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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깨달음: 속인의 이치에서 걸어 나오다

소문(小文)

【정견망】

나와 아내는 둘 다 대법제자지만, 연공 습관은 다르다. 아내는 아침에 먼저 30분 동안 1장, 3장, 4장을 연마한 다음 발정념을 하고, 발정념을 마친 후 다시 1시간 포륜(抱輪)을 하며 밤에 정공(靜功)을 연마하길 좋아한다. 반면 내 습관은 먼저 동공(1,2,3,4장)을 1시간 연마하고, 그 후에 발정념을 하고, 다시 출근 시간까지 책을 읽고, 저녁에 정공을 연마한다.

어제 아침 아내가 나더러 연공하라고 깨웠는데, 시간이 벌써 5시 10분이었다. 때문에 나는 1,2장만 연마할 수 있었고, 발정념을 하고 나서야 3,4장을 연마했다. 이렇게 되자 법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나는 아내가 제때 깨우지 않았다고 좀 나무랐다. 당시 나는 아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10분 후, 어머니가 일어나셨다. 정원으로 산책을 나가시면서 나더러 왜 제때 당신을 깨우지 않았느냐고 책망하셨다.(어머니는 평소 늘 혼자 일어나신다) 나는 산책 시간까지 아직 10분이 남았다고 말씀드렸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내 앞에서 한참동안 잔소리를 하신 후에야 산책을 나가셨다. 나는 그때 어머니가 좀 심하다고 느꼈다. 분명히 아직 시간이 되지 않았고 게다가 연공은 큰일이고, 산책은 작은 일이라 도저히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둘러 안으로 찾아보니 두 가지 일에서 하나는 내가 상대방을 탓했고 하나는 남의 책망을 들었다. 둘 다 수련인의 각도에서 보자면 하나는 업(業)을 짓고 하나는 업을 갚은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기점에서 보자면 나는 다 맞고 또 이치도 있는데 왜 이런 번거로움이 생기는 걸까?

안으로 찾는 과정에서 수련인은 사람의 이치로 문제를 가늠하고 일을 해선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神)의 기점에 서서 문제를 보아야 한다. 신의 기점에 선다는 것은 사람의 이치 속에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남을 책망하는 것은 밖으로 찾는 것으로 즉 옳지 않은 것이다. 두 가지 일 모두 내가 잘못한 것으로 하나는 업을 지었고 하나는 업을 갚았다.

수련인은 그 어떤 일을 만날지라도 언제나 안으로 찾고 자신의 잘못을 찾아야 한다. 그 어느 때든 남을 원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가 사람 속에서 설사 도리가 있든 없든 마찬가지다. 문제가 생겼다면 모두 대법제자의 잘못이며 적어도 남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

수련인의 기점에 서서 문제를 보아야만 제고할 수 있다. 사람의 기점에 서면 바로 사람이다.

작은 깨달음을 써 내어 함께 나누고자 한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