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莫心海)
【정견망】
2003년 6월 30일 과학자들이 찬드라 X-선 망원경을 이용해 최초로 펄서에서 방출한 고에너지 입자가 빛의 절반 속도로 빠르게 제트 빔을 형성한 것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이 현상이 펄서의 강에서 블랙홀에 방출하는 빔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관측된 빔 샷은 지구에서 800광년 떨어진 벨라 자리에 위치한 벨라 펄서라고 불리는 회전하는 중성자별에서 발생했으며, 초신성 폭발의 잔재입니다. 2000년 1월부터 2002년 8월까지 13번의 빔샷이 있었다.
“빔샷은 약 0.5광년 길이로 펄서의 운동 방향으로 발사되었습니다.”라고 논문의 제1저자인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의 조지 파블로프는 말한다. “이 빔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빔의 모양과 밝기가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이렇게 강력하고 빠른 변화가 관찰된 적이 없습니다.”
서로 다른 시간에 촬영된 빔샷 이미지에서 빔샷이 불과 몇 주 만에 직선에서 갈고리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빔샷의 밝은 클러스터는 광속의 절반 속도로 빔샷을 따라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빔은 자기장을 통해 나선형 경로로 이동하는 고에너지 전자와 양전자로 구성된다. 빔샷의 입자는 중성자별의 고속 회전과 그것이 지닌 아주 강력한 자기장에서 발생하는데 번개보다 1억 배 이상 높은 전압을 생성하고 가속시킨다.
참고자료: http://www1.msfc.nasa.gov/NEWSROOM/news/releases/2003/03-103.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