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莫心海)
【정견망】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센터 웹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스피처 적외선 망원경이 인접한 두 신생 별이 그들을 품고 있던 먼지 구름을 강력한 광선 다발로 찢고 나오는 모습을 적외선 파장에서 포착했다.
두 어린 별은 지구에서 600광년 떨어진 BHR 71이라는 이름의 성운에 위치한다. 초거대 배열(VLA) 망원경이 촬영한 가시광선 사진에서 BHR 71은 거대한 검은색 구조로만 나타난다. 그 안에 새로운 별이 있을 수 있음을 유일하게 보여주는 것은 중간 아래쪽에서 나오는 노란색 빛이다. 그러나 적외선 사진에서는 신생 별이 사진 중앙의 밝은 노란색 빛의 덩어리로 나타난다. 두 빛 덩어리 모두 녹색 광선 다발을 방출하고 있는데, 이것이 광선 다발의 시작점이며 무지개처럼 바깥쪽으로 주황색, 그리고 마지막으로 붉은색을 띤다. 가시광선 및 적외선 복합 사진은 사진 속의 이 점들이 실제로 형성되고 있는 별임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http://www.cfa.harvard.edu/press/2007/pr200710.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43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