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회 시리즈 – 씨름 선수, 동생, 안주인
: 항밍의 놀라운 경력(과거, 현재와 미래)
작가 : 항밍(杭明)
[정견망 2005년 6월 20일]
리사는 대륙본토에 적(籍)을 둔 대만인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국민당 정부가 후퇴할 때 만삭의 배를 안고 갑판에 서서 한 손으로는 로프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두 살 된 언니를 안고 혼잡한 경황 중에 대만해협을 건너 생소한 대만에 도착했다. 그들은 국민당 정부군의 가족이었으며 전란의 시련과 시대적 변천을 겪었다. 리사는 대만 국민당 정부군 지역에서 자랐으며 원래 선생이 되고싶어 했고 마침내 뜻을 이뤄 소학교의 선생이 되었다. 나중에 남편을 따라 미국에 유학을 왔다가 우연한 기회에 일식점을 경영하게 되어 매우 성공하였고 얻은 체험이 많았다. 매 한 분의 손님이라도 진심으로 선량하게 대하며 손님들이 이곳에 오면 자기집처럼 느끼게 하였다. 그녀는 일본 요리를 매우 고심하여 개발했는데 수확이 제법 괜찮았다. 또 일본의 문화, 건축, 원예, 음식, 복장 등에 매료되었고 매우 친근한 느낌이 있었다. 마음속 깊이 일본 민족문화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는 동시에 많은 의문과 동경이 있어 생명윤회 영역에서 이에 대해 탐구를 해보기로 하였다.
최면 중 그녀는 한 계통의 전생을 알게 되었는데 그 중 몇 세는 일본에 있었다.
어떤 생에서 그녀는 일본 복강현(후쿠오까)의 12세 된 여자아이였다. 하루는 담백한 분홍색의 일본 옷을 입고 발에는 나막신을 신고 산비탈에서 깡충깡충 뛰어 내려오다가 자칫 잘못하여 넘어질 뻔하였다. 주위에는 울창한 풀밭과 오색이 화려한 꽃들로 가득 피어 있었는데, 그녀는 산 아래로 내려가 일본 전통 오락 중 하나인 스모 시합을 구경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둘러싸고 있었는데, 그 중 뚱뚱하고 풍채가 훌륭한 씨름 선수가 이 일세의 친동생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생의 동생의 신체도 매우 단단하며 스모 선수와 모습과 성격이 모두 비슷한데 단지 살찐 것만 좀 차이가 있었다. 군중들 중에 뒷머리를 묶은 아주 작은 일본 노인이 있었는데 그녀의 부친이었다. 또 한쪽의 일본 노파는 모친이었는데 지금의 모친과 그리 큰 차이가 없었다.
매우 재미있는 한 가지 사실은 그녀가 차린 일식점의 고용인이 일본 후쿠오까에서 왔다는 것이었다. 최면 이전에는 리사 자신이 후쿠오까에 살았던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일부러 후쿠오까 사람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이 사람은 어쩌면 그녀가 일본에 있을 때 인연이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대자연의 인과 응보규율이나 군체 전생규율은 신비막측하여 현대과학으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다시 또 한 생은 대만이었다. 대만 본토 추장의 공주였는데, 추장이 보배처럼 매우 아꼈으며 무슨 일이든지 추장은 그녀에게 의지했고 그녀가 마음만 먹으면 추장은 그녀를 위해서 어떤 일이든 다 하였다. 당시 마을에서는 공주의 결혼식을 축하하고 있었다. 공주의 남편감은 많은 젊은이들 중에 제일 우수한 사람으로 선발하였고 공주도 좋아하였다. 그날 저녁 노추장은 자기의 자리를 이 우수한 젊은이에게 물려주려고 하였는데, 전체 부족 사람들은 비할 수 없이 즐거운 분위기에 빠져 모닥불 둘러싸고 춤추고 노래하며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며 풍성한 음식과 술을 즐겼다. 새 추장은 부족 사람들 앞에서 그의 능력을 뽐냈는데 활, 검술, 씨름, 창가, 무도 등 여러 가지로 공주의 환심을 샀고 사람들의 환호와 노추장의 사랑을 받았다.
불가사의 한 것은 노추장은 뜻밖에 이번 생의 남편이며 그 영준한 새 추장은 그녀의 이번 생의 친구였다.
생생세세 윤회중의 배역은 정말 기괴한데 단, 군체윤회에는 하나의 보편적인 규율이 있다. 당신이 어떻게 고심하여 도모하고 사회상 다방면으로 접촉하고 관계를 맺으려고 해도 군체윤회의 이 일정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다. 같이 일하는 매 한 사람마다 잘 대하면 장래 인생 중에 점점 더 많은 선연을 만날 것이니 더욱더 자유롭게 될 것이다!
발표시간 : 2005년 6월 20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5/6/20/328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