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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어느 날 외출했다가 폭풍우를 만났는데, 멀쩡하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이전의 경험으로 볼 때, 이러한 하늘의 어두워짐은 보통 다른 공간의 좋지 않은 생명이 요술을 부리는 것이었다. 당시 내 마음속에는 약간의 염려가 생겼으나, 이내 생각을 바꾸어 ‘나는 대법제자이고 우주 진리의 수호자인데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사람의 관념이 “하늘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 당신의 능력이 얼마나 크겠는가?”라고 말했다.

나의 정념은 즉각 대답했다.

“나 개인의 힘은 작지만,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이므로 나보다 대단한 대법제자들이 얼마든지 많다. 게다가 우리는 하나의 정체이니 합쳐져 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법 사부님께서 우리를 보살펴주고 계신다는 점이다.”

그러고 나니 내 마음은 즉시 담담해졌다. 잠시 후, 비가 몇 방울 부슬부슬 떨어지더니 검은 구름은 이내 흩어졌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나는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이다”라는 거대한 위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래서 동수가 나에게 명혜망 통고를 알려주며, 대법제자들이 집단으로 발정념하여 해외의 파룬궁 수련자를 겨냥한 소송 사건을 해체할 것을 건의했을 때,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그대로 실행했다.

나는 대법제자가 발정념을 하는 것이 원한을 풀거나 보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악을 해체하고 정의를 바로잡으며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오직 마음가짐이 순정한 상태에서 발정념을 해야만 진정으로 사악을 해체하는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발정념을 하는 전 과정에서 나 역시 매 순간 나의 마음과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주시했다.

그러한 박해는 비록 해외에서 발생해 표면적으로는 대륙과 매우 멀리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발정념을 하는 과정에서 나는 그 박해들이 내 신체 내부와 어떤 연계가 있는 듯함을 발견했다. 당시 내가 생각한 것은, 해외의 각종 매체가 직면한 대상은 주로 해외의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주(主)는 모두 대륙에 있으며, 그들을 구하는 것 역시 그들의 주를 건드리게 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대륙의 사람을 구하는 주요 책임은 여전히 대륙 대법제자에게 있다. 전 세계의 대법제자는 그가 누구이든, 어느 구석에 있든 모두가 하나의 정체이며 당신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당신이 있다.

단체 발정념을 한 이튿날, 파출소에서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만나자고 요구했다. 나는 단번에 이것이 발정념이 그것들을 건드렸기에 그것들이 교란하려는 것임을 의식했다. 대법제자의 정력을 분산시키고 대법제자의 심지를 교란하여 대법제자들이 하나의 정체를 형성하지 못하게 망동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거꾸로 생각해 보면, 정법이 오늘날에 이르러 사악 세력의 힘은 더욱 제한적인데, 그것이 정력을 우리 쪽으로 분산시켰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해외 사악의 박해 형세를 완화하고 해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로 인해 나는 지난번 파출소에서 만나자고 요구했던 때를 다시 떠올렸다. 그때 역시 션윈(神韻)을 겨냥한 박해를 해체하기 위한 단체 발정념에 참가한 후였다. 비록 당시에는 직접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의식하지 못했으나, 전 과정에서 나는 끊임없이 안으로 찾았다. 몇 번이고 반복한 끝에 나 자신의 사람 마음(두려워하는 마음을 포함하여)과 집착을 많이 닦아버렸고, 나 자신의 법을 실증하는 사상이 훨씬 순정(純淨)해졌음을 느꼈으며 사악도 잠잠해졌다. 그런데 이번에 그것이 또 온 것이다.

그날 나는 본래 신체가 좀 괴로웠던 데다 파출소에서 사람까지 찾아왔다. 비록 그것이 단지 몇 가지 번거로운 일일 뿐 과거처럼 사람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괴로운 느낌은 아니었으나, 사유 속에서는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불안감이 생겨났다. 사악은 이러한 방식으로 나의 수련 의지를 소멸시키려 망동한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정법을 하신 이래 사부님께서는 매 분 매 초를 감당하고 계신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그러므로 내가 직면해야 할 거대한 압력과 감당해야 할 것들이 하나하나 다가올 것이다.”(《법난》)라는 구절을 떠올리자 나는 단번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 역시 대법제자를 고험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많은 비바람을 겪은 후에도 여전히 아무런 망설임없이 확고하게 사부님을 따라갈 담량이 있는가? 여전히 파룬따파 속에서 확고하게 수련해 나갈 수 있는가? 션윈 무용극에서 연기한 것처럼, 한 무리의 수도인들이 매일 산 위에서 사부님을 따라 고되게 연습하다가, 마지막에 사부님이 산벼랑 아래로 뛰어내리는 그 순간 과연 누가 감히 사부님을 따라 뛰어내릴 수 있겠는가.

나는 이번 일이 나타난 것은 사부님께서 역으로 그것을 이용하시어 아직 사명을 완수하지 못한 대법제자에게 제고할 기회를 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나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걷기로 선택하여, 한편으로는 발정념으로 사악의 박해를 해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안으로 자신의 집착을 찾았다.

어젯밤 발정념을 할 때 나는 찾아냈다. 정념으로 법을 실증하는 옆에 아주 작지만 돈을 바라는 집착이 하나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아, 나는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수련 속에서 빠르게 전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동시에, 해외 동수들의 수련 환경을 교란하는 한 가닥의 닻줄이었음을 알고 나는 서둘러 그것을 잘라버렸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