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대법제자
【정견망】
2024년 7월 4일, A 지역에 사는 두 여동생이 B 지역에 사는 여동생 집에 가던 중 내게 들렀다. 나는 아침에 시장에 가서 우리 지역에서 유명한 호떡 50개를 샀는데 사는 김에 두 아들 집에 각각 10개씩 주려고 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큰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어 호떡을 사다 놓았으니 가져가서 점심에 먹으라고 했다. 큰 며느리가 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큰아들이 전화를 걸어 저녁에 퇴근 후 가지러 오겠다고 했다. 당시 나는 아들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별 생각 없이 많은 말을 했다. 그 뜻은 대략 이랬다.
“팔십 먹은 할머니가 혼자 호떡 50개를 가져왔는데 너희는 10개 가져가는 것도 그렇게 힘드니? 너희가 복에 겨웠구나!”
당시 큰아들이 말했다.
“오늘은 밖에 온도가 너무 높아서 나가기 싫다니까 제가 가지러갈께요.”
이 통화를 마친 후 나는 곧 여동생에게 연락해 보니 30분 후에 도착한다고 했다. 이에 틈새 시간을 이용해 호떡을 가져다주려고 했다. 당문화(黨文化)는 사람의 생각과 말, 행동을 자신도 모르게 이상하고 비틀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후에 진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체가 추웠다 더웠다 하는 것이 마치 일반인들이 말하는 감기처럼 보였다. 저녁에는 더 심해져서 9시가 좀 넘어 침대에 누우니 춥고 더울 뿐만 아니라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불편하고 입안이 바짝 말랐다. 침대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고 싶었을 때 여전히 약간 불안했다. 비틀거리며 주방에 가서 물 한 컵을 마셨다. 둘째 날에는 다시 왼쪽 흉골에 통증이 있었고 셋째 날에는 오른쪽 흉골의 통증으로 변했다. 넷째 날에는 기침이 나왔고 검은 가래부터 시작해 노란 가래가 나오다 마지막엔 흰색 가래를 토했다. 이런 가상은 밤에만 나타났고 낮에는 아무 반응도 없었다. 주변에서는 아무도 나의 이런 병업 가상을 몰랐고 나도 두렵지 않았다. 평소처럼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하자 5일 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가상이 나타난 후 나는 곧 사존께서 《2008년 뉴욕법회설법》에서 말씀하신 법이 떠올랐다.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힌 마난 그것은 마침 당신이 제고하는 기회이다. 만약 당신이 안에서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마침 당신이 난관을 넘기고 새로운 상태로 진입하는 기회이다. 왜 이렇게 보지 않는가? 마난에 부딪히기만 하면 밖으로 내민다.”
이런 가상은 마땅히 나더러 안으로 찾으라고 일깨워주는 것이다.
평소 나는 자신이 하는 말에 습관이 되어 내가 한 말의 표현 방식 배후에 깊이 숨어 있는 집착심을 발견하기란 아주 어렵다. 이번에 큰아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나는 아주 깊이 숨겨진 조급한 마음, 원한심,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마음,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 높은 대화 톤, 과장된 말투, 그리고 거만한 심태와 선념(善念)과 선심(善心)의 부족 등을 감수할 수 있었다. 이것은 바로 사당 문화의 거짓·사악·투쟁의 유독(流毒)과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는 전통문화에서 말하는 차분한 목소리, 심태(心態)가 담담하고 평온해야 한다는 것 및 하는 말이 자연스럽고 인간적이며 도리를 말할 때도 “마음이 평온하고 온화한” 표현 방식과는 정반대다.
이러한 마음을 찾은 후 다시 자신의 사상과 행동을 비교해 보니 사소한 일들 속에 이런 마음들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다. 비록 대부분 사소한 일들이지만 수련에 작은 일이란 없고 작은 일 배후에는 오히려 작지 않은 누락이 있으니 수련인이 마땅히 닦아버려야 할 마음이다. 나는 그럼에도 줄곧 중시하지 못했고 마땅히 닦아버려야 할 마음을 줄곧 제거하지 못했다. 이는 나의 잘못으로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렸다. 제자는 반드시 법에서 바르게 닦고 자신을 바로잡아 이런 좋지 않은 마음들을 닦아버리겠습니다!
최근의 작은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