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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좋아졌다

산민(山民)

【정견망】

나는 사천성 대법제자로 올해 여든 셋이다.

나는 20여 년간 안경을 써왔는데 2018년 말 이미 시력이 많이 떨어졌고 점점 더 심해졌다. 그러다 돋보기를 써도 볼 수 없게 되어 병원에 가서 노안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몇 년이 지나자 다시 보이지 않았다. 수술할 때 의사가 수술은 한 차례밖에 안 된다고 했기에 더 할 수도 없었다.

2023년 5월 9일, 동수와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는데 약 오전 9시쯤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았다. 동수에게 말했다.

“어떻게 하죠?”

동수도 방법이 없었다. 다행히 한쪽 눈은 흐릿하긴 했지만 어렴풋하게 길이 보였고, 동수가 한 걸음 한 걸음 부축해서 겨우 집에 갈 수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시드니법회 설법》을 읽었는데, 돋보기를 써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고 흐릿했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계속 읽었는데, 한참 읽다 보니 볼수록 글씨가 커졌고 갑자기 한 구절이 눈에 들어와 단단히 기억했다. 이때부터 나는 매일 돋보기를 쓰고 《전법륜》 1강을 읽었는데, 비록 눈이 침침해서 매일 눈물이 흐르고 잘 보이진 않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날마다 책 읽기를 견지했다. 또 날마다 연공을 견지했으며 날마다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렸다. 이렇게 12일을 견지했다.

나는 내 눈이 변하는 것을 느꼈는데 하루하루 글자가 점점 더 선명해졌다. 이렇게 23일째 되던 날 갑자기 책을 읽을 때 눈이 만화경처럼 흐려졌는데 마치 깨진 유리처럼 흐려졌다. 나는 수술로 교체한 수정체가 문제가 생겼음을 알았다. 나는 다시 책을 읽을 수 없어 마음이 불안해졌고 사부님께 간청했다.

“사부님, 제 심성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았고 결국 눈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말하면 의사한테 따지러 갈까봐 감히 말할 수도 없습니다. 사부님께 청합니다, 저는 책을 보아야 하고,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려야 합니다. 부디 저를 가지(加持)해 주십시오!”

이 소원이 나오자마자 약 한 달만에 눈이 서서히 볼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안경을 쓰지 않고도 《전법륜》 두 강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더없이 기쁘다. 심지어 안약마저 넣지 않았지만 눈이 좋아졌고 나는 이 관을 잘 넘겼다. 하지만 사부님께 눈이 좋아지면 그 경험을 사이트에 올려 법을 실증하겠다고 했던 약속은 아직 지키지 못했다. 그 사이 몇 년이 지나갔고 올해도 거의 연말이 되었다.

사부님 최신 경문이 발표된 후 나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렇게 많이 감당하고 그렇게 많은 희생을 하셨지만 나는 자신이 낸 소원마저도 실현하지 못했다. 늘 자신은 문화 수준이 낮다고 여겨 투고하지 못했다. 자기 비하에 어렵다고 여기는 마음이 더해졌으니 이는 집착심이 아닌가? 자신이 소망한 것조차 실현하지 못했으니 그러고도 정직을 말할 수 있는가? 이는 “사부님을 기만”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반드시 빨리 써야 한다!

비록 문화 수준이 낮아서 글을 잘 쓰진 못해도 이젠 안경을 쓰지 않는다. 비록 말은 어눌해도 구절마다 모두 진심에서 나온 것이다. 사부님 지금 제 눈은 전보다 백배나 좋아졌고 아주 똑똑히 읽을 수 있습니다. 사부님에 대한 제자의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존의 깊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세 가지 일을 잘하고 더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내가 겪은 실화로 이를 써내어 여러분들이 거울로 삼았으면 한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