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莫心海)
【정견뉴스】
나사 사이언스닷컴 3월 7일 보도에 따르면 웹 우주 망원경이 포착한 고해상도 근적외선 빛이 린드스 483(L483)에서 특별하고 새로운 내용과 구조를 밝혀냈다. 활동하는 두 별이 빛나는 가스와 먼지 분출을 형성하는데, 이 이미지에서는 주황색, 파란색, 보라색으로 나타난다.
수만 년에 걸쳐, 중심의 원시 별은 주기적으로 일부 가스와 먼지를 밀도가 높고 빠르게 움직이는 제트와 느리게 움직이는 유출로 분출한다. 더 새로운 분출물이 더 오래된 분출물과 부딪히면, 물질이 충돌하는 물체의 밀도에 따라 분해되고 회전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분출물과 주변 구름의 화학 반응은 일산화탄소, 메탄올 및 기타 여러 가지 유기 화합물 등 다양한 분자를 생성한다.

이 장면을 만든 두 별은 모래시계 모양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픽셀 크기의 차갑고 불투명한 수평 원반에 있다. 더 먼 곳에서는, 먼지가 옅은 평평한 원반 위와 아래에서 별의 밝은 빛이 가스와 먼지를 통과하여 거대한 반투명 오렌지색 원뿔을 만든다.
빛이 차단된 영역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오렌지색 원뿔에 대해 90도 각도로 아주 어둡고 넓은 V자 모양의 영역이다. 이 영역은 물질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가장 밀도가 높은 먼지로 둘러싸여 있어서, 별빛이 거의 투과하지 못한다. 이 영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웹의 민감한 NIRCam(근적외선 카메라)이 먼 별을 포착하여 먼지 뒤에 부드러운 주황색 점으로 나타난다. 먼지가 시야를 가리지 않는 곳에서는 별들이 흰색과 파란색으로 밝게 빛난다.
일부 제트와 유출은 왜곡되거나 변형되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위 가장자리에는 뚜렷한 주황색 원호가 있다. 이것은 충격파 전선으로, 별의 배출 속도가 기존의 밀도가 높은 물질에 의해 느려지는 곳이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주황색과 분홍색이 만난다. 여기서 물질은 혼란스러워 보인다. 이것들은 웹 망원경에 의해 밝혀진 새롭고 놀라운 세부 사항으로, 이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사진 아래쪽 절반을 보면 이곳에는 가스와 먼지가 더 두껍게 보인다. 확대해서 보면 작은 연보라색 기둥을 볼 수 있다. 이 기둥들은 중심 별의 지속적인 바람을 향하고 있으며, 그 안의 물질이 충분히 밀도가 높아 아직 날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L483은 너무 커서 한 장에 담기에는 너무 크다. 이 사진은 위쪽 절반과 유출을 완전히 포착하기 위해 촬영된 것이므로, 아래쪽 절반에는 그 일부만 보인다.
L483은 1960년대 초반에 “어두운” 성운과 “밝은” 성운의 철저한 목록을 발표한 미국 천문학자 베벌리 T. 린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자료출처: https://science.nasa.gov/missions/webb/nasa-webb-wows-with-incredible-detail-in-actively-forming-star-system/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