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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년 전에 조각한 사람의 얼굴

─고고학자가 이탈리아에서 발견하다

글 / 이결(李洁)

【정견망 2003년 10월 28일】2003년 10월 20일 BBC 보도에 의하면,인류기원박물관(the Museum of the Human Origins)의 고고학자인 피에트로 가이에토(Pietro Gaietto)가 2001년 이탈리아 보르조나스카(Borzonasca)지역에서 탐사할 때, 암석에서 20만년 전에 조각한 사람의 얼굴을 발견하였다.

이탈리아에서 발견한 20만년 전에 조각한 사람얼굴 모로코
지하에서 발견한 40만년 전의 인체조각상
이탈리아에서 “Borzone얼굴”이라고 불리는 암석

이 암석에는 머리 두 개를 조각했는데 등지고 반대방향을 보고 있으며 목은 붙었다. 그 중, 한 얼굴에는 수염이 있는데 표정이 매우 과장되어 있으며 눈이 두 개 있고 입과 큰 코가 있다. 한 얼굴에는 수염이 없다. 가이에토(Gaietto)는 한 무더기 건축자재 속에서 이 사람 머리만큼 큰 암석을 발견했는데 만약 그가 주의하지 않았더라면 벽을 쌓는데 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지역 주민이 말하기를 사전(史前)시기 사람의 얼굴을 조각한 이것은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Borzone 얼굴”이라고 부르는 한 암석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그들은 그것이 조각해낸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전에 발견한 아주 많은 인류의 예술품은 10만 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지만, 이 20만 년 전에 조각한 사람 얼굴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품은 아니다. 현재까지 발견한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예술품은 모로코에서 발견한 40만 년 전의 지하 인체 조각암석이다. 그것은 1999년 독일의 고고학자인 루츠 피틀러(Lutz Fiedler)가 인솔한 고고학 팀이 모로코 탄탄성(Tan-Tan) 부근의 드라(Draa) 강 북쪽기슭 침식대지(侵蚀台地) 지하 15미터 위치에서 발견한 것인데 길이는 약 6 cm 가량된다.보기에는 마치 한명의 사람같이 목, 팔과 다리를 볼 수 있으며 표면에는 붉은 색 눈꽃모양의 물질이 있는데 아마 도료의 흔적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사전(史前) 고고학의 새로운 발견은 현재 과학계에서 아주 큰 쟁론을 일으켰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사전문명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비록 갈수록 많은 증거들이 있으며, 이중 아주 많은 것들이 문화지식이 있는 인류만이 창조할 수 있는 예술품이며 이번 인류문명 역사사기보다도 훨씬 전에 존재했음에도 말이다.

참고자료

http://news.bbc.co.uk/1/hi/sci/tech/3197402.stm
http://news.bbc.co.uk/1/hi/sci/tech/3047383.stm

발표시간:2003년 10년 28일
문장분류: 정견신문>고고발견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3/10/28/24243.html