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文韜)
【정견망】
지난 3년간 중국 공산당이 풀어놓은 중공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폭력적인 강제 봉쇄라는 이중 타격을 받아 중국 내 하층민들은 원래 힘들었던 삶이 더욱 악화되었다. 또 원래 깨끗한 옷을 걸치고 나름 득의만만해 하던 많은 도시 중산층 역시 경제 불황으로 해고되고 막대한 주택 및 자동차 대출로 인한 압력 때문에 가정이 붕괴되었다. 또 많은 공장들이 주문 부족으로 파산해서 문을 닫으며 기업주들이 사업에 쏟아 부은 가산을 탕진했다. 이들은 흔히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그 어떤 사람도 찾지 못한다.
모든 사람이 다 위험에 처한 이런 환경 속에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대체 삶의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라며 절망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이번에 신세기(新世紀)영화사에서 새로 출시한 단편 영화 《숙영이네 채색 꽃병(淑穎家的粉彩花瓶)》을 보고 나면 아마 마치 관정(灌頂)을 한 것 같은 느낌과 계발이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코로나 때문에 큰 빚을 지고 파산 직전까지 몰린 창업가 부부 김령(金玲 진링)과 소명(小明 샤오밍)이 나온다. 이들은 도처에 구원을 요청해보지만, 과거 지인들이나 사업 파트너들로부터 냉대와 온갖 수모를 당하며 서서히 무너져간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시도나 해보자는 생각에서 수년간 연락조차 하지 않았던 동창생 숙영(淑穎 수잉)에게 도움을 청한다. 숙영은 원래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했지만 김령에 의해 신고 당했고, 김령은 또 동창들을 시켜 함께 그녀를 따돌리며 비웃었다. 그러나 선량한 숙영은 뜻밖에도 과거의 잘못을 탓하는 대신 집에서 가보로 내려오는 수백만 위안의 가치를 지닌 골동품인 채색 꽃병을 꺼내오는데….
이 영화는 줄거리는 짧고 간단하지만 결말은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의 모습은 냉담한 현실 사회를 사실적으로 반영한다. 반면 여주인공 숙영이 믿는 진선인(真善忍)은 마치 어둠 속에 비치는 한 줄기 빛처럼 절망에 빠진 부부에게 희망을 주었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배려와 인성의 선량한 빛을 느끼게 했다. 결국 두 부부는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과거의 편견을 던져버리고 숙영처럼 ‘바보처럼 좋은 사람’의 대열에 합류하기로 결심한다.
이런 아름다움은 지금 사회에서 아주 소중한 것이다. 필자는 이 혼탁한 세상에 아직도 이렇게 꾸준하게 신앙을 견지하며 자비와 큰 사랑으로 세상에 빛과 희망을 가져다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다행이라 여긴다. 또 많은 사람들도 여러 차례 천재인화(天災人禍)를 겪고 파룬궁 수련자들의 진상 알림을 통해 마침내 생명의 진정한 의미와 인생의 방향에 대해 분명히 알게 되었다.
오직 진선인(真善忍)의 아름다움만이 이 세상에 희망과 빛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영화주소: https://www.ganjing.com/zh-CN/live/1fnenn9u1vo1yfjkcIwUh8UHO1il1c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