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대법제자 순진(純真)
【정견망】
2022년 12월 17일 밤 9시쯤, 나는 갑자기 몸이 몹시 불편하고 좀 오한이 들면서 마음이 불안한 것을 느꼈다. 나는 즉시 안으로 찾았다.
‘최근 며칠 동안 뭔가 말을 잘못한 건 아닐까? 무엇을 잘못했을까?’
하지만 찾지 못했다. 그런데 그때 나는 또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의 업(業)을 없애주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생각해보니 1996년 내가 막 우주대법을 얻은 지 보름 만에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 세 차례 크게 업을 없애주셨을 때도 바로 이런 상태였다. 비록 지금은 역병 발생이 절정에 도달했지만 내 마음속에는 역병이란 개념조차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이성》에서 “진정한 대법제자는 모두 에너지가 있는 것으로, 자체가 곧 업을 제거하고 균을 제거하는 자”라고 하셨다.
옳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의 업을 없애주시는 것이다! 정념이 나오자 춥지도 않았고 마음도 평온해졌다. 나는 마음속으로 정법구결을 외우면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法輪大法好,真善忍好)” 9자진언(九字真言)을 계속 외우다 잠이 들었다.
나는 꿈을 하나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집 침대에 앉아서 창밖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산의 파란 풀과 나무들이 형형색색으로 내 눈에 들어왔다. 당시 나는 또 생각했다.
‘여기가 대체 어디지? 이 산은 왜 이렇게 우리 집과 가까운 걸까?’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세 그루 꽃나무였는데 나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집 문을 나와 푸른 무밭을 지나갔는데 키가 아주 크고 상화(祥和)로운 사람들이 아무 소리 없이 묵묵히 무를 수확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깜짝 놀랐다! 지금껏 이렇게 조용하고 그윽한 경지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무밭을 지나니 바로 꽃나무 앞에 도착했다. 세 꽃나무는 키가 3미터쯤 되었고, 나뭇잎은 폭이 한자 반 정도 되었다. 그것들이 나에게 말했다.
“오셨네요?”
나는 깜짝 놀라 말했다.
“너희들이 어떻게 말을 할 수 있니?” 이때 그것들은 나뭇잎을 꽃으로 만들어 춤을 추면서 나를 반겼다. 나뭇잎은 금빛으로 찬란했는데 대단히 아름다웠다…. 내가 한창 흥분해 있을 때 꿈에서 깨어났는데 시계를 보니 아침 연공시간이었다.
연공할 때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고 느꼈는데 제2장 공법 포륜(抱輪)을 연마할 때는 서 있기가 좀 힘들어서 침대 옆에 앉아서 연마했다. 그런 후 가부좌를 연마했다. 다섯 가지 공법을 끝까지 연마하니 마침 아침 6시 발정념 시간이 되었다. 나는 평소 4차례 정시 발정념을 30분씩 해왔다. 정념을 하는데 갑자기 오른발이 조금씩 커지더니 또 부풀어나면서 아픈 느낌이 들었다. 이때 내 마음은 매우 평온하고 에너지가 아주 강했는데 나는 마음속으로 이것은 사부님께서 또 제자의 소업을 도와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이때 발이 붓고 아픈 것이 갈수록 커지는 것을 느꼈는데…. 그때 내 마음은 아주 안정적이었고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내 느낌에 발이 세숫대야처럼 부은 것 같았을 때, 문득 내 발이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왔다. 당시 마치 발이 없어지는 것처럼 아주 홀가분했다. 이어서 몸도 가벼워졌다.
내가 눈을 떠서 보니 정확히 30분이 지났다. 다시 말해 18일, 19일, 20일 3일 아침 6시에 전 세계 정각 발정념에서 모두 이런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발이 붓고 아픈 시간은 뒤로 갈수록 짧아졌다.
바로 이 기간의 어느 날 딸 부부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내가 누워 있는 걸 보고는 물었다.
“엄마, 혹시 양성 아니에요?”
내가 말했다.
“아니다, 나는 온몸 어디도 아프지 않고 또 춥거나 열이 나지도 않는다, 그저 힘이 좀 빠진 것 같을 뿐이야. 속인과는 다른데 이것은 바로 사부님께서 나를 소업해주시는 것이다. 이 역병 앞에서 내 오성(悟性)과 법에 대한 확고함을 시험하는 거란다.”
딸 부부 역시 새로 법을 얻었기 때문에, 둘 다 내 말을 알아듣고는 말했다.
“엄마, 우리 모두 사부님 보호 덕분에 아무 일도 없어요. 그럼 일어나서 식사 하세요.”
사위가 말했다.
“장모님, 더 누워 계시려면 사부님께 요청하세요.”
나는 이 말을 듣자마자 즉시 일어나 은사님께 무릎을 꿇고, 제자의 업을 없애주고 꿈속에서 점화하고 격려해 주신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렸다.
20여 년을 수련해오면서 내 수련의 길에 사부님의 보호가 있었기에 제자는 비로소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제자를 구도하면서 사부님께서 치르신 대가와 제자에게 주신 은혜는 그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유럽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오늘날 인류사회가 그런 정도로 난잡하게 된 것을 모르고 있다. 더러워질 대로 더러워지고, 사람의 신체는 업력이 많아질 대로 많아졌고 그 사상 속의 나쁜 사상은 많아질 대로 많아진바, 너무나도 많다. 나는 당신에게 그것들을 모두 청리(淸理)해 준다. 또한 금빛 찬란한 法輪(파룬)과 이 법 전반의 많고도 많은 것을 당신 몸에 넣어주어 당신으로 하여금 수련할 수 있도록 하고, 당신에게 비할 바 없이 더러운 그 신체를 정화(淨化)해 줌은, 이는 천지개벽 이래 해준 사람이 없는 일이다.”
사부님께서는 또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우리 수련생들로 말하면, 내가 당초에 당신들을 지옥에서 건져온 것과 같다. (박수) 나는 정말로 당신들을 대신하여 당신들이 저지른 천백 년의 죄를 감당했다. 단지 이러한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나는 이로써 또 당신들을 제도하여 신(神)으로 성취되게 하려고 했다. 이러한 과정 중에서 나는 당신들을 위해 온갖 고심을 했다.”
여기까지 쓴 후에 나는 속으로 몹시 부끄러웠는데 그동안 수련해오면서 잘하지 못한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잘하지 못했을 때, 심성을 지키지 못했을 때, 불평불만 할 때를 생각해보니 정말로 은사님께 부끄럽다. 지금부터 시작해 나는 이런 마음들을 뿌리째 철저히 뽑아내어 완전히 해체할 것이다. 제자는 반드시 심성을 잘 지키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절대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이상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시정해주기 바란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