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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가장 밝은 초신성 폭발 발견

막심해(莫心海)

【정견망】

찬드라 웹사이트 2007년 5월 7일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X선 천문 망원경을 이용해 기록된 이래 가장 밝은 초신성 폭발을 발견했다. 이 폭발은 일반적인 초신성 폭발 에너지의 100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방출했으며, 과학자들은 이것이 신형 초신성 폭발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초신성 폭발은 SN 2006gy로 명명되었으며, 2억 4천만 광년 떨어진 NGC 1260 은하에서 발생했다. 이는 태양 질량의 150배에 달하는 거대한 항성이 폭발하여 발생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를 ‘초신성의 왕’이라고 부른다. 천문학자들은 우주 형성 초기의 1세대 항성들 중 많은 수가 이처럼 질량이 큰 항성이었으며, 그 수명은 비교적 짧았다고 생각한다. 과학자들은 SN 2006gy의 소멸 과정이 이론적 예상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관측 결과, 초신성 SN 2006gy는 폭발 전에 외부로 대량의 물질을 방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점은 우리 은하계의 용골자리 에타별(Eta Carinae)과 매우 유사하다. 과학자들은 용골자리 에타별 역시 이와 유사한 초신성 폭발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한다.


(은하계에 위치한 용골자리 에타별 – 이미지 출처: NASA/Hubble)

자료출처: http://chandra.harvard.edu/press/07_releases/press_050707.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4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