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다음과 현상을 흔히 만나게 된다.
동수가 발정념을 하거나 가부좌할 때 손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지적해주면 동수는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정신이 또렷한데요? 마음이 아주 또렷한데 어떻게 손이 넘어갈 수 있죠?”
또 어떤 동수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들이 나더러 손이 넘어갔다고 해서 수시로 자신을 봤는데 나는 손이 넘어가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인가?
내가 보기에 당신의 손을 넘어지게 한 배후의 사령(邪靈)이 아주 교활하게 의도적으로 당신을 조종해 당신의 정신이 또렷하고 머리가 청성하다고 느끼게 한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정신은 또렷하다고 하는 느낌은 그것이 연화(演化)한 가상(假象)이다.
이는 마치 당승(唐僧) 사도(師徒) 4인이 경을 얻으러 소뇌음사(小雷音寺)에 갔지만 그곳이 마귀굴이라 요마귀괴(妖魔鬼怪)들이 모두 사도 4명을 농락하기 위해 일부러 금강(金剛)의 모습을 한 것과 같다. 당시 사도들이 절할 때 요마귀괴들이 원래 모습을 회복하고는 서로 비웃었고 그들이 고개를 들려 할 때면 다시 금강모습으로 변했는데 이렇게 반복했다.
그렇다면 당승이 고개를 치켜들었을 때 요마는 왜 금강모양으로 변할 수 있었는가? 사람이 무엇을 생각할 때 다른 공간에서는 아주 빠른 것으로 사람이 아직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때 다른 공간에서는 이미 당신이 하려는 것을 아는데 양쪽 공간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고개를 들거나 숙일 때 아직 생각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저쪽에서는 이미 알고 있다.
손이 넘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청성(淸醒)하다고 여기겠지만 교란하는 사령은 당신이 청성하다고 느끼게 하는데 이는 일종의 가짜 청성이다. 당신이 눈을 뜨고 자신의 손이 넘어가는지 확인하려 한다면 당신이 눈을 뜨기도 전에 사령은 이미 당신이 눈을 뜨려는 것을 안다. 이에 또 당신의 입장(立掌)을 정상 상태로 돌아가게 해서 당신이 이런 가상에 처하게 만들고 진일보로 당신을 박해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다른 공간에서 당신이 뭘 하려고 하여 당신의 머리가 생각만 해도 그것이 알기에, 당신이 그것을 잡으려 하면 그것은 미리 도망쳐 버린다. 환자가 문을 나설 때를 기다려 그것은 바로 또 올라가고, 병은 재발한다.”(《전법륜》)
당신이 이런 현상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경계해야 하며 자신이 정상이라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정상이라고 여기는 것은 사악이 당신에게 만들어준 가상이다. 기왕에 다른 사람이 당신더러 손이 넘어간다고 말했다면 당신은 반드시 경계해야 하며 눈을 뜨고 발정념(가부좌도 포함)을 해야 하며 사악이 한도 끝도 없이 계속 당신을 통제하게 한 후에야 회복하진 말아야 한다. 우리 소조(小組)에서는 법 공부, 가부좌, 발정념을 할 때 동수 사이에 늘 서로 관심을 가지며 손이 떨어져도 모르는 일이 없게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