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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주가 형성되고 있다: 허블이 촬영한 은하 충돌과 합병

심해(心海)

【정견망】

3년이 넘는 침묵 끝에 허블 망원경의 근적외선 다중 물체 분광기(NICMOS)가 최근 작업을 재개했다. NASA는 2002년 6월 초 흥미로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는데, 그 중 하나는 IRAS 19297-0406이라는 4개의 은하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충돌로 인해 수많은 별이 생성되었고, 새로운 별에서 나온 다량의 먼지가 고강도 적외선을 방출했다.

발광 적외선 은하(ULIRG)로 알려진 고강도 적외선을 방출하는 이 은하는 우리 은하와 비슷하지만 적외선은 100배 이상 방출하는 기묘한 모양의 은하다. 천문학자들은 이런 초강력 적외선 방출이 은하 충돌로 인한 대규모 별 생성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 새로운 별에서 방출되는 빛은 별 주변의 먼지에 흡수되어 고강도의 적외선을 방출한다.

IRAS 19297-0406은 현재 우리 은하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별 수의 100배에 달하는 연간 200개의 태양과 유사한 새로운 별을 생성하고 있다. 충돌하는 은하들은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결국 하나의 거대한 은하를 형성하기 위해 합쳐질 것이다.

처음에 천문학자들은 발광 적외선 은하가 상호 작용하는 두 은하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허블 사진을 통해 놀랍도록 복잡한 구조가 드러났다. NASA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천문학자 커크 보른은 이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커크 보른과 연구자들은 은하들의 이상한 모양이 여러 은하가 서로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제안하며 그 복잡성을 설명했다. 복잡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성된 여러 은하가 서로 충돌하는 이미지는 본이 허블을 통해 본 것과 유사하다. 은하 ‘둥지’에 있는 20개 이상의 은하가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이며, 충돌의 극심한 격렬함으로 인해 3개, 4개 또는 심지어 5개 은하가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본은 3년 동안 지구에서 3억 광년 이내에 있는 123개의 적외선 초발광 은하를 관측해 왔다. 그는 이중 30%가 여러 차례 충돌한 결과로 합쳐진 것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작은 조각들이 결합해 더 큰 물체를 만드는 우주 진화 과정의 마지막 단계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본은 말한다. “우리는 충돌로 인해 은하에서 물질이 떨어져 나와 항성 고리를 형성하고 물질이 수축하여 여러 개의 핵을 형성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하 ‘둥지’ 내의 모든 은하가 서로 합쳐지는 부분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은하들이 서로 충돌하는 일이 흔했던 초기 우주 장면의 스냅샷을 제공한다.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세상에 널리 전해지자 하늘과 땅 인간 세상도 따라서 변했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우주 공간이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으며, 새로운 은하의 탄생에 대한 발견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주가 대대적으로 갱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인(古人)은 천인합일(天人合一)을 중시했는데 어쩌면 우리 우주가 처음 생겼을 상태로 돌아가고 있음을 암시하는지 모른다.

참고자료:
http://www.vialattea.net/hubble/1999/9945.html
http://oposite.stsci.edu/pubinfo/PR/2002/13/pr-photos.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6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