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사부님 인도하에 줄곧 전진

흑룡강 대법제자 여련(茹蓮)

【정견망】

나는 올해 73세이고, 20년 넘게 대법을 수련해 왔다. 그동안 사부님의 지도와 축복, 그리고 보살핌 아래 법을 실증하는 수련의 길을 굳건히 걸어왔다.

1. 법을 얻다

수련하기 전에 나는 불교 신도였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 매일 깊은 절망에 빠져 힘들고 고된 삶을 살았다. 1999년 음력 4월 초파일, 석가모니 부처님 탄신일에 향을 피웠다.[역주: 사부님 생신도 음력으로 4월 초파일이다] 향보(香譜)에 ‘오늘 문을 나서면 순조롭고 귀인의 도움이 있다’고 했다. 나는 ‘오늘은 분명 좋은 날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당시 나는 다단계 판매를 하고 있었다. 한 인터넷 친구 집에 갔는데 방에 들어서자 친구가 내 팔을 잡고 말했다.

“너는 이렇게 선량하니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해 봐. 저녁에 우리 집에 와서 같이 법 공부하자.”

당시 나는 별생각 없이 저녁에 친구와 함께 법 공부 장소에 갔다. 보도원이 책을 한 권 주었고, 나는 수련생들과 함께 한 사람이 한 단락씩 법을 읽었다. 법 공부를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게 무슨 책이지? 왜 내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풀어주는 걸까? 이 책은 정말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이구나. 바로 내가 찾던 거야.’

법 공부를 마치고 모두 함께 정공(靜功)을 했다. 그래서 나도 가부좌를 틀고 연공했다. 보도원이 수인(手印) 동작을 가르쳐 주었고 동작을 배우고 나서 연공을 시작했다. 처음 다리를 튼 순간 다리가 너무 아팠지만 억지로 버티면서 견지했다.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가라앉았고 머리가 텅 빈 것 같았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하신 말씀과 같았다.

“거기에 앉아있을 때 마치 자신이 달걀껍질 속에 앉아있는 것처럼 미묘(美妙)하고 무척 편안한 감각을 느끼며, 자신이 연공(煉功)하고 있음을 알지만 온몸을 움직일 수 없음을 느낄 것이다.”

한 시간 동안 연공을 마친 후 눈을 떠보니 모두 가고 없었다. 보도원과 나만 연공하고 있었다.

보도원이 말했다.

“아주머니는 근기가 아주 좋으니 법을 공부하고 연공해보세요!”

그때 나는 이 장(場)이 아주 좋고 편안함을 느꼈다. 나는 불교에 입문한 지 7년이 되었지만 몸과 마음에 아무런 변화도 없었고 하루 종일 우울했다. 하지만 오늘은 기분이 아주 좋았고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 떠나기 전 보도원이 내게 《전법륜》 한 권을 빌려주면서 “내일 올 때 이 책을 가져오세요.”라고 했다. (당시에는 책이 아주 부족했다.)

집에 돌아온 나는 책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 두 손으로 받쳐 가슴 앞에 들었다. 방이 작고 어수선해서 더 높은 곳에 두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법을 공부할 때 사부님의 법상(法像)을 보니 책 속에 한 줄로 법상이 나타났고 마치 영화처럼 천천히 사라졌다. 내가 자세히 보려고 하니 책 속에 또 하나의 법상이 있었다. 이는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나더러 파룬따파를 수련하도록 격려해 주신 것이다.

바로 그렇게 음력 사월 초파일에 나는 법을 얻었다! 다행히 대법 수련에 입문하게 된 것이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 주셨다! 파룬따파가 새로운 나를 만들어 주었다!

2. 굳건히 대법을 수련하다

법을 얻은 다음 날, 목이 붓고 아파서 약병에서 두 알을 꺼내 먹었다. 저녁에 법을 공부할 때 우연히 책을 펼쳐 보니 사부님께서 약 복용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다. 나는 수련인에게는 병(病)이 없고, 사부님께서 내 몸을 정화해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그 이후 나는 약과 아무런 인연도 맺지 않았다. 20년 넘게 수련하는 동안 단 한 알의 약도 먹지 않았지만 건강하고 병이 없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내게 건강한 몸을 주시고 심신을 정화시켜 주셨다.

끊임없는 법공부를 통해 나는 불이법문(不二法門)의 원리를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은 전일(專一)해야 한다”(《전법륜》)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모든 불경과 불상을 절에 돌려보냈다. 가면서 이렇게 말했다.

“마침내 정법문(正法門)을 찾았구나! 진정한 사부님께서 나를 돌봐주시니 나는 정말 행운이다!”

그 당시 나는 직장에서 정직당하고,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는데 집에 수입이 없어 힘들게 살았다. 딸아이가 산 위에 있는 임창(林廠 임업 가공장) 호텔에 내 일자리를 구해 놓았으니 그날 바로 가자고 했다. 당시 임창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한 대뿐이었고, 오후 3시에 출발했다. 나는 매우 불안했다. 왜냐하면 보도원한테 책을 빌리러 갔다 오면 차를 탈 수 없을 것 같았고 책이 없으면 법 공부를 할 수 없고 법 공부를 하지 않으면 예전처럼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전의 그런 고통과 괴로움은 생각하는 것조차 두려웠다. 그렇다고 직장을 구하지 않으면 집에 수입이 없다. 너무 불안해서 방 안을 왔다 갔다 했다.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할지, 집에서 법 공부를 해야 할지 고민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다 그래도 법 공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둘러 보도원 집에 가서 책을 빌렸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버스가 아직 떠나지 않았다. 한 여성에게 물었다.

“떠날 시간인데 왜 버스가 떠나지 않았죠?”

그녀는 “타이어에 문제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다. 사부님께서 내 곁에서 늘 지켜봐 주셨고, 제자가 법을 얻어 수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시에, 법 공부와 수련에 대한 나의 결심을 고험하신 것이다.

3. 북경에 가서 법을 실증

법을 얻은 지 3개월 후인 1999년 7월, 사악한 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중공은 온갖 선전 도구를 동원해 거짓을 날조해 대법을 비방했다. 당시 나는 큰 충격을 받아 생각했다. ‘이렇게 좋은 공법(功法)인데 왜 연마하지 못하게 하는가?’ 직장에서는 우리 대법제자 몇 명을 사무실로 납치해 협박하고, 태도를 표시하라고 하면서 파룬궁 수련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악의 미친 듯한 박해 속에서 대법에서 심신의 혜택을 누린 나는 대법을 견정하게 수련하려는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1999년 12월, 나는 북경에 일하러 갔지만 대법제자를 만날 수 없었고, 법 실증에 대한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몇 차례 고향에 돌아가 동수들과 교류했고 이 과정에서 대법제자는 북경에 가서 법을 실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대법의 일원이니 나도 상방(上訪)하러 가야 한다. 세인들에게 ‘파룬따파는 좋다’고 알리고,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해서 사부님을 대신해 억울함을 호소해야 한다.”

다시 북경에 돌아온 후에도 나는 아직 일부 집착하는 사람 마음이 남아 있었고, 혼자 천안문 광장에 가기에는 아직 자신이 성숙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늘 가고 싶다는 생각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법을 더 공부하고 정념을 강화했다.

2003년 4월 초, 나는 “파룬따파하오”란 글자 틀을 만들어서 노란 천 위에 대고 붉은 페인트를 뿌려 눈에 확 들어오는 “파룬따파하오” 현수막을 완성했다. 원래 4월 8일 천안문 광장에 갈 계획이었지만, 기다릴 수 없었다. 4월 6일 오전 9시쯤, 나는 현수막을 들고 천안문 광장에 갔다.

가는 길에 나는 생각했다.

‘나는 흔적도 없이 오가는 신(神)으로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다. 내 마음대로 오고 갈 수 있다.’

천안문 광장에 들어간 후 광장 중앙으로 걸어가 주변을 둘러보며 잠시 망설이다 품에서 “파룬따파하오” 현수막을 꺼내 들고 힘껏 외쳤다.

“파룬따파하오! 파룬따파는 만고(萬古)에 가장 억울한 일을 당했다! 우리 사부님은 결백하다!”

목소리가 천안문 광장 상공에 울려 퍼졌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나는 현수막을 챙겨 정정당당하게 천안문 광장을 나섰다. 나는 매우 기뻤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오랜 서약을 실현하고 사부님과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고 마음의 소리를 냈다! 걸어가는 내내 사부님께서 《홍음 4》〈감개〉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정념으로 걸어온 길 신(神)이 세간에 있거니
큰 성취 이루고 돌아가면 뭇 신들이 맞아주리”

4. 생명은 구도 받길 바란다

여러 해 전, 나는 한 동수와 함께 거리에 나갔다. 길을 걷다 보니 작은 모기들이 너무 많았고, 너무 빽빽해서 얼굴에 부딪혀 눈을 뜰 수 없었다. 내가 동수에게 물었다.

“이 작은 모기들은 뭘 하려는 걸까요?”

다음 날, 다시 출근했는데도 여전히 작은 모기들이 너무 많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것들이 모두 진상을 듣기 위해 왔구나.”

이에 나는 그것들에게 말했다.

“미안하다. 어제 너희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을 깜빡했구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명심하거라. 만약 너희들이 똑똑히 알아들었으면 다른 것들에게 알려주어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전하는 생명은 복보(福報)를 받을 수 있다.”

갑자기 제 얼굴 앞의 작은 모기들이 부채꼴처럼 퍼지더니 모두 나를 피했고 더 이상 내 얼굴에 부딪히지 않았다. 그것들은 정말로 진상을 듣기 위해 온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정말 기뻤다. 그것들은 모두 구도를 구하는 생명들이다. 정말로 만물은 모두 영성(靈性)이 있다!

결론

20여 년간의 수련의 길을 되돌아보면, 모두 사부님의 자비하신 가지(加持)와 점오(點悟) 그리고 보호 속에서 오늘까지 순탄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 제자는 구도해 주신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수련하면서 반드시 진지하게 법 공부를 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고 위안을 좀 더 드리고, 착실한 수련으로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