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정견망】

영국 과학자들이 지구 핵과 맨틀 사이에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층을 발견했다. 이 새로운 발견은 맨틀 내부 온도를 이전보다 훨씬 더 깊은 곳까지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리버풀 대학의 크리스틴 토마스 박사가 지핵과 맨틀 경계에서 발견한 새로운 지진층은 지구물리학자들이 지표면에서 약 2,900km 떨어진 암석 맨틀과 유체 핵 사이 경계 근처의 온도 변화를 측정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토마스 박사는 최근 맨틀 최하단에서 발견된 상변화를 활용해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과학자들과 함께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온도 변화는 핵/맨틀 경계 부근에 두 개의 지진층을 생성하며, 그중 두 번째 지진층이 바로 토마스 박사가 최근 발견한 새로운 지진층이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발간된 《네이처》지에 게재되었다.
자료출처: http://www.spacedaily.com/news/earth-05k.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1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