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지난해 나는 시어머님을 우리 집으로 모셔왔다. 시어머님의 큰아들이 3년 전에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내가 사악한 당의 박해를 받았기 때문에 출소한 후에야 큰아주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 시어머니는 큰아들 집에서 지내셨는데, 형님(동수)이 시어머니의 모든 식사나 생활을 잘 챙겨 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한 가지 문제를 간과했다. 시어머니가 청각 장애가 있고 벙어리라서 진상을 알리지 않고, 그저 속인의 선량함으로 대했을 뿐이다. 아울러 속인 역시 사부님과 서약을 맺고 법을 얻으러 온 생명임을 깨닫지 못했다.
시어머니가 우리 집에 처음 오셨을 때는 몸이 매우 비만하셨고, 걸음도 불안했다. 하루 종일 집에서 TV를 보거나 휴대폰만 만지셨다. 내게 늘 약을 달라고 하셨는데, 대변은 3~4일에 한 번만 하셨고, 숨을 쉴 때면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났다. 툭하면 화를 내셨고, 때로는 남편과 다투기도 했으며, 심지어 바닥에 누워 생떼를 쓰기도 하셨다.
내가 막 집에 돌아왔을 때 신체에 심각한 병업 가상이 나타난 가운데 사람 마음이 아주 무거워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다. 시어머니의 상태를 보며 무력감만 느꼈다. 어느 날 그녀가 다리가 너무 아파 죽을 지경이라고 했는데, 우리 사이에는 의사소통이 어려웠다. 사부님께서 편지를 쓰라고 점화해 주셨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세 통의 편지를 썼는데, 내용은 대략 이랬다.
사람은 어디에서 왔는가, 또 이곳에 온 목적은 무엇인가, 사람은 왜 병에 걸리거나 난을 당하는가 등등. 시어머니는 읽고 나서 매우 좋아하시며 보관해 두고 자주 읽곤 했다. 이후 나의 오성이 올라오면서 사부님께서 최근에 발표하신 경문 몇 편을 그녀에게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성(理性)》 이후의 경문들을 보여드리자, 그녀도 진상을 똑똑히 알았다. 목에 걸린 붉은 스카프를 잡아당겨 발로 몇 번 밟는 동작을 했다. 나는 그녀가 ‘삼퇴(三退)’에 동의한다는 것임을 알았다.
그 후 나는 스승님의 《홍음》을 한 권씩 보여주었다. 그녀는 매우 진지하게 읽었고, 이어서 《전법륜2》, 《병업》 등의 경문을 찾아 보여드렸다. 다 읽고 나서, 그녀의 흉금이 눈에 띄게 넓어졌고, 사람도 점점 더 선량해졌다. 십여 년 동안 형님의 집안일을 도와준 적 없던 분이, 지금은 내 설거지를 도와주고 가끔 바닥도 청소한다. 식사도 간소해졌고, 매일 정상적으로 배변을 하며 몸도 날씬해졌다. 숨을 쉴 때 나던 소리도 사라졌고, 가끔 다리가 아프다고 하시지만 걸음걸이가 안정되었다. 더 이상 병원에 가서 수술받으려고 떼를 쓰지도 않고, 사람이 훨씬 생기 넘친다.
지금 시어머니는 매일 밤 가부좌를 틀고 10분간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묵념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사부님의 자비임을 깊이 느꼈다! 사부님께서 중생을 위해 또다시 업을 감당하신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리는 동시에 매우 난감했다.
일 년 넘게 시어머니와 지내며 깨달은 것은, 근본적으로 사람을 위하는 것이야말로 한 사람에게 진정으로 좋다는 점이다. 또한 세인들 역시 사부님과 서약을 맺었다는 더 깊은 한 층의 의미를 깨달았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3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