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
【정견망】
2009년 7월 22일 8시경, 아시아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500년 만에 한 번 나타나는 개기일식이 발생했다. 이는 ‘중국 개기일식’이라 불린다. 이번 개기일식은 인도 서부에서 시작하여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미얀마, 중국, 일본을 통과했다. 중국 경내에서는 티베트, 운남, 사천, 중경(重慶), 호북, 호남, 강서, 안휘, 강소, 절강, 상해 등 지역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었다. 일부 지역의 개기일식 지속 시간은 6분을 초과했다.
이번 개기일식 현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출현하여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중국 고대에서 일식은 불길한 징조로 여겨졌다. 예를 들어 『한서(漢書)』 「천문지(天文志)」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해와 달이 완전히 먹히면 군주의 자리에 문제가 있고, 완전히 먹히지 않으면 신하의 자리에 문제가 생김을 뜻한다.” 또한 “해는 덕(德)이고 달은 형(刑)이다. 그러므로 일식이 일어나면 덕을 닦고, 월식이 일어나면 형벌을 다스린다”라고 했다.
『후한서(後漢書)』 「정홍전(丁鴻傳)」에는 “해는 양의 정수로서, 가득 차서 이지러지지 않으니 군주의 상징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진서(晉書)』 「천문지」에는 “일식은 음이 양을 침범하는 것이니, 신하가 군주를 가리는 형상으로 나라가 망할 수 있다”, “황제가 말하기를, 고로 해와 달이 침범하는 것은 치도(治道)에 마땅치 않음이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라고 했다.
당조 이순풍(李淳風)의 『을사점(乙巳占)』에는 “일식이 있으면 반드시 나라가 망하고 군주가 죽는 재앙이 있다”고 쓰여 있다.
중국 근대 사료에 따르면 일식 전후로는 흔히 천재지변과 인재가 많았으며, 일식이 연속해서 발생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재난은 더욱 크고 많아졌다.
1849~1857년: 세 차례 발생 (태평천국 운동, 대홍수, 대지진, 큰 황충피해, 외세 침입)
1869~1875년: 네 차례 발생 (대홍수, 대가뭄, 대 역병, 대지진)
1936~1943년: 세 차례 발생 (항일전쟁, 큰 황충피해, 대기근)
1965~1968년: 세 차례 발생 (문화대혁명, 다수의 대지진)
일반적으로 동일한 지점에서 개기일식을 보는 것은 평균 300년 정도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 그러나 2008년과 2009년 중국에서 2년 연속 개기일식이 나타났고, 2007년부터 2012년 사이에는 연속 6회의 일식이 발생했으니 이는 그야말로 전례가 없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1. http://epochtimes.com/gb/9/7/22/n2598477.htm
2.http://epochtimes.com/gb/9/7/23/n2599017.htm
3.http://bbs.huanqiu.com/zongluntianxia/thread-59920-1-1.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6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