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李道真)
【정견망】
18. 서방마도(西方魔道)
인류사회가 타락한 후 상생상극(相生相剋)에 빠져들고 또 상생상극의 추동(推動) 하에 발전하면서 후천적인 지혜와 인식이 끊임없이 축적되고 외부에서 층층으로 더해진 사유관념이 선천 진아(真我)를 매몰시켜 버렸다. 이런 후천적으로 형성된 사유관념이 형성되고 누적되는 과정에서 대응에 착란을 일으켜 사람의 세계관을 왜곡시켰다. 이런 착란은 인류의 인식이 진리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고 인류가 대도로 되돌아가는 것을 방해한다.
사람의 사유가 완전히 착란 되어 전도될 때가 바로 음양반배(陰陽反背)다. 그러면 사람의 인식에서 모든 것이 거꾸로 된다. 이 때문에 서방철학은 서서히 정도(正道)에서 사도(邪道)로 변했고 공산주의 학설이 생겨났다. 공산주의 학설은 인류의 사유를 완전히 착란・왜곡시켜 음양반배를 조성하는 일종의 마도사설(魔道邪說)이다.
소크라테스의 정신적 산파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사유착란을 똑똑히 간파하게 하고, 아울러 이런 착란을 차근차근 바로잡아 최후에 진리에 도달하게 한다. 중용(中庸)의 도는 이런 착란을 억제해 그것이 어느 정도 평형을 유지하게 만들어 거꾸로 되거나 전복되지 않도록 한다. 공산주의 사설(邪說)은 반대로 이런 착란을 극단적으로 왜곡하고 증폭시켜 최후에는 사람의 세계관을 완전히 전도시켜 음양반배를 형성한다.
앞에서 우리는 상생상극이란 바로 평형 위치에서 벗어나면 되돌아가는 파동(波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평형위치가 바로 대도(大道)・진리(真理)다.
도가는 생명이 상생상극을 거슬러 되돌아 올라가게 하는데, 상생상극을 거슬러 평형위치로 돌아가게 만들며 이를 통해 대도로 회귀하고 진리를 인식하게 한다.
유가 중용의 도는 시종 대도(大道)라는 이 평형점을 지키는 것으로, 상생상극의 평형을 지켜 상생상극을 안전한 범위 내에서 통제해, 항상 대도를 둘러싸고 파동하게 함으로써 상생상극의 조화로운 평형을 유지해 전복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반면, 마도(魔道)의 방법은 상생상극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여 상생상극의 평형점을 깨뜨려 그것을 전복시키고 음양반배를 만들어 모든 것을 훼멸하는 것이다.
인류는 상생상극의 추동 하에 발전하면서 후천적으로 생성된 지혜・인식에 층층 누적된 사유관념이 더해지면서 선(善)도 있고 악(惡)도 있다.
도가의 방식은 모든 악(惡)의 요소를 제거해 대도(大道)로 되돌아가 선(善)을 도(道)속에 숨겨 지극히 선한(至善)・무명(無名)의 선(善)으로 만드는 것이다.
유가는 절도(節度)를 지켜 악을 억제하며 선을 발양하고 대도의 이 평형점을 지키며 평형을 유지한다.
마도는 모든 선(善)의 요소를 제거하고, 악(惡)의 요소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방종(放縱)해, 대도(大道)라는 이 평형점을 깨뜨려 상생상극을 뒤엎는다.
상생상극은 마치 우주의 천칭과 같아서 이 천칭이 일단 무너지면 음양반배가 나타나 장차 모든 질서가 타파되고, 세상은 해체되어 훼멸된다.
아래에서 공산주의 사설(邪說)의 화려한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내 마도(魔道)의 본질을 드러내고자 한다.
1. 유물주의 변증법
공산유물주의 변증법은 헤겔의 변증법(辨證法) 이론에서 내원했다. 공산주의 학설은 헤겔의 핵심 이론, 즉 “모순이 사물의 발전을 추동한다.”는 것을 차용했지만 헤겔 학설에서 신(神)에 대한 모든 신앙과 도덕 부분의 내함을 삭제해, 모든 생명을 “운동 중인 물질”로 간주한다. 따라서 공산주의는 생명을 마치 초개처럼 여기며, 생명을 모독하고 인성(人性)을 소멸시킨다. 그것은 헤겔 학설을 단편적으로 왜곡해서 이용한 것이다.
사실 “모순이 사물의 발전을 추동한다”는 것에서 ‘모순’이 바로 상생상극(相生相剋)이다. 인류가 일단 타락해 대도에서 벗어난 후에는 곧 반드시 상생상극에 빠지게 되며 상생상극의 추동 하에 발전한다. 인류의 후천적 지혜, 인식, 사유관념은 모두 상생상극에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인류사회가 상생상극의 추동 하에 발전하는 법칙이 바로 성주괴멸(成住壞滅)이다. 인류는 그것에 따라 물결 따라 흘러가는데 결국에는 모두 괴멸(壞滅)로 가는 숙명을 벗어날 수 없다. 오직 상생상극을 거슬러 올라가 나쁜 요소를 제거하고 좋은 것을 남기며 대도(大道)로 되돌아가는 것만이 가장 완벽하고 영원한 길이다.
아울러 상생상극도 완전히 대립적인 모순은 아니다. 그것은 상생과 상극이란 분리할 수 없는 두 부분의 내함을 포함한다. 사회가 중용 상태에 있을 때면 상생상극은 조화로운 평형을 이룬다. 오직 마도의 극단적인 상태에 있을 때만 그것은 비로소 완전히 대립적인 모순으로 된다. 설사 상극이라고 해도 또 극손(克損 상극으로 손해를 입힘)・반극(反克 반대로 상극함)・상성(相成 상극으로 성취시킴)의 관계로 나뉘는데, 이중 ‘상성’은 모순의 대립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생하는 상극이다.
공산사설(共產邪說)은 유물주의 변증법을 이용해 투쟁철학의 기초 위에서, 무신론과 진화론으로 모든 사물을 재해석해 소위 공산주의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이에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사유에 기초해 한 세트의 공산주의 세계관이란 사유 틀을 형성해 자신의 사유를 완전히 착란・왜곡시킨 다음, 그것을 통해 세상 만사만물을 관찰하고 가늠하며 또 이를 이용해 인류 역사를 다시 썼다. 때문에 그들이 보는 역사와 세계란 전부 계급, 모순, 약육강식, 증오, 투쟁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사고의 틀을 거치고 나면, 외부 세계와 역사에 대한 인류의 인식은 전부 악(惡)의 요소뿐이며 선(善)의 요소란 없다.
2. 무신론・진화론
도(道)는 우주세계를 만든 법칙으로, 우주세계의 존재와 운행을 유지하는 가장 조화롭고 완벽한 기제(機制)이자, 진리가 있는 곳으로, 또한 조물주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도(道)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바로 신(神) 그곳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인류가 초기에 도(道)속에 있을 때는 신(神)과 함께 존재했으며, 선천적인 진아(真我)가 바로 신이 있는 곳이다. 신에 대한 바른 믿음[正信]이 인류가 대도로 되돌아가고, 선천의 진아로 되돌아가는 근본이다.
사람의 진정한 사유는 선천 진아에서 나온 것으로 그것이 사람의 진정한 자기다. 때문에 인류는 반드시 신(神)과 소통해야 하는데, 신과 연계가 끊어지면 인류는 곧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즉 선천 진아와의 연계가 끊어져, 인류 사유 층면도 단절되고 후천적으로 외부에서 더해진 사유 층면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어 더는 자신을 찾지 못하고 훼멸로 나아간다.
공산주의 사설은, 무신론과 진화론을 기초로 삼아 인류와 신의 연계를 끊고 이를 통해 인류 사유 층면과 선천 진아의 대응・연계를 끊었다. 그것은 또 기회를 이용해 인류 사유층면 중에 ‘공산주의 세계관’을 집어넣어 그것의 사유 패턴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사람의 진아를 대체하고, 사람의 주재자가 되어 마치 마귀가 몸에 부체(附體)한 것처럼 완전히 이 사람을 조종한다. 하지만 이 사람은 오히려 미혹 속에서 이것을 자신이라 여긴다! 사람은 곧 이 사악한 마귀의 몸에 있는 하나의 세포로 된다.
3. 투쟁철학
사악한 마[邪魔]가 사람과 신 및 사람과 진아의 연계를 끊어 버리고 그것의 사유를 사람의 사유 속에 집어넣은 후, 사람은 그것의 일부이자 그것의 세포가 된다. 그것이 주입한 이 한 세트의 공산주의 사고방식을 거치고 나면, 세계와 역사에 대한 사람의 인식은 모두 악의 요소만 있을 뿐 선의 요소란 없는, 마성의 것이 된다. 이는 사람에 대한 그것의 내부적 통제이며 그것은 인류 속에서 그것의 세포를 발전시킨다. 외부 세계에 대해 말하자면 그것은 투쟁철학을 통해 원래 있던 세계 질서를 타파하고, 전통적인 것과 신(神)과의 연결을 타파해 생명이 되돌아갈 수 있는 길을 끊어버리고, 정(正)의 요소를 소멸하고, 사(邪)의 요소를 확대하고 방종해 세계를 장차 마귀의 세계로 변하게 하고 지옥으로 변하게 한다.
마도(魔道)는 상생상극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여 모든 것을 다 양극(兩極)으로 밀어버려 중용·평형을 깨뜨리는데, 그 어떤 중간 상태도 배제시키고 완전히 양극으로 분화·대립시킨다. 그런 다음 또 완전히 분화・대립된 양극을 끊임없이 극단적으로 밀어 넣어 양극 간의 세력 차이를 점점 더 크게 만든다. 이 세력 차이가 어느 정도 누적되어 한계를 넘어설 때면 방어선을 뚫어 한쪽이 다른 한쪽을 소멸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방출된다.
마귀는 배후에서 조용히 이 에너지를 빨아들이는데 그러면 세계는 그것의 소유로 되고, 그것이 세계의 배후에 기생한다. 이렇게 한쪽이 다른 한쪽을 밀어내고 소멸시키는 과정에서 세계질서는 무너지고, 이 과정에 선(善)하고·정통(正統)적이며 도덕적인 요소는 소멸되고, 악(惡)의 요소가 무한히 방종되어, 선악(善惡)의 천칭이 무너지고 최종적으로 음양반배를 형성한다.
이를 인류사회에 대응시키면 바로 공산주의 투쟁철학은 인류사회를 계급으로 나누고, 사람들에게 계급개념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해, 사람마음이 기울어지고 왜곡시켜 불평하게 만들고, 그후에 끊임없이 증오를 선동하고 계급투쟁을 일으켜 한 계급이 끊임없이 다른 계급을 소멸하게 만든다.
중국을 예로 들어보자. 중국 공산당이 대륙에서 권력을 찬탈한 후, 수많은 농촌 주민들을 각각 지주, 부농, 중농, 빈민 등의 계급으로 나눈 후, 계급적 증오를 끊임없이 조장하고 선동해서 중간 상태를 배제하고 백성들을 극단으로 밀었다. 그것은 빈민과 중농(中農)에게 그들이 지주와 부농에게 억압받았고 그들의 가난과 고통은 모두 지주와 부농들 때문이라고 여기게 만들어 사람마음을 왜곡시키고 불평하게 만든다. 그리고 유언비어를 날조하거나 문예창작 방식을 이용해 《백모녀》 등 증오를 선동하는 연극을 만들어 전국을 누비며 공연한다.
끊임없이 소위 ‘비판 투쟁회’를 열어, 지주들의 죄악을 날조하고, 소위 ‘폭로’한다. 또 이것을 전국적으로 거대한 운동(運動)의 형태로 만들어 끊임없이 선동하고 부추기며 백성들이 지주를 증오하게 만든다. 그리고 백성들을 끊임없이 양극단으로 밀어붙여 세력의 차이가 쌓이게 한다. 동시에 그것은 또 사람의 욕망과 탐욕, 악념(惡念)을 방종해 “토호를 때려잡고 농지를 나눠 갖자”는 구호를 외치며 합법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합법적으로 부자들의 재산을 약탈해 나눠 갖게 한다. 사회 하층 빈민과 건달들을 유혹하고 방임해 인성(人性)의 탐욕과 사악을 모두 불러일으켜 가난한 자들이 결국에는 부자들을 소멸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인성 중 선(善)의 요소는 소멸되고 사회질서가 와해된다.
그것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부추겨 최종적으로 지주・부농을 학살해 소멸시킨 후 그들의 재산과 토지를 모두 강탈하고 나눠 가졌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한 푼의 돈이나 한 치의 땅도 갖지 못한 채 이 모든 것을 고스란히 공산당의 손에 빼앗겼다. 가난한 사람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무산자(無産者)로 남았고 이 과정에서 나온 에너지는 모두 중공 악마에게 빼앗겼다. 그것들은 또 동시에 같은 수단으로 노동자들을 선동해 자본가를 소멸시켰고, 무식한 이들을 선동해 지식인들을 소멸시켰다.
최종적으로 중국 공산당이 가장 큰 지주가 되었고, 토지는 모두 그것의 땅이 되었으며, 백성들은 아무런 사유 토지도 없이 그것에게 토지를 임대해 토지사용료를 낸다. 그것은 수시로 백성들의 수중에서 토지를 빼앗거나, 집을 강제로 헐어버리는데, 설령 집을 구매하더라도 불과 70년에 불과한 토지사용권뿐이다. 결국에는 중공 기득권 세력과 그 2세들이 중국 최대의 자본가가 되었고, 전국의 자산은 거의 모두 그들의 손에 집중되었고 그것들이 나눠가졌다. 결과적으로 지식인들 역시 거의 다 중공의 어용전문가, 문인이 되어 주관이 없고 사상이 없고 양지가 없어졌으며 그것을 위해 사고하고 그것을 위해 이용될 뿐이다.
중공은 지주를 소멸시키고 스스로 지주가 되었다. 또 자본가를 소멸시키고 스스로 자본가가 되었다. 그것은 지식인을 소멸시켜 고분고분한 지식인으로 변질시켰다. 그것의 목적은 소위 이들 계급을 소멸시키려는 게 아니라 정통적인 사회질서를 깨뜨리고 전통을 훼멸하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선(善)의 요소를 소멸시키고 악(惡)의 요소를 증폭시켜 궁극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자신의 수중에 집중시켜 세계를 통제하려는 것이다.
동서고금의 예언들에서는 모두 지금 인류가 이미 큰 겁난(大劫)의 시기에 접어들었고, 음양반배(陰陽反背)의 천상이 이미 나타났으며, 악마가 이미 인류 세계를 통치하고 있다고 말한다. 신마(神魔)의 대전 역시 이미 시작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정세는 급변하고 있고 세상의 배후에 숨어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마귀들의 진상 역시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고 일부는 여러분도 목격했다.
한쪽은 정신(正神)의 힘이고, 다른 한쪽은 중공(中共)으로 대표되는 공산주의 사악한 마귀(邪魔) 세력이다. 그것은 단지 중국인을 조종하고 해칠 뿐 아니라, 이미 전 인류에게까지 마수를 뻗쳐 전 세계에 침투하여 조종하고 있다. 서방 자유사회의 딥스테이트(심층 정부), 주류 매체, 인터넷 거물, 유엔, 바티칸 등등. 그것이 침투해 조종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는가? 매 사람마다 모두 이 역사의 가장 특수하고 중요한 순간에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정의와 양지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악마와 함께 춤을 출 것인가? 이것이 매 사람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결론
필자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다. 나는 원래 무지한 사람으로 모든 지혜는 우리 사부님으로부터 내원한 것이다. 이상의 인식은 모두 필자가 20여 년간 대법(大法)을 수련하면서 사부님의 설법에서 개인 층차에서 깨달은 것으로 단지 개인의 인식을 대표할 뿐 무슨 진리는 아니다. 다만 이 특수한 시기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 한번 생각해보게 하고 인류가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할 수 있기를 희망할 뿐이다.
(시리즈 완결)
원문위치: https://zhengjian.org/node/26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