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사람마음이란 마치 팽창 경향을 지닌 ‘기제’와 같음을 깨달았는데, 수련인에 대해 말하자면 아마 이 역시 구세력이 배치한 일사일념(一思一念)의 일부일 것이다.
표현되는 것은 한 가지 좋은 일을 했거나, 한 가지 법리를 깨닫거나, 특정 항목에서 진전을 이뤘거나, 또는 어느 곳에서 제고했다면 그럼 곧 자만하면서 자신이 대단해서 다른 많은 사람들보다 낫다고 여기며, 자신도 모르게 환희심(歡喜心)과 과시심이 생겨난다. 설령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을지라도 내심으로 우쭐거리며 득의양양해 한다.
내가 보기에 이런 팽창은 이치를 똑똑히 알았다고 해서 다음에 더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마치 일종 팽창 ‘기제’가 있는 것처럼 매사에 늘 필사적으로 팽창하는 방향으로 이끄는데, 어쩌면 내심의 자만을 강화함으로써, 또는 주변인들의 칭찬을 거칠 수 있다. 나는 때로 팽창하려고 꿈틀거리는 그 마음이 나를 억지로 끌어당기고, 억누르려 하는 것을 보면 너무 위험하니 팽창하지 말아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경고한다!
교류문장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많은 동수들이 다 겪었거나 또는 다른 동수의 팽창을 경험한 것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잘 수련된 것으로 공인받거나 또는 진상을 알리는 방면에서 두드러진 공헌을 하고 거대한 대가를 치른 동수일 수 있다. 내가 이해하기에 일단 팽창하면 곧 자심생마(自心生魔)의 시작으로 아주 위험하다. 아무리 좋은 일을 하고 아무리 크게 진보했을지라도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져 내려가는 전주곡이 될 수 있다.
내가 느끼기에, 오직 일을 하는 동시에 장기간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을 공부하면서 연공을 잘하고 발정념을 잘하는 동시에 안으로 찾음을 중시하고 사람마음을 발견하기만 하면 제때 배척하면서 끊임없이 사람마음 속의 쓰레기와 더러운 물질들을 청리해야만 비로소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어갈 수 있고 반대 방향(즉 팽창된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 있다.
법(法)에서 내가 이해하기에 법은 일체 집착과 사악을 타파할 수 있다. 법을 잘 배우면 사부님께서 내려주신 수련의 기제가 구세력에 의해 아주 오래전부터 배치된 악독하고 사람을 해치는 이런 팽창 ‘기제’를 청리할 수 있다. 반드시 팽창을 경각해야 한다.
작은 체험과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