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1. 바람이 멎다
설을 쇠기 전 소제자의 어머니는 소제자에게 어린이용 폭죽을 사주었다. 어느 날 오후 바람이 좀 세서 어린이 제자가 밖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어머니는 방에서 다른 일로 바빴다.
잠시 후 어린이 제자가 폭죽을 모두 터뜨린 후 기뻐하며 달려와 어머니에게 말했다.
“엄마, 방금 신기한 일이 생겼어요. 라이터로 폭죽에 불을 붙이러 갔을 때 바람이 너무 세서 불을 붙이려고 했지만 몇 번을 붙이지 못했어요. 그래서 나는 엄마가 늘 하던 말씀을 생각했어요. ‘법지(法旨)를 내리면 네 경계 아래는 일념(一念)이면 즉시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런 법지를 내렸어요. ‘먼저 바람아 불지 말고 내가 폭죽을 다 터뜨린 다음에 불어라.’ 그렇게 생각하자 바람은 정말 멎고 폭죽에 불이 붙었어요. 내가 폭죽을 다 터뜨리고 나서야 바람이 다시 불었어요.”
대법제자는 모두 아주 강한 공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우리는 종종 표면 관념에 좌우지되어, 자신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우리의 신(神)의 일면이 작동하지 못하게 할 뿐이다. 모든 대법제자들이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정념정행(正念正行)하면 진정으로 신처럼 될 수 있다. 마치 션윈(神韵)공연의 젊은 승려처럼 여러 가지 신통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다.
개인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점은 동수들이 자비로이 지적해 주기 바란다.
2. 소제자 견문록: 하늘에서 엄마를 기다리다
소제자의 아버지가 퇴근 후 말했다.
“오늘 문장을 한편 보았는데 한 소제자가 하늘에서 엄마를 기다렸다고 하던데.”
이때 소제자도 흥미가 일어나서 말했다.
“저도 하늘에서도 엄마를 기다렸어요. 외할머니 어머니가 막 결혼하고, 외할머니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기다렸어요. 먼저 외할머니가 태어나셨고, 외할머니가 결혼하기를 기다렸다가, 엄마가 태어났고, 엄마가 커서 결혼했고, 결국 내가 태에 들어갔어요. 물론 그쪽 시공의 시간은 매우 빨라서, 잠시 있으면 외할머니가 태어났고, 또 조금 있으면 엄마가 태어났어요.”
소제자는 또 자신이 온 후에도 또 한 명의 남자아이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엄마가 이때 생각해보니 엄마가 임신하기 전에 한 신이 아빠를 찾아와서 조언을 구했어요.
“남자 쌍둥이를 데려와도 될까요?”
아빠는 “둘은 필요 없어요, 부담이 너무 커요.”라고 대답했다.
아빠는 또 그 신(神)이 하는 말을 들었다.
“얘를 먼저 태어나게 하고 저 아이가 그를 보호하게 하겠소.”
여기서 ‘얘’는 소제자를 뜻하고, ‘저 아이’는 소제자의 큰아버지 집에 환생한 아이를 뜻한다.(다시 말해 소제자의 사촌 동생이 되었다)
대법제자들 사이의 연분에는 모두 아주 깊은 연원이 있으니, 모든 대법제자들이 이 단락 세상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진정으로 수련하고 착실히 수련해서 공동으로 정진하기 바란다.
개인의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점은 지적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