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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에서 연상한 것

청풍

【정견망】

며칠 동안 바다거북의 몸에 대량의 따개비들이 붙어 있는 영상을 보았는데, 아주 빽빽하게 달라붙어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이 따개비들 때문에 거북의 이동속도가 크게 느려졌고 아울러 고통이 심했다. 다행히 착한 사람들이 그것을 도와 따개비를 제거해준 후 완전히 가뿐해졌다.

내가 이 영상을 보게 된 것은 사부님께서 내게 주시는 점화임을 깨달았다. 다른 공간에서 내 신체에도 이미 각종 집착과 업력 및 좋지 않은 관념 등이 어떻게 달라붙었는지 보여주면서 나더러 정진하라고 일깨워주신 것이다.

나는 여기에서 몇 가지를 연상했는데, 요점은 다음 몇 가지다.

1. 따개비는 바닷가 바위에 붙어사는 석회질 껍데기를 가진 절지동물이다. 그것들은 부착력이 아주 강하고 또 자체로 번식할 수도 있어서 해양 어디든 없는 곳이 없는데 바다거북과 같은 해양 생물에게 매우 해롭다. 우리 인류 사회의 업력과 좋지 않은 관념, 사상, 각종 집착을 포함한 그런 좋지 않은 것들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것들은 우리 신체에 달라붙어, 우리를 조종하고, 우리 신체를 말이 아니게 만들고 우리가 속인 속에 깊이 빠져 고층차로 돌파할 수 없게 만든다.

2. 바다거북 등의 생물은 혼자서는 그것을 깨끗이 제거할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이 청리(淸理)한다면 아주 쉬운 일이다. 이를 수련에 비유하자면 우리 자신의 업력과 집착・관념 등의 것들을 우리 자신에게만 의존한다면 깨끗이 제거하기란 아주 어렵다. 그러나 사부님 법신(法身)에 대해 말하자면 아무 문제도 아니다. 물론 전제는 우리가 진정으로 수련해야 한다.

3. 바다거북 같은 생물의 몸 위에 따개비가 달라붙어도 착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따개비를 제거할 수 있는 확률은 극히 적은데 그야말로 말할 나위 없는 행운이다. 속인의 신체에는 사람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더러운 것들이 잔뜩 묻어 있는데(물론 사람마다 다르다), 속인 속에서 수련하는 우리가 사부님의 선택을 받아 좋지 않은 것들을 제거해 주시는 은혜를 받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큰 행운이 아니겠는가?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