪功(파룬궁) 배지를 달고 있어, 곳곳에서 대법(大法) 法輪(파룬)도형을 볼 수 있었는데 모습이 마치 기묘한 꽃과 같았다. “봄은 주인 있다.”라는 것은 어느 해 봄날에 박해받는 대법제자들이 정정당당하게 사부와 만날 수 있음을 가리킨다.

“連宵風雨不須愁” 온 밤의 비바람 걱정해서 무엇하리

풀이 : 대법제자가 박해받는 것을 역사적 안목으로 본다면, 사악이 아무리 미쳐 날뛰어도 마치 온 밤의 비바람을 근심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다. 비바람이 일단 지나가고 나면 날은 곧 밝아진다.

“數點梅花天地春” 몇 송이 매화 꽃 천지가 봄이라

풀이 : 혹독한 겨울의 고험을 겪은 제자들은 세계에 널리 퍼져 있고 중국대륙에 널리 퍼져 있는데, 마치 눈서리(霜雪)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매화처럼 봄이 도래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법정인간(法正人間)의 시기이다.

“欲將剝復問前因” 장차 박복이면 이전 까닭 물으리라

풀이 : 박(剝)과 복(復)은 두 괘(卦)의 이름이다. 벗겨짐(剝)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회복(復)된다. 또한,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로 된다(物極必反). 역사는 마치 구르는 바퀴처럼 앞에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후과(後果)가 있다. 인류의 역사는 모두 이번 정법을 위해 배치된 것이다.

“寰中自有承平日” 천하에 화평한 날 스스로 있으리니

풀이 : 대법제자는 온갖 사악한 고험을 다 겪고 사악이 멸망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四海爲家孰主賓” 사해가 집인데 그 누가 주객인고

풀이 : 1992년부터 사부가 나와서 법을 전했는데, 거의 모든 시간을 사처(四處)에 법을 전하며 사해(四海)를 집으로 삼다시피 했다. 후반의 “그 누가 주객인고”라는 것은 누가 주인이고 누가 손님인가를 은유한 것이다. 역사의 무대에서 누가 조역이고 누가 주역인가. 이번 인류의 문명은 모두 대법(大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대법(大法)을 위해 창립된 것이다.

《매화시》에서 생각한 것

천백 년 전 소강절 선생은 공능(功能)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예측했다. 즉 장차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세상에 널리 퍼져 속세 깊은 곳에 떨어진 사람들에게 법광(法光)을 뿌릴 것이며, 대법제자들은 비바람의 혹독한 시련을 겪고 결국에는 아름다운 곳으로 나아갈 것이다.

파룬궁(法輪功)이라고도 불리는 파룬따파(法輪大法)는 1992년 5월 리훙쯔 선생님에 의해 전해진 불가(佛家)의 상승(上乘) 수련대법으로 현재 100여 개 나라에 널리 전해지고 있다.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근본 지도로 삼아 수련자가 ‘진선인(真善忍)’ 표준에 따라 도덕수준을 제고할 것을 요구한다. 수련을 통해 수련자는 단지 신체가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반본귀진(返本歸真)해서 자신의 진정한 천국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1999년 7월 장쩌민이 개인적 질투에서 천하의 비난을 무릅쓰고 손에 쥔 권력을 이용해 거짓을 날조하고 모함하는 등의 수단을 통해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탄압과 박해를 감행해 올해로 이미 23년째 박해가 지속되고 있다.

소강절은 잔혹한 박해에 직면한 대법제자들이 꿋꿋이 맞서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곳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미리 알았다. 저자가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은 단지 “몇 사람이 돌아가고 몇 사람이 오는가?”와 미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방 선전 때문에 파룬궁을 적대시할 것인가 여부다. 머릿속에 사념(邪念)을 품은 사람들은 이 만고(萬古)의 기연을 잃고, 장차 자신을 구도할 대법(大法)과 스쳐 지나가고, 항고(恆古)의 기다림을 잃게 되면 더는 천국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천년 큰 연극은 마치 바둑판과 같으니 인류 문명의 역사를 돌아보면, 유석도(儒釋道)의 전승은 모두 이 일을 위해 포석을 깔아준 것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이 일을 둘러싸고 배치된 것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 이 만고(萬古)의 기연(機緣 기회와 인연)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대법에 동화(同化)하는 것이야말로 사람이 세상에 온 목적이기 때문이다.

예언이 여기서 갑자기 뚝 그친 것도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일 텐데 세상 사람들은 모두 최후의 한 순간이 펼쳐지길 기다리고 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조대(朝代)의 교체, 국가의 흥망성쇠, 사람의 윤회, 이 일체의 일체가 마치 사람의 눈을 현혹시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두 발전과정 속에 질서 있게 배치된 것이다. 인간 세상의 만사만물(萬事萬物)은 모두 고층 생명에 의해 주재되고 있다. 오직 지혜로운 사람만이 이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다. 《매화시》 저자의 초연(超然)한 지혜는 천고의 시간을 뛰어 넘어 미혹에 빠진 세인들을 일깨워준다.

화하(華夏)문명의 인문시조(人文始祖) 황제(黃帝)는 도(道)로 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잘 다스렸다. 그는 도(道)를 닦아 신선이 된 후, 여러 사람들이 똑똑히 지켜보는 가운데 용(龍)을 타고 승천하며 중화 오천년 연극이란 큰 서막을 열었다. 이것이 이번 시기 인류 문명사의 정수(精髓)다. 역사는 첫 시작부터 사람을 일깨워주는데 사람은 하늘에서 왔으니 장차 하늘로 되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사람의 영원한 바람이다.

자욱한 붉은 먼지 속에 빠진 속세 사람이 《매화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아마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공명과 이익, 부귀영화란 그저 눈앞을 스쳐가는 연기와 같아서, 나면서 가져오지 못하고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다. 오직 고덕대법(高德大法)에 동화해야만 인간 세상에 온 것을 헛되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러니 하늘의 뜻에 따라 행동하고, 자신의 생명을 위해 책임져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9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