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緣中)
【정견망】
제공(濟公) 이야기는 션윈 공연에 자주 등장하는데 매우 유쾌한 프로그램이다. 2025년 션윈 공연 역시 마찬가지였다.
[역주: 이번에 2005년 설과 대보름을 맞아 대륙에서 방송한 NTD TV 션윈갈라를 가리킨다.]
한 청년이 떡집 딸과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여자의 어머니는 청년을 좋아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실망감에 빠진 청년이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하려는 비극적인 순간 마침 제공이 등장한다.
제공은 먼저 거지로 변해 여인에게 구걸하는데, 결과적으로 여인의 도움을 받았고 청년 역시 제공에게 매우 친절하고 선량하게 대했다. 사실 제공이 원한 것은 두 사람의 그 선(善)한 마음이었다.
나중에 제공은 신통을 사용해 악질 토호[惡霸]와 여자의 어머니를 지혜롭게 물리치고 강에 뛰어든 청년을 구해 두 사람의 좋은 인연을 맺게 해준다. 이것이 이 프로그램의 대략적인 줄거리다.
여기서 우리가 본 결론은 제공 역시 함부로 사람의 운명과 하늘의 뜻을 어길 수는 없고 반드시 한 가지 기본적인 조건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구도 받을 사람이 반드시 선념(善念)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이야기에 담긴 진상이다.
주지하다시피 지금은 말법(末法) 시기라 인류는 모두 위난(危難)에 처해 있으며 오직 선량한 사람만이 구도 받거나 더 나아가 법을 얻을 수 있는 기연(機緣 기회와 인연)을 얻을 수 있다.
대법 사부님께서는 《명혜망 10주년 법회 설법》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하지만 사람은 역사과정 중에서 줄곧 죄를 지어왔으므로 선택 중에서, 신(神)은 사악을 이용해 교란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과 중생의 난(難)이다. 아직 선념(善念)이 있는 사람들을 구도하기 위해, 그물의 한 면을 열어 놓고,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청년과 여인에게 위난이 닥치기 전, 제공이 찾아 왔고, 그들은 선념(善念)이 있어서 구도 받았다. 오늘날 세인(世人)들은 모두 위난 속에 있으니, 대법이 왔고,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고 있다. 대법과 대법제자들에게 선념을 지닌 그런 사람들은 사실 마음속에 아직 선념을 지닌 사람들이니 즉 구도 받을 사람들이다. 하지만 정법(正法)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빨리 대법과 대법제자들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 최후에는 구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악(邪惡)이 대법 사부님과 대법제자들이 설립한 예술 단체 및 매체를 공격하고 있는 지금 아직도 마음속에 선념을 지닌 그런 사람들이라면 마땅히 청성(淸醒)해져야 하지 않겠는가?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