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심
【정견망】
사람이 사악한 영[이하 사령(邪靈)]의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사령의 귀’는 누구나 흔히 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속인들에게 유행하는 다양한 휴대폰과 인터넷이다.
왜 이렇게 말하는가? 실제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동수 갑(甲)은 자주 인터넷에서 일용품을 구매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택배 회사의 전화가 와서 “당신에게 물건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전화를 받았다. 갑은 별 생각 없이 “그냥 택배로 보내세요.”라고 했다. 결국 택배가 도착하면서 경찰차도 같이 도착했다. 경찰은 “당신의 물건”이 뭐냐고 물었다. 동수가 일용품이라고 했지만 경찰은 기어이 불법으로 택배 받은 물건을 뜯어보고 또 그의 집을 한 바퀴 둘러본 후에야 돌아갔다.
이 일은 현재 대륙에서 휴대폰 감청이 이미 불법적인 도청부터 지령, 경찰차의 지령 접수, 출동, 불법 가택침입에까지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즉 택배 전화가 이런 시간을 단축시킨다. 그러므로 현재 사당(邪黨)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전화 감청이라 추측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말할 것이다. “나는 민감한 화제를 말하지 않습니다.” 즉, 자신은 휴대폰에서 민감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당과 “서로 편안히 잘 지내고” “영역을 분명히 구분했다”는 뜻이다. 과연 정말로 그럴까?
또 다른 실례를 들어보겠다. 동수 을(乙)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국수 기계를 사서 가족들과 함께 장사를 하려고 했다. 을은 병(丙)이 전에 국수가게를 열었다는 것을 알고 국수 기계에 대해 전화로 문의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전화기가 모두 불법 도청되었고, 사당은 국수 기계를 무슨 특별한 물건의 ‘암호’라고 여겨 그들을 불법 체포했는데 두 사람은 아직도 감금되어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소위 민감한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은 상관없다고 여기는 것은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는 것이다. 멸망 직전 최후의 발악을 하는 공산 사당은 감청과 감시를 수단으로 삼는다. 그것에 대해 말하자면 이는 마치 중풍 환자가 휠체어를 타는 것과 같아서 아무리해도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은 속인들의 휴대폰까지 불법으로 앱을 깔아 전 국민을 감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대법제자를 겨냥한 것에서 발전한 것이니 우리가 어찌 마음을 놓을 수 있겠는가? 특히 대륙 대법제자들을 겨냥한 감시는 최후의 일보에 도달했다. 우리가 어찌 그것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가, 설사 ‘민감한’ 정보가 전혀 없을지라도 어찌 그것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그것에게 협력할 수 있는가?
수련 중에서 우리는 대법제자가 ‘세 가지 일’을 잘 하려면 또 청정(淸淨)하고 청수(淸修)해야 함을 발견하게 된다. 청정하려면 반드시 휴대폰 알림 소리를 멀리해야 한다. 법에서 우리가 알다시피 속인 사회는 물결 따라 흘러가고 있고 대법제자는 이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유행하고 유혹하는 핸드폰, 인터넷 등은 구우주(舊宇宙)가 훼멸되기 전에 썩은 파리들이 날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대법제자가 그 속에 말려들면 편히 살 수 없고 오직 교란만 있을 뿐이다. 사실은 자발적으로 오염을 흡수해 자신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또한 동수와 속인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겠는가?
사실 온라인 쇼핑, 비디오, 게임, 소설, 뉴스, 위챗 등은 모두 저층 공간에서 사령의 흡혈관(吸血管)일 뿐이다. 오래 되면 그럼 사령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그것의 잔명을 연장할 공간을 가지할 뿐이다. 이런 행동은 현대판 “농부와 뱀”이 아닌 아닌가?
천국의 고향은 가장 깨끗한 곳으로 그곳은 24K 금이거나 심지어 더욱 고상한 곳에 있다. 현대파(現代派)의 생활 방식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하는 그것은 수련안전 문제뿐 아니라 더욱이 층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간이 이미 여기에 이르렀으니 대법제자의 내심은 오직 갈수록 더 아름답고 갈수록 더 순수해져야만 한다.
그렇다면 인터넷이 연결된 전자 장비에 어디 이런 좋은 것들이 있는가? 바로 정반대 작용을 한다. 사악은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수련 역시 갈수록 엄격해지는데 끊임없이 사령에게 정보를 누설하고 끊임없이 물결 따라 흘러가면서 또 어떻게 자신의 장래 위치를 바로 놓을 수 있겠는가?
전자 장비는 사실 구세력이 배치한 음구(陰溝 지하의 도랑)이다. 큰 폭풍이 지나갔다고 해서 작은 도랑이라고 배가 뒤집히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 어떤 사람 마음도 모두 수련의 길에서 ‘원자폭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도랑 속 물건을 마땅히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이 일은 모두가 깊이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6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