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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술: 하악 수술

덕혜(德惠)

【정견망】

북송(北宋) 시기 안숙(晏肅)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호가 ‘안공’(安恭)이었다. 필자가 열람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북송의 저명한 문학자 안수(晏殊)의 증손자로 송 휘종 선화(宣和) 3년( 1121년) 과거에 급제하여 진사가 되었다. 《이견지(夷堅志)》뿐만 아니라 육유(陸游)가 쓴 《노학암필기(老學庵筆記)》에도 언급되어 있어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했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그의 부인은 하남부 출신 형(邢)씨다.

당시 부부는 북송의 서울인 개봉부(開封府)에 살았는데 형씨의 아래턱에 고름이 생겨 완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번져나갔고, 결국 아래 입천장과 치아를 포함해 모두 헐어 떨어져 나갔다. 마치 칼로 얼굴 아래를 잘라낸 것처럼 끔찍했다. 병세가 이 지경에 이르자 형씨는 틀림없이 자신이 죽을 거라 생각했다.

이때 한 외과(外科)의사가 말했다.

“이건 쉽소, 내게 백천(百千)전을 주면 고칠 수 있소.”

즉 동전 백 관(貫 역주: 동전 1000개가 1관이다)만 주면 형 씨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뜻이었다.

안숙이 치료 방안에 대해 묻자 그는 뜻밖의 대답을 했다.

“당신 부인의 얼굴 크기와 일치하는 산 사람 얼굴만 찾으면, 잘라내고 다시 부인 얼굴에 꿰매면 됩니다.”

안숙은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즉각 이 방법을 거절했다. 그러나 그의 자녀와 하인들은 이 의원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돈을 주었고, 그에게 이 계획을 시도해 보라고 했다. 의원이 허락한 후 그날 밤, 조용히 안숙의 집에 가서 명주 주머니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잘린 부인의 뺨이 있었고 피부 색깔과 너비, 길이가 형씨와 일치했다.

약을 바르고 봉합하여 완전히 맞도록 한 후 싸서 고정하고 의사는 보름 동안 죽만 먹게 했다. 보름 만에 붕대를 풀었더니 상처가 완전히 아물었다. 나중에 안숙 일가는 난을 피해 회계(지금의 소흥)로 이주하여 현지 선비인 당신도(唐信道)와 인척이 되었다.

어느 날 당신도가 방문했을 때 형 씨를 만났는데, 그의 입가에 붉은 선이 양쪽 뺨까지 통하는 것을 보았다. 그 후 20여 년이 지나서야 형씨는 사망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안면을 바꾸는 수술이 있는데 중국 고대 의학에서도 하악(下顎)을 바꾼 기록이 있으며 아울러 현대 장기이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부반응이 없을 정도로 고대 의술의 신기함을 알 수 있다. 현재 서양의학에서 장기이식은 자신의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평생 약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수술한 얼굴의 하반부가 출처가 불분명하니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행위와 관련될 수 있다. 이것이 안숙이 거절한 이유일 것이다.

지금 서양의학 장기이식기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고 많은 젊은이들이 행방불명되고 있는데 나쁜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기증자가 되어 강제로 장기를 적출한 후 살해된 것으로 추측된다. 얼마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호흠우(胡鑫宇 후신위) 사건은 지금까지 많은 의문점이 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나쁜 자에게 장기를 채취당한 후 살해된 것이다. 또한 중국 공산당은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면서 군경, 사법, 의료 등 부서를 조종해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를 체계적으로 적출하고 시신을 불태워 흔적을 없앴다. 이러한 체계적인 범죄는 국제적으로 많은 국제기구에 의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으며 많은 상세한 조사 보고서와 확실한 증거가 발표되었다.

필자도 이 일을 소개할 때 마음이 침통하고 복잡하다. 고대에 이렇게 발달했던 의술이 왜 전해지지 않았을까? 내 생각에 도덕의 패괴(敗壞)가 원인일 것이다. 이 글에서 말한 의술이 전해져 보급된다면 장기 이식이 더 편리하고 보편화될 것이고, 그러면 기증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 즉 피해자가 더 많을 것이며, 이를 위해 사람이 저지른 죄악도 더 클 것이라고 상상해보라. 이것은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도덕이 패괴된 사람은 더 높은 기술을 습득할 자격이 없다.

자료출처: 《이견지(夷堅志)》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