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법제자
【정견망】
줄거리 개요: 다년간 전장(戰場)에서 싸우며 수많은 생사 이별을 겪은 한 장군이 최후에 자결하려던 순간 어느 노화상의 제지를 받는다. 노화상의 인도를 받은 장군은 불문(佛門)에 귀의해 수행에 노력해 마침내 정과(正果)를 얻는다.
은유 1: 작은 이익의 유혹. 이야기에서 네 승려가 가부좌하고 폐관 수련하던 중, 보살이 변신한 한 부인이 짚신 한 켤레로 세 승려를 유혹한다. 짚신은 별로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파리 대가리만한 작은 이익을 상징한다.
은유 2: 수련은 바른길[正路]을 걸어야 한다. “신발(鞋)”과 “사(邪)”는 발음이 같으니 신발을 신는다는 것은 바른길을 걷지 못함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의 제목 《정각(正覺)》은 정(正)과 사(邪)의 대립을 상징한다. 수련에서 오직 바른길을 걸어야만 수련 성취할 수 있다.
은유 3: 수련이란 대세를 따라갈 수 없다. 첫 번째 화상은 짚신을 보자 가부좌를 포기했고, 두 번째 화상 역시 아무런 저항 없이 짚신에 이끌렸다. 세 번째 화상은 처음 두 화상의 교란을 받자, 처음에는 저항했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두 화상의 끊임없는 교란과 유혹에 굴복했다. 세 번째 화상은 수련에서 성취하고 성취하지 못하는 경계에 있어서 만약 좋은 환경만 있었다면 수련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은유 4: 네 화상은 네 가지 부류의 사람을 의미한다. 처음 세 화상은 각각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사람, 제대로 수련하지 않는 사람, 수련 중에서 대세를 따라가는 사람을 대표하고 네 번째 화상은 견정하게 수련하는 이를 대표한다. 이야기에서 세 화상의 내력이 명확히 나타나진 않지만, 사찰에는 어려서부터 날마다 가부좌하고 경을 읽으며 자란 승려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들은 이것이 수련임을 망각하고, 그저 일종 살아가는 방식으로 여긴다. 그들은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했기에 짚신 한 켤레로도 그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 네 번째 화상은 전직 장군이라 부귀영화, 생사와 이별 등 이런 것들을 다 겪었다. 그의 수련 목표는 윤회를 초탈하는 것으로 꾸준히 실천해서 마침내 수련 성취했다.
은유 5: 네 승려 중 오직 한 명만 수련 성취하니 수련 중에서 표준에 도달한 이는 겨우 25% 뿐이다.
은유 6: 수련 중에서 신불(神佛)의 가지(加持)가 없이는 수련에서 성취할 수 없다. 이야기 속 네 번째 화상은 각종 유혹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마침내 불상(佛像) 아래에 굳건히 앉자 불상이 크게 빛을 내면서 그는 마침내 정과를 이룬다.
이상 몇 가지는 단지 개인의 얕은 인식일 뿐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