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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변화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아들이 우리 가정에 태어났을 때, 나와 동수(同修)인 아내는 이 아이가 법을 위해, 즉 법을 얻기 위해 왔음을 직감했다. 아들은 어릴 적 『홍음(洪吟)』의 시 여러 수를 암송할 정도였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로 아이가 공부에 큰 흥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루는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이 느닷없이 물었다.

“이집트가 우리 나라에서 멀어요?”

나는 깜짝 놀라 되물었다.

“이집트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니? 책에서 봤어?” 아들은 답했다.

“아니요, 왠지 모르겠는데 자꾸 이집트에 가보고 싶어요. 이번 생에 이집트에 한 번 가볼 수만 있다면 정말 만족할 것 같아요.”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자 아이는 반항기가 심해졌고, 말도 듣지 않은 채 싸움질하는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휴대폰에서 피아노곡 「엑소더스(출이집트기)」가 흘러나왔다. 나는 음악이 참 아름답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하며 듣고 있었는데, 곁에 있던 아들은 눈물을 쏟으며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아들을 어떻게 법(法)으로 인도할 것인가는 나와 아내의 큰 고민거리였다. 비록 아들이 ‘진·선·인(眞·善·인)’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행동은 갈수록 난폭하고 반항적이었으며 게임에만 빠져 지냈기 때문이다.

올해 5월, 고모가 아이에게 제안했다.

“『전법륜(轉法輪)』을 한 번 베껴 쓰면 수고비로 500위안을 주마.”

아들은 흔쾌히 응했다. 나는 이런 방식이 옳은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아들은 내년 전문대 입학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집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매일 복습을 마친 뒤 꾸준히 『전법륜』을 베껴 썼다.

12월 말의 어느 날, 아들이 갑자기 연공(煉功)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 후로 매일 제1, 3, 4장 공법을 연마했다. 제2장 공법은 힘이 들어서, 제5장 공법은 가부좌가 되지 않고 반가부좌도 고통스러워 아직 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신정 연휴가 지난 후, 아들은 운전면허 기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기차역으로 바래다주는 길에 아들이 말했다.

“제가 왜 면허 시험에서 세 번이나 떨어졌는지 이제 알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자만했고 독선적이었어요. 이제는 합격할 자신이 생겼어요.”

나는 대견해하며 답했다.

“너도 이제 ‘안으로 찾는 법(向內找)’을 배웠구나. 문제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야말로 대법 학습의 기본 요구란다.”

아들이 연공을 시작했을 때, 나는 『전법륜』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사람에게 정법(正法)을 수련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하게 중생을 널리 제도하는 것이다.”

오직 대법만이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