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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탄소별(carbon star)

희귀한 탄소별(carbon star)

작자 : 막심해(莫心海)

(사진출처) : ESA/NASA

2012년 7월 6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생명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한 노화된 탄소별(碳星) 사진을 공개했다. 그 성체는 외부로 자신의 직경보다 몇 백배나 되는 거대한 공 모양의 기포를 발산하고 있었다. 사진 속의 별 크기는 실제로는 사진에서 아주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하다. 사진 중심의 눈부신 백색 빛은 성체 자체가 발산하는 빛이다.

이 항성은 약 1,500광년 되는 멀리 떨어진 ‘기린 성좌(Camelopardalis)’에 위치해 있는데 탄소별이라고 부르며 아주 보기 드문 종류의 성체다. 그런 성체는 대기층 중의 산소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탄소를 포함하고 있다. 두 종의 원소가 성체 상층의 대기 중에서 결합하여 일산화탄소를 만들고 모든 산소원소는 다 타버린다. 남은 탄소원소는 다른 성질의 탄소 화합물을 형성한다.

현재 이 탄소별은 적색을 띄는 거성(巨星) 단계인데 수명은 1백년 정도로 우주 시간 측면에서 본다면 눈 깜빡 할 사이의 시간에 불과하다. 과학자들은 이런 유의 적색 거성은 몇천 년의 주기로 외부에 가스탄(Gas shell)을 분출시킨다고 보고 있다. 최근에는 항성 주변에 검은 색의 기포를 분출하고 있다.

발표시간 : 2012년 7월 12일
정견문장 : 원문위치 : http://big5.zhengjian.org/node/111727
참고자료 : http://www.nasa.gov/mission_pages/hubble/science/red-bubbl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