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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하면 쉽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우연히 아주 짧은 대련(對聯)을 봤는데 상련(上聯)은 “색난(色難)”이고 하련(下聯)은 “용이(容易)” 두 글자로 모두 전고가 있다. 여기서는 출전은 제외하고 그 내용만 간단히 말해보고자 하는데 정말로 큰 의미가 있다.

상련 “색난”은 노인에게 상냥한 표정을 짓기가 몹시 어렵다는 뜻이다. 그럼 왜 노인에게 그렇게 어려운가? 왜냐하면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은 어떤 목적을 위한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구하는 것이 있으면 자연히 상냥한 표정을 짓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인은 이미 돈을 벌 능력이 없으니 자녀가 노인에게 상냥하게 대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생각해 보라, 만약 노인에게 상속할 재산이 많고 두 아들 중에서 상속인을 고른다면 자식들이 부모에게 상냥하기가 어렵겠는가? 조금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말하자면 결국 하나의 구하고자 하는 문제다. 구함이 있으면 곧 상냥해지고 상대방에게 구함이 없으면 그럼 상냥하게 굴지 않는다. 단지 자기 부모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 대해서도 다 마찬가지다. 이것이 바로 사람 마음이다. 물론 수련인은 다른데, 그들은 그 어떤 일도 다 아주 담담하게 본다. 명예와 이익을 내려놓았기에 언제나 늘 상냥할 수 있다.

하련은 “용이”다. 상련에서는 ‘색(色 안색이나 표정)’이고 하련은 ‘용(容 얼굴)’이고 상련은 ‘어렵고’ 하련은 ‘쉽다’로 아주 깔끔하다. 우리는 흔히 한 가지 일이 간단하고 쉽다고 하지만 그것의 진실한 함의는 모른다. 고문(古文)에서는 “관대하면 쉽다[從容則易]”고 했다. 무슨 뜻인가? 당신이 한 가지 일에서 표현이 관대하다면 그럼 아주 쉽고 간단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관대함이란 바로 내려놓고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고대의 많은 유명인들은 생사(生死)에 직면했을 때 아주 담담할 수 있었는데 지금 사람들은 이를 관대하면 정의롭다[從容就義 역주: 두려워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희생한다는 의미]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잘 아는 악비, 안진경, 문천상이 모두 그랬다. 이익 앞에서 내려놓으면 그럼 아주 간단해진다. 필경 당신의 것이라면 당신의 것이 되고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그럼 자연스러움에 따르면 된다.

사존께서는 《전법륜》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우리 수련인은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름을 말하는데,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이고,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다퉈서도 얻지 못한다. 물론 역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만약 모두 그렇게 절대적이라면, 또한 사람이 나쁜 일을 하는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그것도 일부 불안정한 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

사람이 관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들이 이익 앞에서 생사 앞에서 담담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들이 담담히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우주의 법리와 규칙을 알기 때문이다.

법리와 규칙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바로 수련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수련인만이 가장 높은 과학자이기 때문이다. 일체의 근본은 다 대법 속에 있고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만이 비로소 가장 높은 지혜를 알 수 있다.

구세력은 아주 높아 보이지만 오히려 우주의 진실한 법칙과 법리를 모른다. 오늘날 창세주께서 우주 대법을 세인들에게 전하셨기 때문에 법을 얻은 사람만이 가장 총명하고 반대로 대법을 모독하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어리석다.

마음에 여유가 있고 관대해야만 모든 것들이 아주 간단하고 쉬워지는데 이렇게 하는 것만이 생명의 진실한 삶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