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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군왕의 애민심

청운

【정견망】

‘병사가 천하를 정복하고 왕이 된 자가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이다. 그렇다면 왕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을까?

고서 전국책《戰國策》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제나라 왕이 조위후(조나라 태후)에게 사자를 보내 문안을 올렸는데 서신이 아직 개봉되기도 전에 위후가 사자에게 물었다.

​”올해 작황이 좋은가? 백성들은 평안한가? 제왕은 어떠하신가?”

​사자가 불쾌하게 말했다.

​”신하는 제나라 왕의 사명을 받들어 위후께서 계신 이곳에 왔는데, 이제 제왕의 안녕을 먼저 묻지 않고 오히려 농작물과 백성을 먼저 묻는다면, 천한 것을 앞세우고 존귀한 것을 뒤에 두는 것이 아닙니까?”

​위후는 ​”그렇지 않다. 만일 수확이 없다면 어디에 백성이 있겠는가? 만일 백성이 없다면 어디에 국군이 있겠는가? 그래서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근본을 묻지 않고 자질구레한 것을 물을 수 있겠는가?”

위후는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이라고 생각했다. 농작물 수확이 좋고 백성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은 국군이 직무에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 아마도 “병사가 천하를 정복하는 것”에 의해 멸망할 것이며, 마지막에는 왕조가 바뀌는 결과일 것이다.

고서 『설원(說苑)』에는 주 무왕과 승상 강태공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다.

주 무왕이 강태공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강태공의 답은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은 백성을 어떻게 사랑하느냐일 뿐입니다.“

​주 무왕은 ​”어떻게 백성을 사랑합니까?”

​강태공(姜太公)은 ​”백성들에게 이익을 주고, 그들을 해치지 않고, 그들이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도록 하며, 그들을 죽이지 않고 살아가도록 하고, 그들의 물건을 빼앗지 않고 물건을 주며, 고통보다는 기쁨을 주고, 그들에게 기쁜 얼굴을 보이고, 노한 눈으로 대하지 마십시오. 이것이 바로 국가를 다스리는 방법이며, 백성들이 적절한 도덕과 행동을 가지고 그들을 긍휼히 하도록 하는 것일 뿐입니다.”고 말했다.

백성은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그들의 행복은 왕의 책임이다. 못하면 왕이 될 자격이 없다.

대법 사부님은 경문 《미국 서부 법회 설법》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 알다시피 佛․神인 그는 중생을 위하여, 우주의 이익을 위하여 그의 생명을 포기할 수 있으며 무엇이든 모두 포기할 수 있으며 아울러 태연자약한 것이다.”

왕은 자신의 영광이 있지만, 자신의 책임도 있다. 백성을 위해 존재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고대의 군왕은 일언당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명군은 진정으로 백성을 위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수련자는 중생과 천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