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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은 각기 주인이 있다

고원(高遠)

【정견망】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어릴 때 겪었던 사건이 있다. 어느 날 대낮에 어머니가 같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시장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갑자기 형수가 말했다.

“길가에 10위안이 있는데 누가 잃어버렸을까?”

그리고 몸을 숙여 그것을 집었다.

당시 10위안은 꽤 큰 돈이었다. 당시 초등학교 한 학기 등록금이 4위안으로 일부 가정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많은 아이들이 등록금이 없어서 학교에 갈 수 없었다. 그러므로 10위안은 당시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돈이었지만 그때 사람들은 질투심이 강하지 않았고, 다들 얘기할 때 “돈을 얻을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등등의 이야기를 했다. 앞서 걸어가던 몇몇 사람들도 땅에 돈은 없고 흙과 막대기만 보였다고 말했다.

당시 백성들의 풍속은 소박하고 단순했다. 비록 문화대혁명 10년이 사람들의 전통관념에 큰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조부모 세대의 전통 관념은 아주 깊었고 부모 세대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문제를 볼 때 선악에는 보응이 따른다는 인과 윤회란 천리(天理)의 입장에 서서 문제를 보았다.

1970년대 나는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다. 날마다 부모님과 조부모님과 함께 보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이웃과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 마을 사람이 이웃의 수탉을 훔쳐 5위안 이상에 팔았는데 이상하게도 며칠 전에 병이 나서 같은 돈을 썼다는 것이다. 즉 닭을 훔쳐 번 돈과 정확히 일치했다.

어머니는 이렇게 한탄하셨다.

“뜻밖의 재물은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당신 것이 아닙니다. 만약 억지로 가지려 한다면 그럼 또 다른 수단을 통해 쓰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너무 자주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람의 일생은 혼란스럽고 무질서해 보이지만, 암암리에 모든 것이 다 배치되어 있음을 느끼는데 무엇이든 다 배치가 있다. 재물을 얼마나 소유하는가도 다 잘 결정되어 있다. 나의 독서 방향과 목적은 이런 진리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10여 년 동안 당 문화를 학습하면서 나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고인(古人)이 인정하는 군자(君子)의 표준은 이미 ‘봉건 미신’이 되었고, 봉건 통치자들이 우매한 백성을 속이는 도구가 되었다. 거짓, 사악, 투쟁 등 고인이 찌꺼기로 여기던 것들이 중공 당 문화에서는 ‘진리’로 떠받들어졌고 이는 중공이 백성을 속이는 도구가 아니라 처세의 표준이 되었다. 즉, 당신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중공 통치 하에서 생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나서야 비로소 고인은 수천 년의 실천을 거치며 이미 재물은 각기 주인이 있다는 도리를 명백히 설명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아울러 무슨 딱딱한 설교가 아니었다.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문화 전적에서도 모두 이야기 형식을 통해 명확히 밝히고 있다.

가흥(嘉興)의 한 상인이 수백 금(金)을 모아 도자기 항아리에 담았고 또 두 개의 금비녀로 눌러 땅에 묻었다. 이 일을 그의 아들이 엿보고 아들이 몰래 파서 보니 항아리 안에 그저 맑은 물만 있었다. 손으로 흔들어 보았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그대로 봉했다. 나중에 상인이 금을 얻기 위해 도자기 항아리를 꺼냈는데 양은 줄어들지 않았지만 순서가 거꾸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물었다.

“내가 묻어둔 금을 누가 열었어? 원래 금비녀가 왜 맨 위에 있었는데 지금은 맨 아래에 있지?”

그러자 아들이 직접 상황을 설명했고, 가족들은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

중화민국 학자 진경이(陳鏡伊)가 쓴 《명상(命相)의 진리》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다.

역자원(曆子元)이 어렸을 때 어느 점술가를 만나 점을 쳤다. 그러자 그가 말했다.

“이 명(命)은 오직 거친 옷과 담담한 음식을 먹고 평생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가업(家業)이 만약 100금을 넘으면 불행을 겪게 될 겁니다. 오직 사망한 후에야 좋은 운을 얻을 수 있는데 살아 있을 때보다 훨씬 영광스러울 겁니다.”

그러자 역자원이 말했다.

“사람이 이미 죽었는데 또 무슨 좋은 운이 있겠습니까? 설령 영광이 있다 한들 그것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면서 울적한 마음으로 떠났다.

이후 그가 비록 최선을 다해 돈을 벌었지만 재산이 결코 100냥을 넘지 않았다. 어느 날 중고 옷을 팔던 상인이 모친이 돌아가셔서 고향에 돌아갈 예정이라면서 200금에 해당하는 물건들을 50금에 싸게 판다고 했다. 역자원은 이익에 눈이 멀어 점술가의 경고를 망각하고 50금을 주고 이를 인수해 3배의 전매 차익을 얻었다. 하지만 그 상인은 사실 도둑이었고 나중에 이 일이 적발되어 체포되었다. 그가 원래 샀던 물건은 장물로 압수되었고 역자원도 형사처벌을 받아야 했지만 벌금을 내고 해결했다. 그때부터 그는 극도로 가난해졌고 아내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괭이질을 하던 중 갑자기 석판 아래에서 여섯 개의 큰 항아리를 발견했는데, 모두 백은(白銀)이었다. 부부는 너무 기뻐서 그것을 가지려 했지만 이 순간 손이 떨리고 기운이 빠져 원래대로 돌판에 덮어 묻어둘 수밖에 없었다. 그날 밤, 부부는 동시에 꿈에 신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다.

“항아리 안에 있는 것은 반주(攀柱)의 것인데 네가 어찌 함부로 건드리려 하느냐? 조심해서 살피거라. 20년 후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절대 세인들에게 알리지 마라. 반드시 명심하고 명심하거라.”

나중에 역자원의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진통을 했는데 3일 동안 아이를 낳지 못했다. 손으로 침대 기둥을 잡고서야 출산했기 때문에 아이 이름을 반주(攀柱)라 했다. 이렇게 20년이 지난 후에 신(神)의 말씀을 기억한 부부는 아들을 데리고 정원에 가서 돌판을 꺼내 보았다. 그러자 은이 그대로 있었다. 전에는 손이 떨리고 힘이 빠졌지만 이번에는 아무 일도 없었고 이에 차례로 운반해왔다. 또 집과 땅을 사서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부부의 운명이 박해서 향수할 수 없었고 1년도 못 되어 잇따라 세상을 떠났다. 반주는 효심이 지극해서 성대하게 장례식을 치러주었다. 점술사가 말한 죽은 후에야 좋은 운이 온다는 것도 이렇게 영험하게 맞았다.

고인은 수심양성(修心養性)과 자연스러움에 따르는 것을 강조해서 재물 때문에 다투거나 싸우지 않았다. 마땅히 내 것이면 내가 얻고 내 것이 아니면 억지로 구하지 않았으며 나쁜 일을 해서 업을 짓고 남을 해치며 자신을 해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중국인들은 더는 이런 이치를 믿지 않는다. 당신이 욕심이 없고 구하는 것이 없다고 하면 사람들은 당신이 하늘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린다면서 너무 게을러 발전하려 하지 않는다고 여길 것이다. 반대로 돈을 벌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며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능력이 있고 향상하려는 마음이 있다고 여길 것이다.

나는 어릴 때 늘 젊은이들이 “말은 잡초가 없으면 살찌지 않고, 사람은 횡재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하는 말을 자주 들었다. 조부모 세대의 어른들은 이 말을 비판하며 찬성하지 않았는데 바른 일에 힘쓰지 않는다고 했다. 재물이 오는 길이 바르지 않으면 언젠가 보응을 당할 거라 하셨다. 지금 사람들은 이 말마저도 들으려 하지 않는데 많은 이들이 “사람이 횡재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을 실천하고 있다.

며칠 전, 오랜만에 만난 한 친구가 말했다.

“네 사촌 형은 그렇게 높은 관직에 있으니 돈 벌기란 아주 쉬운 일이다. 사촌 형을 배경으로 삼아 다른 사람의 주식을 살 수 있고 매년 돈 봉투도 받으면 얼마나 좋아.”

요즘 사람들은 횡재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멋대로 한다. 한번도 자신의 명(命)에 있는 것인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많은 이들이 자신이 듣고 보거나 심지어 직접 경험한 것을 써서 온라인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사람들의 말로는 모두 아주 비참하며 착실한 사람이 되어 착실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출로이고 자신이나 남에게도 모두 좋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는 또 간접적으로 중공 당 문화야말로 왜곡된 이론으로 진정으로 사람을 해치는 사설(邪說 삿된 설)임을 설명한다.

친구가 내게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집을 수리하는데 고용한 한 사부(師傅 역주: 특정한 분야의 숙련공이나 전문가를 의미)가 들려준 말이다. 작년 상반기 어느 발달된 대도시에 일하러 갔는데 60억 위안(한화 약 1조 8백 억) 프로젝트가 반년 만에 돈을 다 날렸다고 한다. 많은 하청업자들과 청부업자들이 돈을 출자했지만 실제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고 60억 위안짜리 대규모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와야 했다. 60억 공사비가 반년 만에 흐지부지 사라졌는데 이것은 횡재가 아닌가? 나중에 누가 책임을 졌다는 말도 듣지 못했다.

많은 이들은 중공이 왜 사람들에게 소위 횡재를 허용하는지 그 이유조차 생각해 보지 않는다. 전통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재물에는 각기 주인이 있다. 만약 이 재물이 당신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부정한 수단으로 얻어오는 것이 바로 나쁜 일을 하고 업을 짓는 것이다. 비록 당신의 명에 돈이 있을지라도 이런 방식으로 하면 단지 업을 지을 뿐이다. 완전히 자연스러움에 따라 공정하게 거래하는 방식으로 얻어야 한다. 업을 지으면 즉 보응이 따르게 되면 또 가족에게 재앙이 미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라는데 중공이 사람더러 횡재하게 하는 방식은 오히려 사람을 해치고 사람을 훼멸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두려운 결과가 전통문화가 결핍되고 중공이 전통문화를 파괴한 결과임을 보아내지 못한다. 중공은 사람들이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모르게 하고 오직 거짓, 사악, 투쟁, 거짓말만 하고 나쁜 짓만 알게 만들었다. 중공은 왜 션윈(神韻) 예술단의 글로벌 투어를 방해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는가? 그것은 전통문화로 돌아가는 것이 두렵고, 사람들이 진선인(真善忍)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션윈은 사람을 신불(神佛)에게 인도하는 길로 사람을 마귀의 길로 유혹하는 중공의 죄악과 음모를 실패하게 한다. 이것이 또한 중공이 아직도 파룬궁을 박해하고 진선인을 비방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7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