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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중에 나타난 신기(神奇)

해외 대법제자 청계(淸溪)

【정견망】

작년에 H국에서 S국으로 가는데 비행기에 탄 후 내가 막 자리에 앉자마자 문득 귓가에 《보도(普度)》 음악 소리가 들렸고 소리가 아주 컸다. 마치 기내의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어떤 동수가 MP3를 켰다고 생각하여 일어서서 찾아보았으나, 한참을 찾아도 누구인지 찾지 못했다. 나중에 나는 이곳에 동수는 없고, 아무도 《보도》 음악을 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S국에 도착한 후, 나는 동수의 집에 머물렀는데, 그 집은 모두 수련인들이었고 매일 《보도》 음악을 틀고 있었다. 이때서야 나는 내가 동수의 집 음악을 미리 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또 이 동수의 집에서 우담바라꽃을 보았는데, 내가 이 꽃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녀는 나에게 자신의 집에는 이런 꽃이 자주 핀다고 말해주었다. 사과 위, 냉장고 위, 전기밥솥 위 등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나중에 나는 S국에서 M국으로 갔고, 역시 한 동수의 집에 머물렀다. 내가 그녀의 집에서 《보도》 음악을 틀기 시작하자, 그녀는 그것을 듣고는 내가 오기 전에 그녀의 머릿속에서 줄곧 이 음악이 들렸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녀 역시 미리 들었던 것이다. 우리는 매일 함께 진상을 알리러 갔고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그중 하나의 역 이름이 바로 PUDU(역주: 普度 중국어 발음과 같다)라고 쓰여 있었다.

H국에서는 아침 3시 20분에 나가서 연공을 해야 했다. 겨울은 아주 추웠고 우리는 땅바닥에 앉았다. 비가 올 때도 있었고 눈이 올 때도 있었지만, 내가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는 장갑을 낄 필요가 없었다. 내 손바닥이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인데, 특히 신통(神通)을 가지할 때면 열기가 손바닥 안에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또 한 번은 동공(動功)을 연마할 때, 내 머리카락이 마치 꼿꼿이 선 것처럼 이쪽으로 흔들렸다가 저쪽으로 흔들리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가부좌하는 중에, 나는 나와 동수가 전생에 있었던 어떤 한 장면을 보았다.

또 한 번은 역시 비행기 안에서였는데, 내가 1만 미터 상공에서 창밖을 내다보다가 접시만 한 일곱 색깔 빛 구슬[光球]을 보았다. 그 안에는 작은 비행기 한 대가 있었다. 맨 처음에는 빛의 굴절이나 반사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만약 빛의 굴절이라면 비행기의 일부분만 볼 수 있을 텐데, 어떻게 이런 작은 빛 구슬 속에서 비행기 전체를 볼 수 있단 말인가?

수련 중에서 우리는 모두 온갖 고통을 겪어보았다. 사람마음이 상처받았을 때의 고통이 있고, 집착을 내려놓지 못할 때의 고통이 있으며, 너무나도 많고 많은 고통이 있었다. 물론 집착을 내려놓을 때의 홀가분함과 시원함도 있으며, 더욱이 속인이 깨닫지 못하는 수련인 자신만의 희열도 있다.

후기: 글 속의 필명 역시 연공 중에 문득 생각난 것이며, 이 이름이 갑자기 내 머릿속에 툭 쳐들어왔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나 자신도 모른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