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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을 닦아내 병업 가상을 벗어나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지난해 우리 지역 동수에게 녹내장 가상이 나타나 눈이 몹시 아픈 일이 있었다. 수련하지 않는 아들이 그를 병원에 데려갔는데, 의사는 녹내장으로 확진했으며 안압이 너무 높아 측정조차 되지 않았다. 나중에 의사가 작은 병 하나 분량의 수액을 놓은 뒤에야 안압이 측정되었다. 의사는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실명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작은아들은 사람을 통해 선물을 보내며 동수의 수술 날짜를 앞당겼다.

나는 그 소식을 듣고 동수와 교류했다. 동수는 안으로 찾아 아내에 대해 자비심이 없었음을 발견했다. 동수가 아내에게 진상을 알리기만 하면 아내는 매우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이로 인해 동수는 아내에 대해 원한(怨恨)을 품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동수는 아내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늘 생각하며 아내에 대해 좋지 않은 관념을 많이 쌓아두고 있었다. 동수는 문제를 인식한 후 이 방면에서 공을 들였다. 이 기간에 동수는 자신의 많은 집착심을 찾아냈고, 아내에 대한 좋지 않은 관념들을 닦아냈다. 마침내 동수는 아내에 대해 자비심을 닦아낼 수 있었다.

사부님의 《전법륜》 중의 법이 생각났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慈悲(츠뻬이)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 나는 집착심을 제거하면 자비로 충만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비는 억지로 구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집착심을 닦아낸 후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끊임없이 집착심을 제거하면 자비심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된다.

곧 수술할 날짜가 되어 작은아들이 동수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이때 동수의 눈은 이미 아프지 않았고 약간의 충혈만 남아 있었다. 의사는 눈이 많이 회복되었다며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는 몇 병의 안약을 처방해 주었다. 작은아들은 “누가 어머니를 보호하든 간에 제때 약을 써야 해요”라고 말했다. 동수는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으나 마음속으로 약을 쓰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현재 동수의 눈은 이미 완전히 회복되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