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莫心海)
【정견뉴스】
[편집자주] 우주의 광활함은 인류에게는 영원한 수수께끼이며, 그 실질을 알 길이 없다. 현대 천문학이 인식하는 것은 단지 인류 공간에서 현대과학기술로 관찰할 수 있는 변화 순간에 불과할 뿐이며 과학자들은 이 순간적인 관측 데이터를 가지고 이론을 만들고 가설을 세우는데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처럼 전체와 그 본질을 파악하기 어렵다. 만약 오직 인류라는 이 공간에서만 우주 신비를 탐구하려 한다면 결국에는 허사가 될 것이다. 정견망 독자 여러분들이 현대 천문학의 발견을 통해 우주・인체・생명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스페이스 익스플로러드(space explored.com) 8월 3일 보도에 따르면 고리 성운은 밤하늘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많이 연구된 행성상 성운(星雲)의 하나다. 10년 전 허블망원경으로 고리 성운을 촬영해 마치 사람의 눈과 같은 성운 영상을 얻은 적이 있다. 최근 제입스 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새로운 이미지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광경들을 보여준다.
고리 성운은 지구에서 약 2,300광년 떨어져 있으며, 거문고자리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관측 조건이 좋으면 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도 볼 수 있는데 독특한 외관이 놀라울 정도로 사람의 눈과 흡사해서 천문 사진작가와 천문학자들에게 인기 있는 목표이다.

허블 망원경이 주로 가시광선과 자외선 범위를 관측한다면 웹 망원경의 관측 대역은 적외선 영역이다. 적외선은 일반적으로 가시광선을 차단하는 먼지 구름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먼 은하와 성운 연구에서 핵심이 된다. 그래서 웹 망원경이 촬영한 성운 사진은 허블 망원경보다 훨씬 선명하다.


참고자료: https://spaceexplored.com/2023/08/03/james-webb-space-telescope-ring-nebula/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