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립자(小粒子)
【정견망】
법을 공부할 때, 때로는 금방 이해했지만, 어떤 부분은 다년간 이해하지 못한 곳도 있다. 나는 사존께서 《전법륜》에서 언급하신 “돌 줍기”에 관한 내용이 줄곧 이해되지 못했다. 아마 자신의 심각한 집착에 갇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존께서는 《전법륜》 제9강에서 말씀하셨다.
“그가 말했다. “땅 위의 돌은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며 가지려는 사람이 없는데, 그러면 나는 그 돌을 줍겠다.” 속인은 불가사의하다고 여기는데, 속인은 연공인(煉功人)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방법이 없으며, 사상경지의 차이가 너무나도 크고, 벌어진 층차가 너무나도 크다.”
나는 어제 여기서 말씀하신 돌이 일종의 비유이며 “덕(德)”을 가리킴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돌을 뜻하는 석두(石头)에서 석(石 shí)은 십(十 shí)과 발음이 같은데 돌을 뜻하는 석두(石头)란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십(十)이란 뜻이다. 그런데 덕(德)의 우측 머리부분에 십(十)이 있으니 석두란 바로 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다시 실질적인 의미를 보자면 사람들이 당신이 나를 속이고 내가 당신을 속이는 것은 서로 상대방에게 덕(德)을 밀어주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덕을 서로 미는 것이 아닌가?
사존께서는 《휴스턴 법회 설법》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업신여길 때, 당신은 확실하게 고통을 감당하고 있으므로, 당신 자신의 업력 역시 아래로 제거되고, 또 德(더)가 생긴다. 당신은 수련하는 사람이기에 德(더)는 곧 공(功)으로 전화되는데 그러면 당신의 공이 곧 자라 오르지 않겠는가?”
덕은 공(功)이 자라게 할 수 있고, 공의 일부는 신(神)의 세계에서 모든 것을 성취한다. 그렇다면 덕은 신의 세계 생명과 물질을 성취할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은가? 따라서 돌(즉 덕)은 바로 신의 세계의 돈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상은 아주 천박하고 작은 이해로 단지 자신이 있는 층차에서 본 견해일 뿐이다. 진정한 대법의 심오한 내함은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설사 원만했다 해도 완전히 똑똑히 알 수 없다. 이를 써내어 여러분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