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충(李雲忠)
【정견망】
미국의 챈들러 천문대는 이미 X-선 영역에서 안드로메다를 관측했지만 2000년 6월 유럽의 XMM- 뉴턴 망원경이 안드로메다를 향했을 때 과학자들은 밝은 신성(新星 새로 탄생한 별)을 발견했는데 놀랍게도 12월에 이 신성이 다시 사라졌다. 6월과 12월 사이에 안드로메다에서 이렇게 우담바라와 같은 10개의 신성이 발견되었다. 이렇게 강렬한 발광현상은 물질의 훼멸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현재 대량으로 관찰되고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우주에서 이러한 X-선 신성이 약 20개 정도 관측되었지만(신성은 모두 엄청난 에너지로 폭발하기 때문에 관측이 어렵지 않다), 뉴턴 망원경 XMM은 6개월 동안 외부 은하에서 10개를 관측했다. 억만 년의 연화(演化)를 거친 우주에서 지금 어떤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
과학자들은 또한 X-선을 사용하여 14분 주기로 밝아졌다 어두워지는 별을 관찰했다.
안드로메다 은하 중심부를 찍은 이 두 장의 X-선 사진은 뉴턴 XMM으로 촬영한 것으로, 위 사진은 2000년 6월, 아래 사진은 2000년 12월에 촬영한 것이다. 새로 발견된 X선 항성 XMMU J004234.1 + 411808(12월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음)과 매우 부드러운 맥동하는 X선 광원(光源)은 각각 빨간색과 노란색 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