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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베끼기와 법 암기를 통해 알아채기 어려운 의심을 발견

중생(重生)

【정견망】

나는 1998년 11월에 법을 얻어 28년 동안 수련해 왔으며, 28년의 세월 동안 비바람 속에서도 사부님을 따라 오늘날까지 걸어왔다. 대법 중에서 많은 사람마음(人心)을 닦아버렸고, 어떤 사람마음은 비록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미 매우 약해졌다. 하지만 한 가지 사람 마음을 소홀히 했는데,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의심(疑心)이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승부욕이 강해서 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어야 했고, 부모님께 싫은 소리를 듣는 것을 조금도 용납하지 못했다. 학교에 다닐 때는 성적이 1등이 아니면 기분이 좋지 않았으며, 직장에 다닐 때도 가르치는 학생들의 시험 성적이 마을 단위나 시 단위에서 거의 항상 1등이었다. 만약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면 ‘이래서 그런가? 저래서 그런가?’ 하며 온갖 추측과 의심을 쏟아냈다. 수련 후에 비록 이런 면들이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이 마음이 수시로 튀어나오곤 한다.

예를 들어 동수들과 교류할 때, 동수들의 말이 은연중에 들리면 ‘혹시 저 동수가 나를 빗대어 하는 말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곤 했다. 종종 마음속으로 오랫동안 고심하다가, 때로는 다음 교류 때 교묘하게 물어보아 의심이 풀릴 때까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렸다. 특히 가정에서 가족이 어떤 일을 했는데 내막을 모를 때면 항상 끝까지 파헤쳐야 했다. 딸이 집에 왔을 때 안색이 좋지 않거나 말투가 부드럽지 않으면 ‘이것은 나를 겨냥한 게 아닐까?’ 하고 의심했다. 그러면 마음속에는 파도가 일고 분개하여 전혀 수련인답지 않은 모습이 되었다.

때로 딸이 물건을 사 와서 내가 보지 못하는 곳에 두면 ‘딸이 좋은 것을 나 몰래 숨겨두고 나를 안 주려는 것 아닌가?’ 하고 의심했다. 그래서 이런 사소한 일들로 자주 마음이 어지러웠고, 신심(神心)이 편안하지 못해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큰 지장을 초래했다. 연공할 때 고요해지지 못했고, 발정념을 할 때 때때로 손바닥이 쓰러지기도 했다. 신체에도 수시로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났다.

최근 법 베끼기(抄法)와 법 암기(背法)를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본 결과, 마침내 이 알아채기 어려운 의심을 찾아냈다. 바로 이 사람마음이 수년 동안 나의 정진을 교란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을 방해했으며, 지금은 사람을 구하는 일에까지 직접적으로 교란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을 보고 구하고 싶을 때면 ‘이 사람이 나를 신고하지 않을까?’ 하고 추측했다. 또 진상을 알려 구하려 할 때면 곧바로 ‘이 사람은 선량해 보이지 않으니 말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이러한 문제들에 직면하여 오늘 필자는 마침내 이 의심하는 마음의 해로움을 보게 되었고, 더는 그것을 방치할 수 없게 되었다.

나는 곧바로 발정념을 하여 내 공간장에 오랫동안 존재해 온 의심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이 알아채기 어려운 사람마음을 글로 써서 폭로하고, 그것을 원치 않으며 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을 다 써 내려갔을 때 마음속의 큰 돌덩이를 옮겨놓은 듯 아주 가벼워졌다. 법 베끼기와 법 암기를 통해 이 찾아내기 어려운 사람마음을 마침내 찾게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사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해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나를 상처 입힌 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의 상처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자신의 업력이 자신의 고통을 조성한 것이다. 모든 마음은 자신의 수련 길에 놓인 담장과 같아서 닦아버리지 않으면 자기 수련의 발걸음을 가로막는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기에 어떤 사람마음이나 집착도 지녀서는 안 된다. 대법을 수련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며, 이것은 자신의 생명으로 맺은 서약이다. 서약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크나큰 범죄다.

개인의 얕은 수련 체험이니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