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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침내 “마귀굴”에서 다시 기어 나왔다

귀정(歸正)

【정견망】

나는 1997년에 수련을 시작했고 벌써 28년이 되어 간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수련할 줄 모르고 여전히 각종 집착에 얽매여 있다. 특히 전자 기기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스스로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다. 더욱 심각한 것은 휴대폰에 대한 집착이 이미 마(魔)의 지경에 이르렀다. 숏클립에 완전히 사로잡혀 며칠 밤낮으로 음식과 물을 먹지 않을 정도였다.

나는 휴대폰이 마귀임을 똑똑히 알았고 또 종종 동수들과 휴대폰을 더 이상 사용하지 말자고 교류했다. 심지어 휴대폰 관련 교류문장을 다운로드해서 듣기도 했고, 심지어 인쇄해서 읽기도 했다. 특히 정견문장 《휴대폰은 마귀굴》이라는 문장을 읽고 나는 다시는 이 마귀와 놀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하지만 상처가 아물자마자 기억도 사라졌다. 며칠 후, 나는 또 다른 구실을 찾았다. 비가 오는지 일기예보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좀 보자.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 징둥(京東) 앱을 켰다. [위챗, QQ, 틱톡은 설치하지 않았지만, 징둥 앱과 메이투안(美團)은 휴대폰에 깔려 있었다. 처음에는 영상이 있는 줄도 몰랐고, 그래서 별로 끌리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도 숏클립이 있었다.] 특히 최근에 들어와서 다시 숏클립을 클릭하게 되었다.

일단 보기 시작하자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 영상이 잇따라 나왔다. 나는 혼자 살기 때문에 요리도 하지 않았고 배가 고프면 간식이나 다른 걸로 배를 채웠다. 밤에는 아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사실 당시 이미 눈이 건조했고, 누워서 보다 보니 허리도 너무 아팠다. 어느 순간 이런 영상들을 보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했고 어떤 목소리가 “그만! 더 이상 보지 마!”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 몸을 돌려 기계적으로 다시 스크롤을 내렸다. 이 기간에 사존께서 줄곧 나를 점화하고 줄곧 막으려 하셨다. 하지만 나는 이미 휴대폰 마귀에게 통제당해 이미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다. 이틀 밤낮이 지나자 나는 더 이상 사람 몰골이 아니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게 되어서야 그만두었다.

그 이틀 동안 법 공부도, 연공도, 발정념도 하지 않았기에 내 공간장(空間場)은 이미 온통 사악으로 가득 찼다. 법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심지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조차 학습할 수 없었다. 머릿속에 무언가 씌워진 듯 멍했고 하루 종일 불안했다. 이미 육신이 주인 노릇을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단체 법 공부에 참가했어도 머릿속은 여전히 어지러웠고,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 나중에 또 이런 소리가 들렸다.

“모모(某某) 동수가 당신을 팔아먹었다.”

나는 이 말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내 공간장에 쌓인 사악이 너무 많아서 이대로 계속하면 틀림없이 매우 위험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어쩔 수 없다는 무력감도 느꼈다. 공간장의 사악이 너무 커서 나도 더는 통제할 수 없었다! 무력감에 사로잡힌 나는 늘 하던 대로, 동수를 찾아가 함께 법을 외울 수밖에 없었다!

동수 집에 찾아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자 동수는 나를 무시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를 격려하며 함께 법을 공부했다. 마침내 억지로나마 몇 단락의 법을 외울 수 있었다. 떠나기 전, 동수는 《전법륜》의 〈주이스가 강해야 한다〉와 《정진요지》 〈도법〉을 더 외우라고 권했다. 사실 전에 이미 다 외운 적이 있지만, 오랫동안 외우지 않다 보니 또 잊어버렸다.

동수의 권유에 따라 그날 밤 집에 돌아와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이어서 《정진요지》 〈법 중에 용해되자〉를 외웠다.

“사람이 눈, 귀를 통하여 보고 듣는 것은 모두 문예작품 중의 폭력, 색정(色情), 아귀다툼과 현실사회 중의 이익 다툼, 금전만능 관념이나 기타 마성(魔性)적인 표현 따위로서, 담은 것은 모두 이러한 것들이다. 이러한 사람은 곧 진정하게 나쁜 사람이다. 그가 어떻게 표현하든지 사람의 행위는 사상의 지배를 받게 마련이다. 머리에 온통 이런 것들인 사람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

이때 머리가 “윙!” 하더니 깜짝 놀랐다. 그동안 내가 봐왔던 숏클립이 모두 “폭력, 색정(色情), 아귀다툼과 현실사회 중의 이익 다툼”이 아닌가?

맙소사! 나는 이미 28년 가까이 수련해 왔음에도, 뜻밖에도 “진정하게 나쁜 사람!”이었던 것이다! 나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울음을 터뜨렸다. 나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어쩌다 진정하게 나쁜 사람이 되었을까? 자신이 뜻밖에도 이런 사람이라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같은 경문에서 또 말씀하셨다.

“내가 당신들에게 법 공부를 많이 하고 집착심을 많이 제거하여 사람의 각종 관념을 내려놓으라고 함은, 당신들에게 일부분만 갖고 가라는 것이 아니고, 원만하라는 것이다.”

사부님의 자비를 보고 나는 더욱 부끄러워졌고,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 순간, 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후회를 느꼈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쳤다.

“나는 나쁜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나를 자비롭게 고도해 주신 사부님을 저버릴 수는 없다. 무슨 핸드폰 마귀, 무슨 동영상 마귀, 너희들은 다 죽어라! 멸(滅)! 나는 다시 잘해서 진정하게 나쁜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진정한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어야 한다.”

지금 나는 마침내 휴대폰이란 이 마귀에서 벗어났고 법 공부도 마음에 들어가게 할 수 있다. 나와 같은 집착을 가진 동수들이 있다면 빨리 이 마귀를 소멸시키고 이 마귀굴에 빠지지 않기 바란다. 이상은 내가 금생에 배운 가장 침통한 교훈이니 동수들이 부디 나를 교훈으로 삼아 경계하기 바란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