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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주가 형성되고 있다: 허블이 촬영한 여러 은하들의 충돌

【정견망】

허블 천문학자들은 초발광 적외선 은하(ULIRG)로 알려진 은하군에 대한 연구에서 은하 ‘둥지’에 있는 20개 이상의 은하가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이며, 충돌의 극심한 격렬함으로 인해 이 중 3개, 4개, 심지어 5개 은하가 합쳐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전까지 천문학자들은 적외선 초광도 은하는 두 개씩 상호작용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허블 사진을 통해 놀랍도록 복잡한 구조가 드러났으며, NASA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천문학자 커크 본과 그의 공동 연구자들은 여러 은하가 서로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복잡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성된 여러 은하가 서로 충돌하는 이미지는 본이 허블을 통해 본 것과 유사합니다.

본은 3년 동안 지구에서 3억 광년 이내에 있는 123개의 적외선 초광도 은하를 관측해 왔다. 그는 이중 30%가 여러 번의 충돌로 합쳐진 것임이 명확해 보인다고 했다.

“우리는 작은 조각들이 결합하여 더 큰 물체를 만드는 우주 진화 과정의 마지막 단계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본은 말했다. “우리는 충돌로 인해 은하에서 물질이 떨어져 나와 항성대를 형성하고 물질이 수축하여 여러 핵을 형성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은하 ‘둥지’에 있는 모든 은하가 함께 합쳐지기도 합니다.”

이 결과는 은하들이 서로 충돌하는 일이 흔했던 초기 우주 지형을 보여준다.

이미 1980년대 초, IRAS 위성은 우리 은하보다 100배 이상 강한 수준의 적외선 초광도 은하에서 매우 강렬한 적외선을 감지했다. 이들 은하에서 방출되는 강렬한 적외선은 충돌로 인해 수많은 별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그런 다음 적외선은 먼지를 통해 방출된다. 충돌은 많은 수의 뜨거운 새 별을 낳고 먼지는 뜨거운 새 별의 빛 복사를 흡수해 다시 방출한다.

NASA는 1999년 11월 22일 기자회견에서 이 중요한 발견을 공개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